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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여름 1854 - 런던을 집어삼킨 죽음의 그림자, 살아남을 시간은 단 나흘 튼튼한 나무 13
데보라 홉킨슨 지음, 길상효 옮김 / 씨드북(주)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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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살아남은 여름 1854>는 1854년 브로드 길 주변에서 일어났던,

런던 콜레라 사태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로, 

실존 인물과 허구의 인물이  뒤섞여져 있다.




책의 앞쪽에 소개되는 등장인물,

존 스노 박사, 헨리 화이트헤드 목사, 윌리엄 파르 박사는 실존인물이다.


존 스노 박사는 마취분야에 탁월한 실력을 가진 사람으로,

물과 콜레라의 상관관계를 밝히고자 노력한다.

화이트헤드 목사는  존 스노 박사의 사망 이후에도

계속하여 존 스노 박사의 논설문을 발간하였다.

파르 박사는 호적 등기소에서 통계수집을 담당했던 사람이다.


즉, 이 책 "살아남은~"은  마취, 콜레라, 통계 등의 실제 사건과 인물

그리고 허구의 인물들(뱀장어, 도끼눈 등등)이 어우러진 이야기이다.




맨 뒤쪽의  '작가의 말'을 보면,
작가는 우연히 "죽음의 지도"라는 책을 읽은 후
런던 콜레라 사태, 브로드 길 펌프, 존 스노 박사 등에 관심을 가졌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죽음의 지도'라는 책을 읽은 저자(데보라 홉킨슨)는

 존 스노 박사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브로드 길을 직접 찾아가보기도 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 책 <살아남은 여름 1854>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존 스노 박사는 공중보건, 마취라는 두 가지 분야의 선구자라고 한다.
에테르, 콜로로포름 등과 같은 기체를 이용한 마취를 통해,

환자가 고통을 적게 느끼도록  하면서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사람인 것이다.



그 당시 사람들은

콜레라가 독기(나쁜 공기)때문에 발생하고,

독기로 인해 확산된다고 굳게 믿고(신념)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콜레라가 공기와 상관있는 것이 아니라, 

(보기에 깨끗해 보이는)마시는 물과 상관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것이다.
존 스노 박사의 주장(이론)이 박사의 사후에 온전히 받아들여졌다는

 서문만 보아도 알 수 있는 것이다.



실제 사건에서의 주인공은  존 스노 박사, 화이트헤드 목사, 파르 박사이지만,
이 소설 "살아남은~"에서의 주인공은  '뱀장어'라는 별명을 가진 13살 소년이다.



뱀장어는 '넝마주이'라고 불리우는 런던 강변가의 빈민층인데,

  더러운 런던 강속을 뒤적거려 나오는 것들을 팔아서 생계를 유지한다.


'엄지 잘린 제이크'아저씨의 소개로 맥주공장에 취직하게 된 뱀장어는,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일손을 도와 푼돈을 열심히 모으는 부지런한 소년이다.

그렇게 모은 돈으로 뱀장어는 자신의 비밀을 지키고 있다.

뱀장어는 본인이 어려운 상황이고 힘이 든데도 불구하고, 

더러운 강물속에 빠진 새끼 고양이를 구해주기도 하고,

아버지가 아파서 풀이 죽은 그릭스씨의  두 아이들 버니와 뱃시에게

싱싱주스를 사주기도 한다.

도끼눈 빌 타일러가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뱀장어는

 불안감에 떨게 된다.

도대체 뱀장어에게 어떤 비밀이 있는지는 책의 중후반 즈음에 나온다.

맥주공장에서 일하게 된 뱀장어는 큰 희망을 가지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앞으로 어른이 되면, 넝마주이가 아니라 제대로 된 직업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뱀장어는 맥주공장에서 아주 성실히 일을 하지만, 

맥주공장 사장의 조카인 '귀요미'는 그런 뱀장어에게  도둑이라는 누명을 씌운다.

뱀장어가 누명을 벗어보려하지만,

 때마침 콜레라의 발병으로 사건은 또 다른 양상을 띄게 된다.



뱀장어가 유일한 친구인 플로리에게 

'귀요미'가 씌운 도둑질 누명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대목이 있는데,

플로리의 말이 참 슬펐다.
(p.54) 플로리 : "그래 봬도 걔가 사장님 조카라고.  

