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cie Orrico - Stacie Orrico - Special Edition
스테이시 오리코 (Stacie Orrico) 노래 / 이엠아이(EMI) / 2003년 9월
평점 :
품절


미국 '아메리칸 아이돌'에 합격하여 첫 데뷔앨범을 낸 켈리 클락슨을 흔히 말할때면 자연스레 그의 라이벌 격으로 떠오르는 또 하나의 여가수가 있습니다. 바로 이탈리아계의 피를 이어받은 스테이시 오리코. 그녀는 켈리와는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첫 싱글로 'Stuck'이란 곡을 내놓고 활동하면서 사람들의 평가를 기다렸습니다. 한번 들으면 쉽게 흥얼거릴 정도의 귀에 쉽게 달라붙는 멜로디, 또 그녀의 나이가 10대라는 것을 감안하여 유난히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10대 팬층의 심리 등을 잘 겨냥하여 가사를 만들었구요.우리 나라의 팝 프로그램에서도 스테이시의 첫 싱글이 몇 주동안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정도로 그녀는 인정을 받았습니다. 뮤직비디오 한 번 딱 보고 음반을 구입했을 정도로 푹 빠져버린 저는 당연히 그녀가 이룬 성적에 기뻐했답니다.^^

앨범으로 들어가자면,저는 일단 그녀의 가창력에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어떤 노래라도 잘 어울리는 목소리에,풍부한 음색까지..정말 저는 1번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스테이시의 앨범은 뭐 하나 흠잡을 것 없이 훌륭하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Strong enough'라는 곡은 스테이시가 작사,작곡까지 맡아서 했다고 하는데 그 노래를 듣고 정말 대성할 가수로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몇번씩이나 무릎을 치곤 했습니다. 만약 스테이시의 음반을 구입하시려는 분들이 계시다면 저는 자신있게 그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녀의 목소리,노래를 소화내는 능력 등은 음반을 사는 돈이 전혀 아깝지 않다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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