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 - 마음이 한 뼘씩 자라는 이야기
사색의향기문화원 지음, 이영철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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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메일'이라는 이름으로 좋은 내용을 보내주어 생각하게 만드는 이메일 서비스(culppy.org)가 있다. 사색의향기문화원이라는 곳에서 발행하는 서비스인데 이 책은 향기메일의 내용을 추려서 만들어졌다. 고도원의 아침편지(godowon.com), 사랑밭 새벽편지(m-letter.or.kr) 등과 유사하기도 하고 경쟁관계에 있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나는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구독하고 있기는 한데 요즘은 거의 읽어보지도 않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향기메일이라는 서비스에 대해서도 구독하고 싶은 마음은 없는 편이다. 유사한 서비스들이 많다보니 이메일을 읽어보는 것조차 시간이 소비되기 때문이다.


이런 종류의 책을 읽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책상에 앉아서 정독하는 책이라기보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후다닥 읽기에 적절한 책이라는 관점이다. 2~3 페이지 정도의 짤막한 이야기들이기때문에 이동하면서 읽기에 적절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 하나의 관점은 내용 자체가 내 삶과 목표를 생각하게 하는 문장들이 있다는 점이다. 조금씩 읽어가면서 깊이 생각하는 것도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책을 받아들면 제목에 포함된 '사색'이라는 단어를 생각하게 만든다. 아침에 일어나기 바쁘게 출근하고 바쁘게 일하다보면 퇴근시간이 가까워오고 그렇게 집으로 와서는 피곤하여 지쳐서 쓰러져 자버리는 일상의 반복이라면 '사색'을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 싶다. 삶을 돌아보는 마음의 여유를 찾기 위해서 가끔은 이런 종류의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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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서둘러라 - 샘터와 함께하는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김재순 지음 / 샘터사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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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서두르라는 이 모순된 문장 속에 느껴지는 삶의 철학이 있는가. '천천히'라는 말 속에는 앞만 보지 말고 주위도 돌아보면서 여유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라는 의미가 담겨 있고, '서둘러라'라는 말 속에는 목표를 향해 간절함을 가지고 매진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전혀 다른 말로 인한 모순이 아니라 뭔가 느껴지는 철학이 있는 것이다.


 


저자는 누구일까 살펴보자. 가장 눈에 띄는 경력은 전 국회의원이었다는 사실이다. 5,6,7,8,9,13,14대를 지나온 7선 의원이었으며 13대에는 국회의장을 지내신 분이다. 현재는 샘터사의 고문으로 계시다고 한다. 1970년대 샘터를 직접 창간하시고 그 이후 43년간 매달 샘터 뒤표지글을 써왔다고 하니 내가 살아온 세월보다 더 많은 시간이 아닌가.


이 책은 저자가 예전에 써왔던 글들을 묶어서 출간되었다. 대략 1페이지 반 정도 되는 분량의 짧은 에세이들이 수록되어 있다. 책상에 앉아서 몰두해가며 읽기 보다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잠시 읽을 수 있는 종류의 책이다. 그 와중에 책 내용에서 우리는 저자의 삶을 간접경험하게 되고 우리의 삶에 투영해 보게 된다.


1994년 미국 월드컵 결승전 전야제에서 3대 테너의 합동 콘서트가 열렸다고 한다. 그때의 감동을 회상하며 저자는 '비싼 정신'이라는 잠언을 남겨준다. 어떤 의미인지 깊이 음미해 보게 된다.


