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은 것들의 비밀 - 반짝하고 사라질 것인가 그들처럼 롱런할 것인가
이랑주 지음 / 샘터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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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이라는 말이 주는 어감이 방문자 수를 줄이고 있다는 견해로 인해 '전통시장'이라는 이름을 붙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전통시장은 여전히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여러가지 정부 정책과 규제를 통해서 대형 마트의 입점 금지 또는 일요일 영업 금지 등을 해왔지만 대형마트 매출의 성장세는 큰 변함이 없는 듯 하다. 우리나라 전통시장의 해결책은 무엇일까.



저자는 그 해결책을 해외 전통시장의 성공사례에서 찾고자 한다. 그는 해외 여러 국가를 여행하면서 특히 시장의 상품 배치를 중심으로 시장이 생존 및 성장전략을 정리했고 한권의 책으로 엮어 출간하였다. 다시 말해 전통시장상인 및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사업 전략을 세움에 있어서 벤치마킹 할 가치가 있는 해외시장 사례들을 선별하여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마트나 슈퍼, 어디에서나 쉽게 살 수 있는 물건만 판다면 편의시설이나 서비스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지 못한 전통시장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런 전통시장은 매력적이지도 않을뿐더러 고객이 굳이 찾아가야 할 이유도 없을 것이다. (중략), 그곳에 가야만 살 수 있는 물건이 있어야 고객의 발길을 돌릴 수 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도시형 장인들을 발굴하고 정책적으로 육성하려는 노력을 기울어야 할 것이다.  -  p.33


55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터키의 그랜드 바자르, 생긴 지 800년이 다 되어 가는 스페인의 보케리아 시장 등과 같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해외 시장의 사례들 속에는 한 개인의 성공 전략도 짚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살아남은 시장들은 다른 시장과 차별화에 성공했고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혁신에 성공한 시장들이었다. 개개인의 전략도 이와 같아야 할 것이다.


또 하나 이 책에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것은 바로 해외여행 정보들이다. 물론 저자는 해외시장의 상품 배치 전략과 같이 전통시장 사업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위주로 제공하고 있지만 역시나 해외시장에서의 경험인 만큼 해외 여행의 간접경험도 충분히 제공해 주고 있다.


요약하면 다음 세가지 부류의 사람들에게 이 책은 흥미꺼리를 제공할 것이다. 먼저 전통시장 상인들이 읽고 적용해 보면 좋을 전략들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들이 가장 주요 고객이라 할 수 있다. 또 하나 몇백년 이상된 시장이 살아남은 이유을 참고하여 개인의 성공전략을 세워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이며, 마지막으로 해외여행 간접경험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컬러 사진들과 함께 세계 구석구석을 여행하고 온 느낌을 전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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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찌글찌글한 축제다 - 성공의 무대를 만든 위대한 실패의 기록들
인재진 지음 / 마음의숲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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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발은 몇해전부터 알고는 있었다. 하지만 재즈에 문외한인 내가 가보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 정도가 있었을 뿐이다. 사실 우리나라 음악산업과 시장은 상당히 왜곡되어 있다. 발라드나 댄스 음악이라는 장르에 치중되어 있는 것도 모자라 음악인과 예능인의 경계에서 번듯한 외모와 언변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 우리나라 음악산업의 특성이다. 재즈나 락과 같은 소외된 언더그라운드 장르는 매스미디어는 커녕 일반 공연 시장에서 전혀 먹혀들지 않고 있으며, 고정적인 매니아 층을 가진 클래식과 한국의 전통 음악 조차도 더 이상 시장을 넓혀가기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나 역시 이 고민을 한 적이 있었다. 2005년 경영정보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다닐 때의 직장이 문화산업 계통이어서 내 전공과 직업과의 경계에서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래서 당시 축제나 이벤트와 같은 문화산업 실무과목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와 관련된 과목도 들으면서 서로의 경계를 찾고자 노력했었다. 사실 개인적으로 재즈 페스티발은 가본적이 없지만 락 페스티발은 여러 차례 가본적이 있었고, 사실 음악 페스티발은 가보지 않은 사람은 그 감동을 공유한다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책에서 인재진 감독이 말하는 실패를 통한 성공의 과정은, 그저 한명의 관객으로 참여만 해봤던 나에게 충분히 감동을 주고도 남았다.