          (중략)   내 말은, 우리 같은 천한 것들은 몸 사리고 살아야 한다, 이 말이야."
그 당시에는 12살 여자아이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오는 것이 일상적인가보다.
(p.25) 플로리 : "(중략) 이제 내 밥값은 해야지"



책의 배경이 되는 시점에 대한 뱀장어의 표현이 무척 구체적이다.
(p.28)" 화덕 속 같은 메마른 더위가 아니었다. 태양이라는 거대한 괴물이 뜨겁고 역겨운 입김을 토해 내는 것처럼 끈끈하고 축축한 무더위였다."
우와~  이 구절을 읽으면서, 무척이나 200% 동감했다.

런던의 무더위는 우리나라의 무더위와 마찬가지로 고온다습한 모양이다.

'끈끈하고 축축한 무더위'라니,

정말 지금의 날씨에 딱~! 맞는 표현이 아닐 수 없다.



뱀장어가  콜레라로 사망한 사람을 처음 본 후에,

뱀장어는  '왜 콜레라를 푸른 죽음이라고 부르는지를 깨닫게'된다. 

이런 깨달음을 13살의 어린 소년이 알게 된다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뱀장어는 고인의 가족에게 자기나름의 최선의 위로를 한다.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서.



도끼눈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음을 알게 된,

또한  도둑누명때문에 맥주공장으로도 갈 수 없는 뱀장어는

잘 곳이 마땅치 않다.
'엄지 잘린 제이크'아저씨를 생각해보았지만, 

뱀장어는 "아저씨가 날 보고 도끼눈한테 팔아넘기고 싶은 유혹에 빠지게 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제이크 아저씨를 피하게 된다.
아주 힘든 상황 있는 사람들이 아주 적은 돈, 혹은 큰 돈 때문에 신의를 저버리는 경우를, 뱀장어는 무척이나 많이 보았나보다.



그래도 곳곳에 '어른스러운 어른들'이 있다.
화이트헤드 목사님이 그러하다.
(p.126) 화이트헤드 목사 : "동상은 아무나 못 만들지만 우리도 남길 수 있는게 있지. 우리가 행한 일들, 우리가 베푼 선행은 우리 생애가 끝나도 이 땅에 영원히 남을 거다. 틀림없이."



오래 남길 수 있는 것을 원했던 플로리는,

뱀장어를 도와주며, 

자신의 그림그리는 솜씨를 백분발휘하여 근사한 것을 남기게 된다.



존 스노 박사의 말처럼  사람들은

"어떤 얘기를 수백년 동안 계속 들으면 쉽사리 생각을 못 바꾸"기 때문에

  독기이론(콜레라는 나쁜 공기때문이다)의 틀을 깨기가 무척 어려웠을 것이다. 

도움을 주는 사람을 찾기도 힘이 들었을 지 모른다.
뱀장어와 플로리는 10대초반의 어린 소년,소녀이기 때문에

오히려 쉽게 존 스노 박사와 함께 할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도 든다.



지하 똥통에 버린 물이  지하수의 물과  섞이면서

그렇게 수많은 사상자를 냈었던  브로드 길 사태.
1854년 9월8일 브로드 길 펌프를 철거함으로써 콜레라의 확산을 막았고,
그 후 일년이 지난후 주민들의 청원으로 (보수를 한)브로드 길 펌프 사용을 재개했다.



616명이라는 엄청난 사람이 죽었던 브로드 길 사태, 1854년 런던 콜레라 사태를 배경으로 한 <살아남은 여름 1854>를 보고 난후, 난 소름이 끼쳤다.



현재 나는 아파트에 거주중이다.
아파트의 구조상, 아파트 지하에 똥통(?)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수조통(식수통)이 옥상에  그리고 지하에 있다고 한다.
제발, 아파트 지하에 있는 똥통과 식수통이 안전하기를 (누수되지 않았기를)

간절하게 바란다.

 

p. 40 : 어디 갈 때는 항상 출발 전에 머릿속에서 지도부터 그려 봐요. 그러면 보통은 안 헤매고 곧장 갔다 곧장 올 수 있어요.

p. 87 : 가장 끔찍한 건 검푸른 입술이었다. 그 순간 깨달았다. 콜레라를 `푸른 죽음`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p.33 : 나도 언젠가 제대로 된일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기 시작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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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씨의 새 집 만들기 스콜라 꼬마지식인 18
정진호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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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여우가 태어날 예정이라, 넓은 집이 필요한 여우씨는 

숲속의 건축가를 찾아가서 도움을 청한다. 