환상의 화음에 도취하는 것, 이보다 더한 사치가 어디 있을까요. 비싼 물건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비싼 정신을 가지는 것, 그런 사치를 즐기며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이 여름밤의 더위도 오히려 시원할 것입니다.   - p.55


대학교에 처음 입학하여 1학년을 보내던 시절, 2학년 선배들이 그렇게도 멋있어 보이고 존경스러웠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치열하고 계획적으로 살 수 있을까. 그래서 그 중 가장 '잘' 살고 있다고 생각되는 선배에게 어떻게 해야 잘 살 수 있는지를 물었다. 그 선배의 대답이 이랬다. "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나도 그렇게 잘 살고 있지 못하다." 선배에 대한 환상이 약간은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그때 이후로 생각하게 되었다. 나도 누군가에게는 이렇게 살아야겠다는 희망의 롤모델이 될 수도 있겠구나. 하지만 한해 두해 살아가면서 과거의 내 나이였던 인생 선배들의 모습이 나에게서는 잘 찾아지지 않는다. 더 나아가 내 나이의 아버지가 살았던 것보다 훨씬 더 못살고 있다는 생각을 자주 갖게 된다. 저자도 이런 고백을 한다. 인지상정일까.


어느 때부터인가 나이의 윤곽이 무너졌습니다. 나이란 단지 숫자가 아니라 그 인생의 질에 관한 것이라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지금 나는 먼저 가신 훌륭한 선배, 스승보다 나이를 더하였건만 그 어른들의 삶의 질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니.... - p.120


허무하게 끝맺음하는 저자의 짧은 글에서 누구나 동경의 대상이 있고 또 누군가에는 롤모델이 되기도 한다는 생각이 든다. 구순이 지난 저자도 자신의 선배보다 못한 삶을 산 것에 대해서 자책하는 마당에 이제 불혹이 지난 내 나이 또래는 오죽하랴. 아니 그보다 훨씬 더 어린 사람들은 어떠랴. 결국 저자가 말한 것처럼 나이는 양이 아니라 질이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얼마나 치열하고 공격적으로 살았는지.


더 먼 미래에 어떤 일을 하며 살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는 학교에서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 문장도 마음에 와닿는다.


평범한 교사는 그저 일방적으로 주입하려고 한다. 좋은 교사는 설명을 해준다. 훌륭한 교사는 스스로 실천해 보인다. 그리고 위대한 교사는 마음에 불을 지른다.  - p.199


저자는 이 대목에서 교육개혁이라는 화두를 던지고 있으나 우리 일상에도 적용해 볼 수 있다고 생각된다. 나 자신에게도 주변 사람에게도 불을 지르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래서 천천히 가되 서두르는 법칙을 깨닫고 적용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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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길을 가는 사람 조정민의 twitter facebook 잠언록 4
조정민 지음, 추덕영 그림 / 두란노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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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MBC에서 기자와 앵커 생활을 하다가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CGN TV 대표를 거쳐 현재 베이직교회 목사로 섬기고 있는 분이다. 첫번째 잠언록 ≪사람이 선물이다≫가 출간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네번째 잠언록이다. 트위터라는 짧은 호흡의 온라인 매체가 등장하고 나서 이 공간에 올렸던 글이나 올릴 만한 글을 책으로 묶어서 출간하는 사례를 종종 찾아볼 수 있는데 이 책 역시 트위터 매체의 영향으로 140자 이내의 짤막하지만 압축된 언어로 그가 바라보는 삶의 여유와 의지를 느낄 수 있는 문장들이 소개된다.



추덕영님의 예쁜 그림과 함께 소개되기 때문에 더 글에 대한 몰입속도가 빠르다. 총 365개의 문장을 소개하고 있어 1년 365일을 생각나게 만들기도 한다. 책의 뒷부분에는 션(지누션 멤버), 이동해(슈퍼주니어 멤버), 최수영(소녀시대 멤버), 최시원(슈퍼주니어 멤버) 및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인 이지선 님의 추천글이 인용되어 있다. 


제목을 보면 문득 '변화'와 '시작'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새로운 길'이라는 변화를 의미하며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사실 삶에 있어서 변화는 가슴아픈 경험을 낳게 하기도 한다. 기존의 삶을 뒤집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치 이 가슴아픈 경험이 무서워 안주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것이 더 무서운 일일 것이다.