대학 시절 부적응자로 지냈고 졸업 이후 6개월간의 짧은 직장생활과 창업 후 두달 만에 망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사업에 대한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는 공연기획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었기 때문에 주먹구구식으로 배우는 과정을 통해 일을 하기 시작했다. 저자가 성장해 가는 과정을 읽다보면 전문가는 한순간에 생기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된다. 실패 없는 성공도 없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저자는 계속된 실패를 통해 쌓인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재즈 전문 공연기획자로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오를 수 있게 되었다.


책에서는 저자가 자라섬재즈페스티발을 성공시키기까지 노력했던 과정만 나열하지는 않는다. 저자가 평소 생각했던 이야기들과 일상생활의 경험들이 자리잡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사람을 사귀려면 해야 한다는 골프나 술을 저자는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 7년 동안 신용불량자로 살았던 이야기 등이 흥미롭게 읽혀진다. 


저자는 자라섬이 있는 가평으로 이주한 지 8년째라고 한다. 페스티발을 오랜기간 진행하면서 해당 지역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그만큼 저자는 이 페스티발에 대한 의욕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책의 끝부분에서 저자는 미래의 희망사항을 이야기하고 있다. 바로 음악학교를 짓고 싶다는 것인데 국제적이고 훌륭한 아티스트를 만들기 위해 조금 색다른 시스템을 갖춘 학교를 만들고 싶다고 한다(p.261). 저자의 꿈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책은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발의 실패와 성공의 역사를 중심으로 이야기되지만 자라섬페스티발을 모르는 사람들이나 큰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일반적으로 어렵게 생각하는 재즈라는 음악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누구나 인생에서 우여곡절을 겪고 실패를 경험한다. 실제 경험하는 것도 앞으로 성공의 자양분이 되겠지만 다른 사람의 실패를 간접 경험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페스티발 기획자가 아니더라도 삶의 지혜를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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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령 학교 3 - 신들의 전투 샘터어린이문고 45
류은 지음, 안재선 그림 / 샘터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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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은 님이 쓰고 안재선 님이 그린 ≪산신령 학교≫ 시리즈가 완간되었다. 지난 두번째 책에서 뭔가 큰일이 일어날 것으로 예고되었던 일이 드디어 일어나고 말았다. 지난 시리즈에서 등장한 일본인의 신들에 또 다시 등장하여 신들의 전투가 시작된다.



시리즈에 계속 등장했던 달봉이, 장군이, 두레가 주인공으로 여전히 실력을 발휘하고 있고, 복길이네 터줏대감이 터를 빼았기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칠보산에 있는 장군이와 달봉산에 있는 달봉이가 각각 실습을 하고 있던 장소를 벗어나 두레가 있는 태백산으로 놀러간다. 두레를 만나기 전에 선녀와 나뭇군이 만났다던 선녀탕으로 갔는데 그곳에서 복길이네 터줏대감을 만나게 된다. 사연을 들으니 뭔가 큰일이 발생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고 아이들은 궁금증을 참지 못해 자신들이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나선다.


마지막 편 답게 작가의 상상력이 충분히 발휘된 듯 하다. 세 친구가 처음 약속을 잡는 방법이라든가, 집 지킴이들과 일본의 신과의 전투 장면 등은 아이들에게 충분히 흥미진진한 상상을 하게 만든다. 조금은 철학적인 생각을 하게 만드는 부분도 있다. 어찌보면 여기 나오는 산신령들은 '신'인데 신이 과연 인간의 활동에 간섭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다. 요즘의 사회 분위기에 적용해 본다면 종교인이 정치활동이나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한 의문으로 풀이된다. 작가는 이렇게 풀이하고 있다. 다음 문장은 장군이가 단군 교장선생님에게 한 말이다.


