브리짓 존스의 일기는 내 친구 중에 나랑 제일 뜻이 잘 맞고,항상 우스개소리를 해서 서로 웃기에 바쁜 자칭 베스트 프렌드와 보러 갔었는데,진짜 너무 웃겨서 보는 내내 죽는 줄 알았다. 브리짓 존스 1탄은 18세라서 못 보고 이번 2탄이 15세라서 개봉되자마자 보러 갔는데,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웃느라고 배가 너무 아팠다. 내용은 되게 간단한데 음악과 매치되는 장면들이 너무 웃기고,대사 하나하나부터 행동까지 정말 장난이 아니다. 허구성이 짙고 약간 말도 안되는 경향이 있지만 정말 우울할 때 보고 있으면 금새 기분이 구김살 하나 없이 쫙 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영화는 한 마디로 오버쟁이다. 푸하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