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미 투 헬(1disc) - 아웃케이스 없음
샘 레이미 감독, 아리슨 로먼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그냥 똘기넘치는 공포영화라 하기엔 찝찝한 구석이 너무 많다. 나를 언제든지 악한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시스템과 자본은, 언젠가 나를 지옥으로 끌고 갈지도 모른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샘 레이미의 리얼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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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ettable. 2012-11-06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것보다 저도 언급하신 부분에서 전율이 ㅠㅠ 두고두고 남는 영화라는.

Seong 2012-11-07 08:56   좋아요 0 | URL
굳이 장르를 나누자면 Horror라기 보단 Terror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공포영화에 맞는 인과응보식 구성이긴 하지만, 여주인공의 욕망은 보통의 사람들/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가질만한 것들이죠. 다른 남자들이 여주인공을 착취하고 이용하는 반면, 오히려 여주인공은 정도를 걸었죠. 화끈하긴한데 영 개운치가 않아요. 세련된 이블데드의 세계랄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