가장 비극적인 인생은 속으로 하나도 바뀌지 않았는데 겉으로 바뀐 체 하면서 일생을 보내는 삶입니다.  - p.76


또 이런 생각을 해본다. 변화에 안주하는 사람도 있지만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왜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이 전부 성공하지는 못할까. 나는 내가 이루려고 하는 목표에 대한 '간절함'이 있었던가를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한 이유는 한 가집니다. 간절이 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간절히 원하면 못할 핑계를 찾지 않고 다른 사람 시기하지 않습니다.  - p.222


꼭 '새로운 길을 가는 사람들'을 위한 책은 아니다. 하지만 주위를 돌아보면, 아니 나 자신부터 생각해 보면 매일매일이 새로운 길을 가야 할 사람들이 아닌가. 어제와 오늘이 다르듯 내일도 또 다를 것이기에 우리는 매일 새로운 길을 가는 사람들이다. 매일의 일상에 집중하고 그 소소한 경험 속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기 위하여, 그 새로운 의미를 매일 경험하기 위하여 이 책은 삶을 바라보는 여러가지 안목을 기르게 도와준다. 알고 있었지만 다시 한번 깨우쳐 주는 조언을 통해 각성하게 만든다. 짧은 문장 속에서 깨닫게 되는 삶의 이치를 내 삶에 적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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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에게 살해 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곤도 마코토 지음, 이근아 옮김 / 더난출판사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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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곤도 마코토는 기성 의료기관이나 의료인들에 대한 비판적인 자세로 기존의 치료법을 거부하는 전문의로 유명하다. 예를 들어 암으로 고통스러워하다가 죽는 것은 암 때문이 아니라 '암 치료'때문이라면서 암은 절제하지 않고 그대로 놔두는 것이 오히려 생명을 연장하는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정신과 전문의인 이충헌 KBS 의학전문기자의 추천사에 따르면 저자의 모든 주장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는 말라고 하면서 저자의 주장이 한쪽으로 치우져 있고 약간 과격하다는 느낌이 있다고 솔직히 고백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의 주장을 주의깊게 읽되 나무를 보는 자세가 아닌 숲을 바라보는 자세로 이해하라고 주문한다. 일단 저자가 주장하는 것은 과잉진료의 폐해이다. 편의점에 가듯 병원에 가는 사람들을 지적하면서 불필요한 치료과정에서 없던 병도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약에 의존하기 보다 운동을 하거나 생활습관을 바꾸는 등 자연치유력을 높이기 위한 최소 의료를 지향한다.


저자는 1996년 ≪암과 싸우지 마라≫는 제목의 책으로 일약 비판적 의료인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우리나라에도 같은 해 바로 번역 출간되었으나 절판되었다가 최근 2013년 7월에 도서출판 나남에서 다시 재출간되었다. 올해(2013년) 출간한 ≪시한부 3개월은 거짓말≫은 일본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영림카디널에 의해 번역 출간되었다. 두권의 책에서 저자는 줄곧 주장하는 것은 암은 방치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예방의학'마저도 비판하고 있다.


최근에 '예방 의학'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것은 사실 '환자를 불러 모으는 의학'에 지나지 않는다. 속된 말로 의사의 봉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대학병원이나 국립암센터처럼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흔히 '좋은 병원'으로 여겨지는 큰 병원은 도리오 '좋은 실험 대상이 되는 병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 p.29


더 나아가 저자는 의료계 전문가들 특히 의사들의 도덕성까지 의심하고 있다. 의사들에게 환자는 생계수단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가능한 한 환자를 늘려 병원으로 끌어들이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구조라는 점을 인식하라고 강조한다. 더 나아가 의사의 말을 절대적으로 믿어서는 안된다고 조언한다. 따라서 정당한 의료인들의 노력을 무시하는 경향이 느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 이전에 발간했던 책에서처럼 저자는 항암제 역시 불필요한 처방이라고 주장한다. 암 검진 자체를 아예 안받는 편이 낫다는 주장까지 곁들이고 있다. 암 검진이 긁어 부스럼이 되는 이유로 다음 다섯 가지를 들고 있다.