건축가와 다른 여러 동물들의 도움으로,
여우씨는 원하는 집을 짓게 되고, 아기도 태어나고,

이웃들과 행복하게 지낸다는 이야기이다.






단순한 여우씨의 일상 이야기일까?
전혀 그렇지 않다.



"건축"이라는 직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쭈욱   훑어보고 있는 책이며,
또 나만의 이기심만 충족되는 것이 아닌,
이웃과의 협동과 조화를 생각하는 마음이 표현되는 이야기이다.



이 책 "여우씨"를 읽으면서  아이는 물론 나 또한 몰랐던 '건축'이라는 분야에 대해 대략적이나마 알게 되었다.


 

이야기를 자세히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집을 짓는 순서와  상세 작업에 대한 설명, 

그리고 곳곳에서 상부상조와  협동의 의미가 드러난다.

집을 짓는 단계단계마다 각각의 동물들이 자신의 특성을 잘 활용하여

여우씨의 집 짓는 일을 도와주고 있다.

 

 

 

 

 

 

 

 





Q. 어디에 집을 지을까?
집을 고를 때 고려할 사항으로
아기를 위한 조용한 곳, 햇볕과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어야 한다.


더더욱 중요한 것은, ( 아주 감탄했다. )
여우씨가 지을 집이 주변의 다른 집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한 고려사항이다.
집을 지을 땐 나만 생각해서는 안되고,
주변 집들의 햇볕, 시야 등을 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건축가 아저씨는 조언한다.  






Q. 원하는 집 그림 그리기
여우씨는 아이방, 부부침실, 식품 저장소, 손님방을 원했다.
여우씨의 이야기를 들은 건축가는  자와 연필을  이용해서 도면을 그리기 시작한다.
도면에는 '평면도'와 '단면도'가 있는데,  '단면도'라는 말을 이책 "여우씨"를 읽으면서 처음 듣게 된 단어이다.

건축이나 인테리어 전문가가 아닌 한,
혹은  의뢰하여 직접 집을 설계받아본 사람이 아닌 한 
'단면도'라는 말은  새로운 단어일 것이다.


위에서 내려다 본 모양이 '평면도',
칼로 옆을 싹둑 잘라 낸 듯 보이는 모양이 '단면도'이다.

 




 

Q. 기초는 ?   기초공사의 달인 두더지
도면이  완성된 후,  집짓기 위한 기초작업이 시작된다.
기초가 부실하면, 집이 언제 무너질 지 모르기 때문에 무척이나 중요하다.


건축가는 '집이 생각보다 훨씬 더 무겁'기 때문에
집의 무게를 버틸 수 있도록 여러가지 땅을 다지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한다.

여우씨가 무척 어려운 일인것 같아 걱정하자, 건축가는 말한다.
"걱정 마세요.  혼자 집을 짓는 게 아니니까요."


이렇게  책의  곳곳에서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여럿이 힘을 합하여 하는 일임을 알려주고 있다.

 

 


Q. 기둥은 ?  힘이 센 곰
기초를 완성한 후에는 집의 뼈대, '구조'를 세운다.
구조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음을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구조를 세울 때에도 건축가는 여우씨에게 말한다.
"집 짓는 일은 혼자 할 수 없어요.  ~ 함께 힘을 보탰어요."

 

 

 
 

Q. 설비는 ? 날쌘 다람쥐
설비 공사는 전기, 난방, 환풍시설 등을 설치하는 것을 말하는데,
 건축가는 방마다 차이를 두었다.
아기방은 따뜻한 난방 설비를
식품 저장고는 시원한 공기가 통하도록 환풍기를.

 

 
 


 Q. 바닥은 ?  나무 다루는 솜씨가 좋은 비버
설비공사 후에, 벽과 바닥공사를 한다.
바닥에 장판을 깔고, 벽돌로 벽도 세우는 등의 일을 한다.






 Q. 예쁘게 집을 꾸미자 : 인테리어
집을 마무리하는 단계인 인테리어에서
창문을 달고, 벽지 바르기 혹은 페인트 칠하기, 가구 들여놓기 등의 작업을

얼룩말, 딱따구리 등의 동물친구들과 함께 한다.




