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추리 소설 붐이 일어났던 작년에 저도 그 물결에 휩쓸려 읽게 된 책들이 있습니다. 물론 어렸을 때부터 어린이용으로 나왔던 추리 소설을 가득 사서 읽고 지금도 사서 읽는 만큼 꽤 매니아가 되었답니다. 가끔씩 따분한 일상에 추리 소설로 쏠쏠한 재미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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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 특급 열차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납니다. 과연,범인은 누구인지 증인들의 말 하나 하나에 주목하신다면 짐작하실 수 있을련지,놀라운 반전으로 많은 독자들을 놀래키는 작품 중에 하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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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의 작품 중에서 크리스티가 예찬했던 작품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술술 읽히면서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문체 속에 작가의 노련한 재주가 드러납니다. 범인을 알고나서 친구들과 매우 기가 막혔던 기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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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의 최고 작품이라고 일컬어지는데,사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재밌고 긴박감이 넘친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었습니다. 물론 사건을 이끌어나가는 구성과 범인의 정체는 흠잡을 데 없지만,그래도 제가 읽은 작품 중에서 제일 지루하게 읽은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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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추리 소설 붐이 이 황금가지에서 출판한 셜록 홈즈 전집으로부터 시작이 됐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완역판이라서 더욱 괜찮고,번역에는 약간 미흡한 점이 있지만 대체로 무난하며 코난 도일이 셜록 홈즈 연재 당시에 같이 실린 삽화들도 껴 있어서 보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개인적으로 셜록 홈즈와 왓슨 콤비를 너무 좋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