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와 씨팍]

엽기적이고 경쾌 발랄한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변'이 인류 최대의 에너지원이 되고 배변의 양이 훌륭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중독성 강한 '하드'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미래 인간들, 하얀 보자기를 뒤집어 쓰고 '하드(내 생각엔 캔디바를 모델로 한 것 같다. 캔디바 맞다.)'를 차지하기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돌연변이 '보자기'족. 정말 '변'이 다시 우리들을 먹여살리는 에너지가 되는 날이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 ㅋㅋ 사실 100년 전까지만 해도 농사를 짓는 데 동물의 변을 푹~ 삭힌 거름이 필수였던 것을 생각하면 이러한 아이디어가 그냥 나온 것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하나 더, 류승범, 임창정, 신해철, 노홍철... 이 사람들의 목소리를 전혀 모르겠던데 역시 현영의 목소리는 모를 수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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