부록에는 세계의 다양한 집들에 대한 정보가 있어서
몰랐던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집을 짓는 재료에 따라서,  구조에 따라서
집의 모양이 여러가지로 달라진다.  
 

부록은 간단하지만  상당히 깊이가 있다. 

거미줄 모양, 블럭 놀이, 쿠키 굽기 등

집짓기와의 유사함을 비교설명하여 아이들이 받아들이기 쉽도록 했다.

 

 


 

 


이 책 "여우씨"의 특징이랄까?
다른 책과 차이점을 보이는 것이 있는데
그 중 한가지는 바로,  '쪽수(페이지)' 표시가 없다는 것이다. 
내가 현재 읽고 있는 곳이 몇 페이지인지 표시가 없다.



또 다른 특징은
책의 맨 뒤쪽에 이 책 "여우씨"를 읽는 이의 사용연령을 표시해 두었다.  8-13세가 사용연령이라고 표시해두었는데, 무척 친절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디자인) 혹은 이야기  측면에서 보자면,
커버를 넘기면 여우씨가  나무들 사이를 지나 숲속의 건축가를 찾아나서고,
맨 뒤쪽에서는  훌쩍 자라난 아기여우3마리가 

새로 지은 2층집의 바깥에서 함께 놀이를 하고 있다.
아주 세심하고 섬세한 그림이며,   미소가 절로 나오는 그림이다.

 

 


이 책  <여우씨의 새 집 만들기> 는
건축에 관심있는 초등학생이 보아도 좋고,
이웃간의 상부상조 , 조화에 대한 인성동화로 보아도 좋을 것이다.  


 

 

***  한우리 book cafe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

 

 

걱정 마세요. 혼자 집을 짓는 게 아니니까요

다른 집들의 시야를 가리지 않게 짓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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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에 끝내는 기초영어 미드천사: 왕초보 패턴 - Top10 미드추천, 1004문장으로 기초 영어공부 혼자하기! 기초영어 미드천사 시리즈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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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미드천사>는 손바닥보다 조금 큰 사이즈에 , 두꼐는 1cm 정도로  아주 작고 가벼워서,  조그마한 가방속에도 쏙 들어갈 정도로 휴대성이 좋은 편이다.


< 8시간에 끝내는 기초영어 미드천사 : 왕초보패턴>라는 책이다.   ( 이하, <미드천사> )
1004문장으로 기초 영어공부를 혼자 할 수 있으며, top 10 인 미드를 추천하고 있다. 또한 무료강의까지 제공하고 있어, 귀로 열심히 들을 수 있다.

 

 




책에 있는 qr코드를 연결하여  휴대폰으로  '프렌즈'를  들어 보았다.  오랜만에 보니까 또 새롭다.

 

책의 뒤쪽에,  '40강이 넘는 무료강의, 미드 영상  등'을 제공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   Mike Hwang 은 본인이  '영어를 못하던 시절이 있었기'때문에,
학생들이 '왜 영어를 못하는지, 한국어와 영어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  쉽게 설명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자 Mike 는  '7살부터는 문법없이 영어를 잘'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그래서 필요한 '문법 패턴'을 강조하고 있고, 이 책 <미드천사>에서   7살 이후 영어를 잘하기 위한 비법, 기초 문법 패턴을 알려주고 있다.

자막없이 미드(미국드라마)를 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저자는 말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나는 100%, 아니 200%,  300% 동의하는 사람 중 한명이다.
나는  평범하게 중,고등학교 때 교과서 중심의 영어를 배운 사람으로서,  읽고 쓰기는 그럭저럭 가능하지만, 듣고 말하기는 참으로 어렵다.   
예전에   TV에서 한 연예인이  미국드라마를 주구장창 들어서 귀가 열리고, 말문이 트였다는 말을 듣고 한번 시도해보려 했으나, 환경적인 차이인지 실패했다.  ( TV속의 당사자는 말이 통하지 않는  영어권에서  몇년을 혼자 지냈었다고 한다. )

 

