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추리 소설 붐이 일어났던 작년에 저도 그 물결에 휩쓸려 읽게 된 책들이 있습니다. 물론 어렸을 때부터 어린이용으로 나왔던 추리 소설을 가득 사서 읽고 지금도 사서 읽는 만큼 꽤 매니아가 되었답니다. 가끔씩 따분한 일상에 추리 소설로 쏠쏠한 재미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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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경감 듀
피터 러브제이 지음, 강영길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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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가 매우 좋던데,저도 별을 5개 주고 싶은 작품입니다. 배 위에서 벌어졌던 사건을 회상하는 식으로 소설을 펼쳐나가는데,전혀 지루하지 않고 재밌습니다. 몇 번이고 읽어도 질리지 않는 소설입니다.
스위트홈 살인사건
크레이그 라이스 지음, 백길선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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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치고는 가정적인 매력이 물씬 드러나는 소설입니다. 이 소설을 매우 재밌게 읽고 친구들도 돌려가며 읽으면서 재밌다고 연신 칭찬을 했는데,이 소설의 탐정은 특이하게도 추리소설 작가인 어머니를 둔 세 남매입니다. 옆집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에 자신의 어머니가 휘말리지 않도록 열심히 머리를 굴리는데,그렇게 무거운 사건도 아닐 뿐더러 매우 유쾌합니다.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3 (완전판)- 오리엔트 특급 살인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신영희 옮김 / 황금가지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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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 특급 열차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납니다. 과연,범인은 누구인지 증인들의 말 하나 하나에 주목하신다면 짐작하실 수 있을련지,놀라운 반전으로 많은 독자들을 놀래키는 작품 중에 하나죠.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5 (완전판)-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김남주 옮김 / 황금가지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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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의 작품 중에서 크리스티가 예찬했던 작품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술술 읽히면서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문체 속에 작가의 노련한 재주가 드러납니다. 범인을 알고나서 친구들과 매우 기가 막혔던 기억이...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2 (완전판)-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김남주 옮김 / 황금가지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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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의 최고 작품이라고 일컬어지는데,사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재밌고 긴박감이 넘친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었습니다. 물론 사건을 이끌어나가는 구성과 범인의 정체는 흠잡을 데 없지만,그래도 제가 읽은 작품 중에서 제일 지루하게 읽은 듯.
셜록 홈즈 전집 양장 세트 - 전9권 (2판)- 일러스트 500여 컷 수록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백영미 옮김 / 황금가지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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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추리 소설 붐이 이 황금가지에서 출판한 셜록 홈즈 전집으로부터 시작이 됐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완역판이라서 더욱 괜찮고,번역에는 약간 미흡한 점이 있지만 대체로 무난하며 코난 도일이 셜록 홈즈 연재 당시에 같이 실린 삽화들도 껴 있어서 보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개인적으로 셜록 홈즈와 왓슨 콤비를 너무 좋아합니다.
10일간의 불가사의
엘러리 퀸 지음, 문영호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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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적이면서도,또 솔직한 젊은 탐정. 바로 엘러리 퀸이 활약한 작품입니다. 작가와 탐정의 이름이 둘 다 같으면서도 필명이라는 것이 특징이죠. 이 소설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작품입니다. 손에 땀을 쥐면서 다음장을 넘기기 바빴었는데,정말 대단했던 소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엘러리 퀸의 모험
엘러리 퀸 지음, 장백일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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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쓰라린 추억이 있는데,제 작년 여름에 휴가 철에 배에서 가방과 함께 통째로 이 책을 빠뜨려서 영원히 못 찾게 된 기억이 납니다. 한번 밖에 읽지 못했는데,엘러리 퀸의 모험이라는 말처럼 단편들을 실어놓았습니다. 짤막짤막한 단편 들 속에 엘러리 퀸의 능력과 성격이 돋보여 나타납니다. 재밌게 읽었던 책인데,아깝다..ㅠㅠ
환상의 여자
윌리엄 아이리시 지음, 양병탁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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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최근에 산 책입니다. 제목부터 관심을 딱 끌게 생겼죠. 주인공은 어느 날 밤,말 그대로 이름도 모르고 아무 것도 모르는 환상의 여인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바로 그 날,자신의 아내가 살해되고 자신이 그 범인으로 몰리게 되죠. 굉장히 사건 전개가 빠르고 빨리 읽히는 책입니다. 찬사를 받을 만하죠.
