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돈을 버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학생이지만,그것을 뼈저리게 느낀다. 나중에 그렇게 살고 싶다 느끼지만 그것이 어렵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이렇게 뼈빠지게 공부하는 것이고 그러는거겠지. '코요테 어글리'라는 영화는 어떻게 보면 매우 평범한 영화다. 흔해 빠진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시골 소녀의 성공기'라고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 영화가 지금까지 비디오 시장에서 긴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이유는 아마 매력적인 영화의 배경 때문일 것이다. '코요테 어글리'라는 클럽에서 주인공 바이올렛과 그녀의 친구들이 음악에 섹시하게 춤을 추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좁은 장소에서 땀을 흘리며 관능적인 모습을 사람들과 맞붙어 연출하지만,그것이 마냥 퇴폐적이고 맹목적인 섹스 어필로만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꿈을 이뤄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아름다운 OST 음악과 같이 그려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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