저자가  '기초 실력없이  미드를 아무리 많이 보아도 실력이 오르지 않는 이유'로 뽑은 것은 '한국어와 영어의 구조 차이'라고 말한다.
한국어는  '나는 너를  좋아한다' 의  주어, 목적어, 동사의 형태로 구성되고,
영어는 'I love you'  ( 나  좋아한다 너 ) 의  주어, 동사, 목적어 형태로 구성되기 때문에 , 기본적인 영어 문법 구조를 체득해야하며,   이 책 <미드천사>의 목표를  '문법 구조를 통해 말하기를 익히는'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이,  
저자 Mike 의 말  '영어에는  조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였다.
책에 의하면, 한국어 '나는 집에서 밥을 먹는다'를   영어단어 순서대로 쓰면,  I home rice eat 으로 구성된다.   I home rice eat 이라고 했을때, 외국인이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를 '영어에 조사가 없기'때문이라고 한다.
즉, I(나)를 먹는지,   home(집)을 먹는지 ,  rice(밥)을 먹는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한국어에는 '~는', '~를' 등의 조사가 있지만,
영어는 조사가 없는 대신에 첫번째 단어에 '~가'가 붙고,  두번째 단어에 '~한다'가 붙고, 세번째 단어에 '~를'이 붙는다고, 아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두었다.

주어, 동사, 목적어 라는 말보다   100배는 더 쉬운 표현이고, 한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설명 방법이다.

 

 

 
저자는 미드를 무조건 많이 보는 것보다 , 적은 편수를 반복해서 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책 읽기에 대입하자면,   다독보다는 정독을 보는 것이고,  시리즈로 된 책으로 표현하자면 시리즈10권을 순차적으로 다 보는 것보다는 1권을 여러번 보고, 그 후에 2권을 여러번 보는 것이다.  
미드의 영어자막을  mikelish.com 등에서 제공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무료강의를 제공하는 곳은, 팟빵, 팟캐스트, miklish.com, qr코드로 듣기 등 여러가지가 있어서,  어느 것이든지 마음에 드는 것으로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특히 마음에 드는 것은 qr코드로 듣기인데,  책의 각 챕터마다 qr코드가 있어서  휴대폰의 어플을 통해 쉽게 접근하여 들을 수 있다.  

 




저자 Mike가 미드 10편을 골랐는데, 여러가지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Mike는 '로스트'를  초급자용 미드로 선정했는데,  발음이 또박또박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내가 재미있게 보았던    미드가 여러편 있어서, 제목만 보고도 반가웠다.

 

 

 

이 책은 1004개의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는데, 거의 대부분이 쉬운 단어들이고, 많이 접해본 단어들이다.  이런 쉬운 단어들만 알아도 일상회화의 89%는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발음기호에 따른 소리내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th 가 '드', '쓰' 발음이 난다는 것만 알았었지, 울림여부가  다른지에 대해서는 이 책 <미드천사>를 보고서 알게 되었다. 
모음(aeiou  아에이오우)의  소리나는 입모양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다.

 

 

 



내가 정말 정말 재미있게 보았고,
최근에 시즌6이 방영되고 있는 '왕좌의 게임'이다.  Mike 는 왕좌의 게임의 미드 (영어발음) 난이도를 별5개, 최고로 보았다.  안쓰는 어휘가 많아서 어렵다고 한다. 
아마도 우리나라의 사극과 마찬가지이지 싶다.  사극에서  '마마, 전하, 동궁, 세자, 아뢰옵기 황공하오나' 등의 외국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어휘들이 많듯이,  왕좌의 게임도 같은 경우가 아닐까 생각된다.  

 




영어의 구조  '누가 - 한다 - 무엇을' 에 맞추어서  기초영어 단어로 문장 만들기를 하고 있다.
힌트도 있어서 '감동시키다'의 영어가  무언지 모를때 살짝 보면 'move'라고 알려주고 있다.
move 는 움직이다, 라는 뜻만 알고 있었는데 감동시키다니,  마음을 움직이기 때문에 감동시키는 것이 아닐까 유추해본다.

 

책의 뒤쪽에는 불규칙 동사의  변형에 대해서도 적혀있어서, 시제에 맞게끔  활용할 수 있다.