"선생님들께서는 나무라실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인간의 일에 신령도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익너 신령들의 규칙을 어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직접 겪어 얻은 결론은 하나입니다. 신령의 삶이 인간의 삶과 동떨어져 있지 않다는 것 말입니다. 이제 우리도 인간의 삶에 끼어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p.176


이에 대해 단군 교장선생님도 이렇게 응수한다.


"이 아름다운 곳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또 인간들의 몫이기도 하지. 이 땅은 앞으로 지금보다 더 혼란스러운 시기를 맞을 것이다. 이 땅에 사는 인간들이 이곳을 지켜 내는데 힘이 된다면 나서도 좋다."  - p.181


세권의 시리즈를 연이어 읽는 도중 성인이 되어 버린 나 역시도 즐거운 상상을 하고 말았다. 마지막의 에필로그 성격의 글처럼 야트막한 산이라도 가게 되면 꼬마 산신령들이 튀어나올 것 같다. 또 든든한 마음도 갖게 된다. 꼬마 산신령들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을테니 말이다. 고맙다, 꼬마 산신령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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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터 - 부차트 가든의 한국인 정원사 이야기
박상현 지음 / 샘터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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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정치외교학 전공으로 학부를 졸업하고 영국의 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정책을 전공하여 석사학위를 받았다. 졸업 이후 언론 계통에서 하던 일을 모두 그만두고 2007년 돌연 캐나다로 유학을 떠난다. 당장 수입이 중요했기에 2008년부터 부차트 가든의 정원사로 일하게 된 것이 벌써 7년째 이어오고 있다.



부차트 가든은 캐나다 빅토리아에 있는 세계적인 식물원으로 정원사만 60여 명이 있다고 한다. 저자는 이민 이후 지금까지 부차트 가든에서 정원사로 일하면서 겪었던 소회를 이 책에 담고 있다. 첫 페이지를 열면 목차가 전부 꽃이름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따라서 목차만 보면 책 제목이 무슨 '식물도감'이나 '원예학 개론' 정도로 착각할 수도 있을 듯 싶다. 물론 예상과는 다르게 꽃에 대한 소개는 그다지 많지 않고 그 꽃과 연결하여 저자가 6년 넘게 일하면서 겪은, 그야말로 평범한 이야기들 수록하고 있다.


저자는 67년생으로 40대 후반의 나이니 이민을 결정하기에 그리 젊은 나이는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했던 일과는 전혀 다른 분야인 정원사 일을 나름대로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꽃 이야기가 많지는 않았지만 그대로 각 목차에서 언급된 꽃에 대해서는 개론적인 특징들과 얽인 일화들을 들을 수 있어서 흥미롭다.


나는 꽃이름을 잘 모른다. 물론 장미, 국화, 개나리, 해바라기 등의 '유명한' 꽃은 구별할 수 있다. 우습게도 나는 비교적 최근에 철쭉과 목련을 구분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내가 알고 있던 꽃이 꽤 많았음을 알게 되었다. 특히나 우리나라에 '사루비아'라고 알려진 샐비어 꽃은, 단독주택에 살던 어린 시절에 많이 빨아 먹었던 추억의 꽃으로 내 기억 속에 남아있다. 꽃의 끝부분은 입에 살짝 물면 달콤한 맛이 느껴지곤 했는데 요즘엔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들어 아쉽다.