① 암의 정의 및 범위가 지나치게 넓다.

② CT(컴퓨터 단층촬영) 검사 자체가 암을 유발할 수 있다.

③ '진짜 암'이라면 이미 전이된 상태이다.

④ PET(양전자 단층촬영) 검사는 피폭량이 많다.

⑤ 정밀한 검사를 할수록 유사 암을 발견하게 된다.


사실 저자의 말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의문이다. 암 판정을 받으면 자연스럽게 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완치되기를 바라게 되지만 저자의 말에 따르면 항암치료로 인해 오히려 몸이 더 망가지고 죽음을 재촉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시한부 판정을 받은 경우 항암치료를 하지 않고 암을 방치하는 것이 오히려 생명을 연장하는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따라서 나는 이렇게 생각하려고 한다. 앞서 추천사에서 이충헌 기자가 언급한 것처럼 약을 너무 과용하거나 자연적으로 치유될 수 있는 방법은 사용하지 않고 수술이나 치료를 맹신하지 말라는 조언으로 이해하고 싶다.


인공적으로 합성된 비타민을 보조 식품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은 위험하며, 채소나 과일로 섭취하는 천연비타민도 많이 먹는다고 해서 몸에 좋다는 보장은 없다.  - p.164


애정이 담긴 손길을 가장 단순한 방법이지만, 의학이 아무리 진보해도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치료의 근본이다.  - p.193


저자의 주장이 일반 의학계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이야기들이 많은 관계로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감기와 같은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친 병원이나 약을 의존하기 보다는 자연적으로 치유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는 권유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훨씬 마음이 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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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더하기 삶 - 한국의 건축가 13인이 말하는 사람을 닮은 집
김인철 외 지음, 박성진 엮음 / MY(흐름출판)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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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개발의 붐이 일었던 1980년대와 90년대는 아파트가 우리 주택문화를 대변해 주었다. 아파트는 삶의 처소이면서 투자(또는 투기) 상품이기도 했다. 하지만 21세기 들어서면서 주5일제 문화와 웰빙, 친환경 등의 키워드가 대두되면서 주택문화도 서서히 바뀌고 있는 것 같다. 서점에서 보아도 전원주택이라든가 친환경 원예 등 주택 가꾸기와 관련된 책들이 넘쳐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책에서도 그런 느낌이 든다. 제목만 보아도 푸른 달빛이 흐르는 집,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집, 일이 왠지 즐거워지는 집, 게으름이 살아숨쉬는 집 등 정말 말만 들어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집에 대한 이미지가 떠오른다. 책의 100% 올컬러 화보집 형태를 띄고 있다. 건축가 13인이 각각 설계했던 집을 소개하며 자신만의 건축 철학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소개하는 집마다 하나같이 특색있는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그저 집이라면 칸막이같은 아파트의 어느 한부분을 차지하는 공간 정도로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예쁜 디자인의 2층 내지는 3층 정도의 자그마한 집은 엄청난 감동으로 다가온다.


아마도 이 책을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때 읽었다면 나의 꿈이 건축가가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개인 사업을 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가족간의 공간과 함께 비즈니스 장소로서도 최적의 공간을 갖고 싶다는 욕구가 생길 수고 있을 것 같다. 또는 이제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 이후 자녀도 독립하고 부부끼리 살아가는 노년층이라면 남은 생애를 살다 갈 마지막 장소를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이처럼 이 책은 다양한 사람들에게 꿈을 심어준다. 단지 예쁜 디자인의 집을 보고 싶은 사람, 또는 건축을 전공하는 학생들이나 관련 종사자에게 1차적으로 도움이 되겠지만 그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책에 나오는 사진들을 보며 조금은 먼 미래의 우리 삶의 어느 부분을 기대하고 있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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