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씨 2004-05-08
아주 작은 봉숭아 씨앗을 심었답니다! ^^ 선인장님 손톱 두께를 고려해서 두 개의 화분에 봉숭아를 심었는데 싹이 잘 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봉숭아 씨가 너무 작아서 좀 의심스럽기도 했는데, 생각해보니 꽃씨들은 원래 작은 거죠.. 여지껏 한 번도 꽃씨의 크기에 태클을 걸어본 적이 없었던 지라,,, 존재의 무거움이 새삼스럽게 느껴지더군요. ㅎㅎㅎ
*봉숭아 화분 잘 키우는 법. 봉숭아 씨를 심는다. 싹이 나면 튼튼한 애들만 놔두고 솎아준다. → 난 요게 맘에 좀 걸리네. 마르지 않게 물도 적당히 잘 주고 스프레이도 뿌려준다.
*봉숭아 물을 들이면 마취가 안되나요? 아닙니다. 보통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있을 때 의료진들이 손톱의 색을 보고 환자의 상태를 판단하곤 하는데, 이 말이 와전된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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