Y의 비극
엘러리 퀸 지음, 이가형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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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러리 퀸의 최고 소설이라고 일컬어지는 책입니다. 한 집안의 비극에서 일어나는 살인 사건에서 과연은 범인은 누굴까요. 끝 책장을 넘길 때까지 전혀 안심할 수 없는 긴박감으로 엘러리 퀸이 독자들을 이끌고 갑니다.
혼징살인사건
요꼬미조 세이시요 지음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6월
8,800원 → 7,920원(10%할인) / 마일리지 4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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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징살인사건에는 만화책인 '소년탐정 김전일'의 할아버지라고 나오는 탐정이 이 사건에서 활약합니다. 영 생각이 없어보이지만 사건 앞에서는 번뜩이는 재치를 발휘하고,일본 추리소설 치고는 제가 개인적으로 재밌게 읽은 책입니다. 약간 무섭기도 하구요;
흑거미 클럽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강영길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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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 아시모프는 추리 소설 뿐만 아니라 SF소설,과학 소설에도 두각을 드러낸 사람인데 이 소설은 흑거미 클럽이라는 소모임에 속해있는 사람들이 정해진 날에 만나 집사 '
헨리'와 함께 사건들을 풀어나갑니다. 이 클럽에 '헨리'는 속해있진 않지만 언제나 사건의 해결키를 쥔 사람은 비상한 두뇌의 소유자인 그이죠.
그리스 관의 비밀
엘러리 퀸 지음, 윤종혁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6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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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두꺼운 책인데,단숨에 읽은 책입니다. 미술관 관장이었던 사람이 죽고,그 사람의 관안에서 발견되는 것으로부터 사건이 시작되는데 엘러리 퀸은 매우 바삐 활동합니다. 엘러리의 행적을 따라가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숨이 가빠지는 걸 느낄 정도이죠. 이 소설에도 존재하는 반전은 놀랍도록 사건의 빠진 퍼즐조각에 잘 맞아들어갑니다.
9마일은 너무 멀다
해리 케멜먼 지음, 이정태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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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마일은 너무 멀다'라는 제목엔 심오한 뜻이 담겨 있습니다. 그 뜻을 알아보기 위해선 이 책을 당연히 보셔야 할 겁니다. 평범한 한 문장 속에서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는 놀라운 짧으면서도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세 개의 관
존 딕슨 카 지음, 김민영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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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슨 카의 소설이 꽤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저는 이 한 편 밖에 못 읽었습니다. 약간은 어려운 소설인데 소설을 읽다보면 추리 소설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옵니다. 뭐,트릭의 종류라던지 기법 같은 거 말이죠. 개인적으로 매우 지루했습니다. 제 머리의 한계 같기도 했구요;.
음울한 짐승
에도가와 란포 지음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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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추리 소설 계의 최고봉,에도가와 란포의 단편집입니다. 제목에서 묻어나듯이 좀 으스스하고 기괴한 분위기가 그의 소설 전체에 깔려있습니다. 사람의 어두운 심리 묘사를 잘 그린 듯 합니다.
신데렐라의 함정
세바스티앙 자프리조 지음, 지정숙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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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미국이 추리소설 계를 꽉 잡고 있는 가운데,프랑스 추리소설 문단에 혜성처럼 나타난 사람이 세바스티앙 자프리조입니다. 제목에 이끌려 샀는데,역시 프랑스 소설은 약간 어렵더군요. 하지만 사건은 매우 흥미롭게 진행됩니다. 몇 번 읽다보면 '이 소설이 이래서 좋은 평가를 받는구나!'이 생각이 절로 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고살인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박용숙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월
6,800원 → 6,120원(10%할인) / 마일리지 3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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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살인을 예고한다는 짧은 말이 신문에 실려,작은 마을을 발칵 뒤집어놓습니다. 과연 범인은 누굴까요. 약간은 평이합니다.
불연속 살인사건
사카구치 안고 지음, 유정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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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많은 등장인물들이 나오는 소설인데,너무 복잡하고 또한 일본식 이름들은 잘 기억하지 못하고 그래서 그냥 대충 읽고 말았던 소설입니다. 제대로 읽었다면 아마 이렇게 씁쓸하진 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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