이 책 <미드천사>로 기초 문법에 대해서  체득하고,
동시에  miklish.com  카페에 있는 (혹은 팟빵, 팟캐스트 등) 미드를  한글자막, 혹은 영어자막과 함께 듣는다면, 여러번 들은  해당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영어회화를  완벽하게 알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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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에 끝내는 한글영어 발음천사 - [발음강의 CD 제공] 한글만 알면 영포자도 익히는 유일한 영어발음기호 1004단어 파닉스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 <2시간에 끝나는 한글 영어발음 천사> (이하, '발음천사') 는
손바닥보다 조금 큰, 아주 작은 사이즈의 책으로  두께도 1cm 남짓이다.
자그마한 핸드백 속에도 쏙 들어갈 정도로  가볍고 들고 다니기 쉬운 책이다.

영어책이 많이 무겁거나 혹은 크기가 크다면, 항상 들고 다니기 어려울 수 있다. 특히 자가용이 없는 뚜벅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그러나 이 책  '발음천사'는 아주 작고 가벼운 책이어서  언제든지 어디든지 들고 다니기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다.

 

 




책의 커버를 넘기면,  저자 Mike Hwang ( 마이크 황,  황의민 ) 의 말이 있다.
저자는 "알파벳을 모르는 사람이 처음 영어를 익힌다면 어떨까"를 생각하며 이 책 '발음천사'를 만들었고, 그래서 "한글 기준에서 발음을 익힌다.  '가다'를 'gada'로 써보고, 영어단어 go 를 익힐 수 있게 만들었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렇게 작고 가벼운 책이지만,  책의 맨 뒤쪽에는 cd도 포함되어 있다.
cd 의 구성 목록을 살펴보면,
머릿말, 알파벳 노래, 짧은 강의, 기본 모음, 기본 자음, 자음 비교, 약모음 강모음, 이중 모음, 묵음, 쌍자음의  10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차례를 살펴보면,   소문자 쓰기, 대문자 쓰기를 시작으로  알파벳과 발음기호 등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특히 요즘 유아들이 유치원에서 배우는   aeiou ( 아에이오우 ) 를  적어놓았고,
자음의 소리 또한 표시해 두었다.  
예를 들면, 알파벳 g 가  '그'소리를 내는  'ㄱ'이라는 것이다.   이를 반대로 하면  'ㄱ'이라는 소리가 나는 영어알페벳은 g가 된다는 것이다.
한글과 영어발음기호를 매치시켜놓은 것이다.

 





나는 아래 사진의 부분이 아주 재미있었다.   한글 '길'을 소리나는 대로 써보니 'gil'이 되고, 영어단어로는 way 가 된다는 것

'ㄹ' 소리 나는 영어알파벳은  l, r 두개가 있는데  l 을 사용하기도 하고, r 을 사용하기도 하면서  혀의 사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다.


영어단어를  한글로 발음을 적어보는 방법도 있는데,  이 부분은 영어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특히 좋은 것 같다.
예를 들어  영어단어 eat 를    한글발음 소리나는데로  '이잍(ㅌ)'라고 써보고 발음해 보는 것이다.
key 를 한글발음 소리나는대로 '키이'라고 써보고 발음해 보는 것이다.

 

 

 

책의 뒤쪽에는 '영어로 한글쓰기'가 구성되어 있는데, 이 부분도 유용한 것 같다.
자신의 이름을 영어로 작성할 때 ( 여권이나 신용카드 등) 어떤 알파벳을 써야할지 애매모호할 경우가 있는데,  '영어로 한글쓰기'부분을 참고하면  큰 어려움 없이 자신의 이름을 작성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로 한글쓰기'를 참고해서, 저자 황의민을 영어알파벳으로 쓰면, hwang ui min  이 된다.  저자가 왜  자신의 영어이름을 Mike로 했는지 이해가 간다.  확실히  hwang ui min 은 읽기 어렵긴 하다.  황위민 인지 황우이민 인지, 읽는 사람에 따라 달리 읽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황의민이라는 이름은 '의'라는 부분이 발음이 어려워서 그렇지, 대부분의 사람들 이름을 영어로 작성하기에 꽤 도움을 될 거라고 생각된다.

 

 

 

 


'알파벳으로 찾아보기' 는  보통 흔히보는 영어사전과 같다고 보면 된다.  일종의 인덱스인 것이다.

 

 



책의 맨 뒤쪽 커버에는 황의민라는 한국인 이름을 가진 저자가
왜 Mike 라는 영어이름을 선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이 책 '발음천사'의 출판사가 '마이클리시'인 이유를 알려주고 있다.
저자 황의민이 얼마나 영어를 잘하고 싶었고, 영어를 좋아하는지  대략이나마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miklish.com 에 가서 질문을 하면, "어떤 질문이든 늦어도 3일 이내 답변"을 해 주겠다는 저자의 말은, Mike 의  이 책 '발음천사'와 영어에 대한 사명감마저 느끼게 만든다.

