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바람구두 2004-06-02  

선인장님!
염려해주신 덕으로 퇴원해서 통원치료 받게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선인장 2004-06-02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입니다. 안 그대로 갑자기 많이 올라온 글들에 놀라고 있는 중이었어요.
퇴원과 더불어 올려놓은 많은 글들, 조금 시간을 들여 천천히 읽겠습니다.
앞으로 사고 조심하시고, 몸도 빨리 나을 수 있기를 바래요.
 


펭귄씨 2004-05-25  

오랫만이예요.
펭귄씨가 돌아왔어요.
반가워요 ^^
 
 
선인장 2004-05-26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아오니, 좋은가? 아니, 떠나니 좋던가?
매일 밤 혼자서 술을 먹으면, 알콜증독으로 가는 길이라네. 부디 몸과 정신을 아끼시길...
 


soul kitchen 2004-05-25  

선인장 님, 축하드려요!!
돌아오시자마자 이주의 마이리뷰에 시원하게 선정되셨네요..
역시, 알라딘은 사람을 알아본다니까요! 축하드려요..^^
 
 
선인장 2004-05-25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워낙 기다리던 사람이 많았던 책이었으니, 알라딘에서 전략적으로 선정한 건 아닌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아무튼 공짜로 책을 살 수 있으니, 기분은 좋아요.(^^)
무슨 책 살까, 고민 중인데,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럴서가 2004-05-25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겠다, 선인장님은. 그게 아마 이달의 리뷰도 석권하지 않을까, 그런 즐거운 예측도 해봅니다. 축하해요, 님..!

선인장 2004-05-26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축하 조금 쑥스럽지만, 감사해요.
유쾌하고 즐거운 날들 보내고 계신가요, 조선남자님은?
 


녹턴 2004-05-22  

구경 잘 하고 가요^^
좋은 글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자주 들를게요...운전 조심하시고..건강도 조심하세요...
 
 
선인장 2004-05-22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셨군요. 운전은 비교적 적응이 되어가고 있는 느낌입니다.(순전히 내 생각) 주차장에만 들어오면 조금 마음이 어수선해지긴 하지만..... 그래도 오늘은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서 비교적 깨끗하게 주차를 해 놓았지요. 물론 주차장이 한산한 덕분이었지만. 아무튼 빨리 차가 제 장난감처럼 느껴졌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어깨에 올리고 다니는 무거운 짐 같음)
어제 하루 지났고, 느닷없이 바빠진 사흘을 잘 보내길 바랍니다.
 


펭귄씨 2004-05-08  

아주 작은 봉숭아 씨앗을 심었답니다! ^^
선인장님 손톱 두께를 고려해서 두 개의 화분에 봉숭아를 심었는데 싹이 잘 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봉숭아 씨가 너무 작아서 좀 의심스럽기도 했는데, 생각해보니 꽃씨들은 원래 작은 거죠.. 여지껏 한 번도 꽃씨의 크기에 태클을 걸어본 적이 없었던 지라,,,
존재의 무거움이 새삼스럽게 느껴지더군요. ㅎㅎㅎ

*봉숭아 화분 잘 키우는 법.
봉숭아 씨를 심는다.
싹이 나면 튼튼한 애들만 놔두고 솎아준다. → 난 요게 맘에 좀 걸리네.
마르지 않게 물도 적당히 잘 주고 스프레이도 뿌려준다.

*봉숭아 물을 들이면 마취가 안되나요?
아닙니다. 보통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있을 때 의료진들이 손톱의 색을 보고 환자의 상태를 판단하곤 하는데, 이 말이 와전된 것이랍니다.


 
 
선인장 2004-05-09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떠나는 공간에 그대의 존재를 남겨두고 싶었나 보군. 내 잘 지워보지. 그 동안 그대의 마음에 알게 모르게 지은 죄를 속죄하는 마음으로.... 봉숭아 꽃이 피는 여름이 오거들랑, 그대 손톱에 물도 들여주지. 그 꽃물이 첫눈 내릴 때까지 남아 있다면 그대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

펭귄씨 2004-05-09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지워본다구요? __+ 흠...
봉숭아는 봉숭아고요, 나는 펭귄씨예요. ^^*
그 동안 내 마음에 지었다는 게 죄였는지 아니었는지는 그 누구도 모르는 것 아니겠습니까? ㅎㅎ (근데, 무슨 죄를 지었다는 건데? )
그러나, 나는 봉숭아 물을 들이지 않을 겁니다. 자라고 있음을 목격하는 건, 가끔은 섬뜩하니까...
...
사랑이 이뤄진다는 것이 어떤 상태를 말하는 것인지 대저 알 수가 없어서, 그냥 그냥 사랑할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