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usic of Chance (Paperback, Deckle Edge)
폴 오스터 지음 / Penguin Group USA / 199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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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은 나빴지만 워낙 이름난 작가라 한 권 더 읽어보기로 했다. 이번 작품은 꽤 재밌었다. 쥔공이 우연히 전문포커꾼을 만난다. 쥔공이 돈 대고 포커꾼이 돈 따면 반반씩 나누기로 하는데 로또부자 둘에게 져 버리고 빚진 돈 갚으려 두 부자들 저택에 벽을 쌓기로 한다. 박진감 넘치다 막판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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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 2017-11-07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빠지는 게 흠이지만 마지막에 괜히 작가적 야심을 부리지 않았으면 꽤 훌륭한 쓰릴러가 될 뻔 했다. 내 생각에 폴 오스터는 작품성 찾지 말고 상업적인 글 쓸 때 더 빛나는 듯. 이 글 읽고 나니 오스터 다른 작품도 읽어볼 생각이 들었다. Leviathan만 읽고 폴 오쓰터를 떠났으면 아까울 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