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에 맞춰진 똑같은 일상은 항상 몸과 정신을 뻑뻑하게 만들어,결국은 녹초로 만들고 맙니다.
그럴 때마다 떠오르는 것은 '휴식'이라는 꿀맛같은 의미의 단어이겠지요.
하지만,이왕이면 보람차게 시간도 쓸 겸 집에서 있기보다는 좀 더 넓은 곳으로 눈을 돌려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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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이탈리아! 이탈리아는 위치해있는 모든 곳이 뛰어난 관광 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이 책에서는 시칠리아,나폴리,로마,베네치아 이렇게 네 곳의 유명한 도시를 설명하고 있는데 슬쩍 넘겨만 봐도 꽉꽉 차여진 만족감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제가 제일 자신있게 강력 추천할 수 있는 문화 기행 책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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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라는 나라를 제대로 알고 싶으시다면,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프랑스의 수도인 '파리'를 자세히 소개해놓은-그렇다고 지루하지는 않은-작가의 배려가 맘에 듭니다,또한 파리의 야경 모습을 담아놓은 사진은 정말 이쁘답니다. 한 권 쯤은 소장해도 될,사도 후회없을 그런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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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떨리는 곳입니다.아름다움의 대명사로 꼽히는 이 지역을 여행하는 것은 제 꿈이기도 하구요.아마 모두들 한 번 쯤,가보고 싶어하는 그런 곳일 것 같습니다.지중해의 문화와 그 곳의 풍경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고 멋들어진 사진들도 많이 있어요.깔끔한 겉표지부터 봐도 저자의 세심한 배려가 잘 나타나 있는 책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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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대해 유난히 관심이 많으신 저자이죠.'일본은 없다'라는 책을 쓰셨던 분이기도 하구요.그녀가 말하듯이 이 책은 아주 여유롭게,그리고 일본에 대해 잘 아는 저자의 노련한 설명이 보는 사람의 마음을 책의 마지막 장까지 붙잡고 놔주질 않습니다. 삿포로의 설명과 여러 사진이 곁들어져 있어 감칠 맛을 더해주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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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은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제게 그리 친근한 곳은 아니었는데요. 이 책을 접하고 나서,그들에 대해서 어느정도 많이 안 것 같습니다.이 정도만 말해도 이 책은 동,서양의 문화 교차로인 이스탄불에 대해 아주 꽉 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꺼에요.제 개인적으로 읽었을 때는 조금 지루한 맛이 있긴 했지만,그래도 이스탄불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이 책을 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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