​나는 이 책을 아들에게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있으면 학교에서 영어를 배운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영어단어를 보면서 읽는 것을 어려워한다.  
예를 든다면,  where are you? 를  여러번 듣고  따라하면서 문장을 기억하면서도, where 만 따로 두고 읽어보라고 하면, 어리둥절해한다.  바로 방금전에 where are you 를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a 가  '모음, ㅏ'인 것을,  g 가 'ㄱ' 인 것을 
다시 한번 기억하도록 하기 위해서,  이 책 '발음천사'는 아들과 함께 보는 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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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한국사 2 - 고구려의 성장과 쇠퇴 교과서 인물로 배우는 우리역사 2
이준범 지음, 인진호 그림, 김민지 감수 / 천재교육(학습지)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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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책 'live 한국사 2권 고구려편'과  부록인 카드 10장이 함께 왔어요. 
본 책도 비닐로 단단하게 포장되어서 먼지 들어가지 않도록 되어있었고,  카드 역시 마찬가지로 비닐속에 예쁘게 있었답니다.  전 사진을 미처 못찍어서,  비닐을 제거한 책과 카드 사진을 찍었어요.

 

책의 표지에는  live한국사 2권에서 소개할 인물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이 책에서는  
을파소, 광개토대왕, 장수왕, 을지문덕, 연개소문, 고안승, 검모장 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요.
책의 맨 뒤쪽에는 이 책의 구성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되어있어요. 특히 인상깊었던 것이 바로 QR코드로 보게 되는 증강현실(AR)이었어요.  

 

 

아래가 바로  부록으로 함께온 카드 10장이에요.
live 한국사 2권이 고구려에 대한 이야기라서,  부록인 10장의 카드도 모두 고구려에 대한 설명과 퀴즈가 있어요. 

 이 카드에 있는 qr 코드는 'live한국사'앱을 play store에서 다운 받아서 사용할 수 있어요.  앱(어플)을 설치한 후에, 1.해당 권을 먼저 다운 받고,   2. 카메라를 실행하여 부록인 카드를 촬영하면 되더라구요. ( 처음에 카메라에 잘 안찍혀서  3-4번 찍었어요 )
한번 찍는다고 어플에 내용이 저장되어져서 보여진다기 보다는,  ar증강현실을 보고싶을 때마다  카메라로  부록인 카드를 찍어야 되었어요.(실제로 구매한 사람에게만 ar증강현실을 보여주기 위한 나름의 방법인가봐요. )
  각 카드마다 아라와 누리(live 한국사 2권의 주인공)가 나와서   아주 간단히 설명하고 있어요.  그냥 심심할때 재미삼아 보기에 괜찮은 것 같아요. 시간이 무척 짧아서 1-2분 이내인 것 같아요.

 

 

 

아이는 카드를 그냥 무심히 보다가, 아빠와 함께  가위바위보(카드에 적혀있음) 게임도 하고, 서로 퀴즈를 주고 받으며 맞히기도 틀리기도 하다보니, 무척이나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특히나 부자가  재미있게 놀았던 부분은 (책의 설명서에는 의미없다고 했지만, 재미에는 쏠쏠한) '공격력, 방어력은 얼마인가?'하는 질문놀이였어요. 
아이가  퀴즈에 대답을 너무 잘해서, 아이아빠가 '광개토 대왕의 공격력은 ?!'하며 의미없는 질문을 했지만, 아이는 깔깔대며  한참을 웃고는 '반칙 ~ 반칙 !! '을 외쳤답니다.  그것도 몇 번 하더니 두 부자가 어느새 공격력과 방어력 수치까지 대략적으로는 기억을 하더라구요.  

 

 

책이 도착하자마자, 아이는 자신의 책인 것을 어느새 눈치채고는
어서 빨리 보고 싶어했어요.
사진 찍는 동안 잠시 기다리라고 하고, 주었더니 어찌나 재미나게 읽는지,
집에서도 한두번 읽고, 외출할 때도 가지고 가려고 하더라구요. 그러라고 했더니, 아이가 자기 가방에  live한국사 2권을 챙겨넣고는,  버스 출발전까지 열심히  읽고 또 읽고는 엄마에게 이런저런 지식 자랑을 합니다.