캐나다 이민 후 불과 6년 여밖에 되지 않았던 저자가 탁월한 정원사로서의 지식과 경험을 쌓게 된다. 솔직히 책의 내용은 잔잔한 감동을 주는 정도일 뿐이다. 하지만 더 큰 놀라움을 가지게 된 것은 40대의 나이에 번듯한 직장을 그만두고 외국에서 전혀 다른 직종의 일을 하게 되었는지 그 점이 더 흥미로운 관점이었다. 저자의 그 열정과 용기, 그리고 결단력이 놀랍다는 생각 뿐이다.


우리가 익히 들어왔던 우리나라 회사원들의 일하는 방식이 도마위에 오르기도 한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캐나다에서는 아무리 부서장이라고 하더라도 아랫사람들을 오라가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현장 직원들에게 '오라 가라 하지 않는다'는 점이 우리나라와는 다른 캐나다의 기업문화라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근무시간을 철저히 지킨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에서 칼퇴근을 하기 위해서 얼마나 눈치를 보아야 하는지 회사를 다녀본 사람은 다 알 것이다.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어떤 바쁜 일이 있더라도 퇴근 시간은 반드시 지킨다는 것이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상황에 맞추어 적용해 보면 좋을 듯 싶다.


일단 이 책의 독자는 꽃을 좋아하건 다양한 꽃들이 주는 여유로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분이라면 적합할 듯 시팓. 40대 후반에 새로운 도전을 하여 성공에 한걸음 더 다가간 사례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지혜를 건네 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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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2014.5
샘터 편집부 엮음 / 샘터사(잡지)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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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다. 올해는 근로자의 날, 어린이 날, 석가탄신일이 연결되는 연휴가 선물로 주어졌다. (물론 나는 연휴를 즐길 만한 처지는 아니다.) 나들이의 계절에 만난 샘터 5월호의 제목은 '봄나들이'다. 표지는 봄나들이를 가는 듯한 이런 저런 모양의 물고기들이 그려져 있다. 코믹스럽게도 그 물고기들은 잠수함을 따라 가고 있다.


책을 펼치고 얼마 안있어 한바탕 웃을 수 있는 단어를 만나게 되었다. 바로 가위바위보 고수 임세환씨를 소개하는 글에 나오는 '세계가위바위보협회'라는 단어다. 아, 이런 것도 다 있구나 싶지 않은가. 가위바위보 고수라고 하는 임세환씨의 승률은 70~80%라고 한다. 나도 마찬가지고 가위바위보는 확률이라고도 하기 힘든 '운'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개인마다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는 패턴이 정해져 있는 편이라고 한다. 이런 패턴을 잘 분석하다보면 높은 승률이 나올 것이라는데 사실 기사를 읽고 나서도 아직은 반신반의 상태다.


봄나들이라는 제목에 맞게 기차여행 기사가 우리를 맞이한다. O-Train, V-Train에 관한 내용은 몇달 전 기사에도 언급되었던 내용인 것 같은데 아무튼 이런 관광열차로 벌교, 보성에 다녀오는 일정을 소개하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여행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인데 아이들이 어리다는 이유로 자꾸 미루게 된다. 막내가 돌만 지나면 바로 기차 여행을 계획해 보고자 마음 먹었다.



봄나들이 특집기사에도 재미난 기사들이 넘쳐난다. 몇년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고3때 남자셋, 여자둘이 남원에서 구례 화엄서로 기차여행을 가다가 불량배를 만나 '패싸움'했던 이야기, 17년 전 어머니의 장례식을 묵묵히 도와준 생면부지의 사람에게 청혼한 이야기,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어린이대공원을 가던 길에 아버지가 사고로 응급실에 실려가는 바람에 가고 싶었던 공원은 못가고 아버지가 태워준 무등이 기억난다는 이야기 등은 우리의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한다. 언제나 샘터의 특집 기사들은 아름답고 흥미롭고 찬란한 이야기들이 아닐까 생각된다.



만날 때 마다 반가운 친구가 있다. 샘터도 그런 친구로 마음 속에 자리 잡고 있다. 만나면 만날 수록 반갑고 재미있는 친구, 월간 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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