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다. 지쳐... 알라딘도 그렇고, 이 세상도 그렇고. 중래같은 궤변론자라도 나타난다면 내 문숙이 되어 그 궤변을 기꺼이 따라줄 수도 있건만... 이 혼돈은 언제나 끝나게 될까...
문득 『해변의 여인』이 그리워지는 12월, 일요일 오후다...
* 모든 이미지는 영화사 봄, 전원사에 귀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