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life - Turnaround
웨스트라이프 (Westlife)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3년 11월
평점 :
품절


웨스트라이프,하면 저는 영국의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떠오르고 그 다음으로는 어떤 가수들하고도 비교못할 매력있는 사운드와 하모니가 떠오릅니다.그만큼 웨스트라이프는 여러 곡의 매력과 멤버 다섯 명마다 가지고 있는 목소리의 매력을 잘 매치시켜 항상 소유하고 싶은 앨범들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싱글 한곡 한곡이라도 섬세하게 손질하여 발표했고,많지 않은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베스트 앨범을 자신있게 내밀만큼,그들은 세계 각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요.(웨스트라이프의 'my love'는 모르시는 분이 없을 듯)

그런 그들이 어느새 새 앨범을 발표하여 돌아왔습니다. 그 전에 냈던 베스트앨범에서부터 큰 기대감을 걸었기에 저는 약간 긴장하고 나서 조심스럽게 그들의 노래를 들었는데 역시나 이 사람들은 저를 실망시키지 않더군요.한결 깔끔해진 멜로디에 이제는 능숙하다 못해 원숙하기까지 한 노래를 소화해내는 능력 등 뭐 하나 뒤쳐지는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한번 웨스트라이프의 노래들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도 생겼고 말이죠.이번 앨범 수록곡들 중에 특히 추천하고 싶은 노래도 생겼습니다.물론 전 곡들이 다 좋긴 하지만 마지막 트랙에 있는 'What do they know?'라는 노래는 정말로 강력 추천해도 될만한 노래라고 생각합니다.전형적인 발라드 곡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더러 계시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웨스트라이프의 매력이 넘치는 노래라고 생각하거든요. 뭐라 해야 할까,목소리가 감미롭다 해야 할까요. 항상 그들의 노래를 들으면 항상 떠오르는 느낌이긴 하지만요.

어쨌든,저는 이 앨범이 그들의 또 한번의 진보적인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런만큼 그들에게 거는 남다른 기대감은 점점 더 커졌고 그들이 좀 더,아주 오랫동안 웨스트라이프로써 시도하는새로운 음악이 점차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 비록,남의 나라 가수이긴 하지만 웨스트라이프가 제 마음 속에 자리잡게 해준 음악들도 오랫동안 지속될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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