 

 

책의 맨 뒤쪽에 있는 'qr박물관'이에요.   qr코드를 읽는 어플을 하나 설치해서 한번 시도해보았어요.
어떤 유물은 3d로 입체적으로 보여주기도 하고 ( 위, 아래, 오른쪽, 왼쪽 등 ) , 어떤 유물은 그냥 사진과 똑같이 평면적으로 보여주기도 하였어요.  여러 유물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을 때, qr코드를 이용해서 알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맨 앞쪽에는 이 책의 설명이  되어 있어요.
1. 인물 중심 역사
확실히  이 책, live 한국사는  '사건'중심이라기 보다는 '인물'이 주가 되는  사건중심이에요.
맨 앞쪽에 나온 등장인물, 을파소, 광개토대왕, 장수왕 등 각각의 인물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서,  역사서지만 위인전 비슷한 느낌을 받았어요.

 

2. 톡톡 튀는 자료
3. 충실한 자료
자세한  유적, 유물 사진 등이 있어서 좋았어요.


4. 한눈에 보는 역사
5. qr, 증강현실 역사체험

 


책의 앞부분에  등장인물을 소개하고 있어요.
이야기속의 인물인 누리와 아라,  그리고 보주와 까마귀 삼족오가  live한국사 2권의  등장인물이구요.
고구려의 인물들인 을파소, 광개토대왕, 장수와, 을지문덕, 연개소문, 안승, 검모장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되어 있어요.  

차례를 살펴보면,  모두 5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장은 을파소, 2장은 광개토대왕과 비섯, 3장은 을지문덕과 수나라, 4장 연개소문과 당나라 , 5장 검모잠과 안승의 고구려 부흥운동이에요.
오른쪽에 '교과서로 보는 연표'가 있어서, 각 연도별로 있었던 중요 사건들을 간단히 적어두어서 유용해요. 특히나   '한국사'의 연대기와  '세계사'의 연대기가 있어서  더더욱 좋았어요.

 

1장. 을파소 이야기
아라와 누리가   보주의 조각을 찾기 위해 여행과 모험을 떠나며, 이번에는 고구려 시대로 왔어요.
까마귀 삼족오가 아라와 누리의 보주찾기를 도와줄 것 같아요.

 

 

책의 아래쪽에는 아이들에게 낯설거나 어려운 단어에  대한 해석이 적혀있어서,  이 부분도 무척 친절한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톡톡 역사'라는 조그마한 챕터들이 책의 중간중간에 있어서,  간략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황건적의 난, 수렴청정, 고구려 관직 국상, 진대법' 등등 여러가지  배경지식으로 필요한 단어들에 대한 설명을 간단히 해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보기에 특히나 좋은 것 같아요.

 

 

 

1장, 을파소 챕터가 끝나고 나니, 이렇게 '한국사 핵심노트' , '세계사 핵심노트'가 있어요.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이렇게 핵심노트가 있어서,   특정기간별로 있었던 고구려의 역사적 사건에 대해서 간략히 정리할 수 있어요.

 




1~5장이 모두 끝나면, 책의 뒤쪽에  '도전 ! 역사퀴즈'라는 것이 있어요.
문제가 있고,  '00쪽을 참고하세요'라는 힌트를 주고 있어요.   16개의 문제가 모두 끝난 뒤쪽에 답이 따로 있답니다.  문제 바로 아래에 답이 있으면, 문제를 풀기도 전에 답을 먼저 보게 되는데, live한국사 2권은  답이 따로 있어서   살짝 답을 보고 싶은 욕구를 좀더 자제할 수 있어요.

 

 


5장 검모잠과 안승의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누리와 아라는 고구려 보주의 조각을 찾게 되었어요. 이제 누리와 아라는 또 다른 보주의 조각을 찾으러 다른 시대로 간답니다.


누리와 아라의 보주찾기라는  재미와 흥미,
그 와중에 알게되는 고구려의 인물들과 사건들이 아이들의 흥미를 계속 유발시키는 것 같아요.

흥미진진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었어요.



**  저는  본 포스팅을 작성함에 있어 천재교육으로부터 해당교재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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