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예루살렘
기 들릴 지음, 해바라기 프로젝트 옮김 / 길찾기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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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릴과 셋째 만남. 운 좋게 들릴의 발표 순서대로 읽어 총각이 아내와 첫아이 두고 이 책에선 둘째까지 두는 모습을 차례로 봤다. 예루살렘에서 보낸 한 해를 그렸는데 애 둘 키우느라 시달리면서도 이스라엘 사회 이모저모를 그려내려 애쓰는 작가 고군분투가 기특하다. 뜻밖에도 이스라엘 언론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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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 2018-02-27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서 제 나라 극우정치인 미친짓을 마구 까댄다는 걸 알았다.

심술 2018-02-28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9쪽 ‘봉다리‘라는 번역 나오는데 프랑스말 원문에서도 ‘봉지‘보다 ‘봉다리‘에 가까웠을까 궁금하다.
71쪽과 154쪽에서 들릴은 앓아눕는데 들릴이 약골일까 예루살렘풍토가 들릴을 괴롭혔을까?
95쪽 ‘죽음이지‘라는 표현. 뉴질랜드 살 때 이 표현 첨 듣고 무슨 뜻인지 알쏭달쏭했었다.
152쪽 갔다는 갖다를 틀리게 쓴 것.
206쪽 <매드맥쓰> 찍으면 딱이라는 말. 진짜 이 책 출간 뒤 <매드맥쓰:분노의 도로>가 나왔다. 그러고보니 최근 읽은 브라이쓴 호주 여행기에도 <매드맥쓰> 찍은 곳 간 얘기가 나왔지.
209쪽 모드르개와 하만. 성서에서 빌린 비유인데 뭔소린지 모르겠다. 검색해 봐야겠다.
219쪽 ‘플락스틱‘은 ‘플라스틱‘ 틀리게 썼음.
252쪽 ‘되라‘는 ‘돼라‘로 바꿔야 맞음.

심술 2018-02-28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쪽 ‘루이(5세)‘라고 나오는데 버마 책에는 ‘루이스‘였다. 이 책 번역자들은 프랑스말에서 바로 옮겼고 프랑스 유학생도 둘 번역에 한몫했으므로 영어판을 중역한 것으로 보이는 버마 책 ‘루이스‘보다 ‘루이‘가 맞는 듯.
9쪽 ‘뽀로로‘가 나오는데 아마 프랑스의 ‘뽀로로‘인 애니를 가리키는 듯. 원문이 뭐였을까? 아쓰테릭쓰는 좀 나이들어야 제 맛을 알 테니 탈락이겠다.

심술 2018-02-28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키피디아를 찾아보니 모으들개Mordecai와 하만Haman은 둘 다 구약 에스더서에 나오는데 모드르개는 의인이고 하만은 나쁜놈. 페르시아 고위관리 하만이 강직해 저 앞에서도 몸을 굽히지 않는 모드르개와 모드르개를 낳은 유대민족을 다 죽이려 들다 오히려 제 목숨을 잃는다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