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남영 샘의 수업은 그야말로 자료의 바다였다. 수업에 대한 그 분의 열정은 정말 대단한 것이어서 우리들에게 풀어먹이시려고 가지고 온 자료는 대단했다. 10년 동안 모으고 정리하고 그걸 다시 사용하기 편리하게 각종 컴터 기능을 활용해서 프로그램을 아예 만드셨다. 흠... 몇 가지 자료 가지고 금쪽처럼 아끼던 내 모습이 계속 부끄러워졌다.

다양한 방법의 수행평가를 하신다는데 솔직히 시간이 넘 짧아 이해하기 힘들었고 교과서를 버리고 推句로 하는 수업에 '삘'이 꽂힌다. 그렇지 않아도 [충남교육연구소]사이트에서 권정안 샘의 추구 강의 자료를 보았는데 둘을 같이 접목해서 수업한다면 한자, 한자어, 한문문장에 한시,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여러가지 철학적인 사유까지 한 방에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실적인 어려움은 있을 것도 같은데...

인상에 남는 몇 가지 내용 정리

1. 정기 지필 고사 때에는 시험범위를 누적적으로 적용하라.

2. 시험 문제는 절대로 '가'가 나오는 법이 없도록, 모든 학생이 기본 60점-양은 받도록 출제하라. 상위 학생들을 위해서는 한 두 문제만 어렵게.

3. 시험문제 은행을 만들어 공개하라. 유인가 확실하다.

4. 수행평가 - 학생들의 질문 횟수를 수행평가 점수에 반영하라. (학교 홈피의 쪽지/질문 기능 활용)

5. 학년 초 진단평가는 반드시 필요하다. 아이들의 수준을 제대로 알아야한다.

6. 아이들의 수준에 따라, 실천 가능한 과제를 내어주어야한다. (과제는 아이들과의 끊임없는 communication이다.)

7. 항상 생각하라. "나 때문에 학생들이 얼마나 '긍정적'으로 변화되었는가"

8. 학생평가=교사평가. 아이들이 받는 점수는 곧 나의 수업점수이다.

9. 우리 선조들의 초학 교재를 만만히 보지말고 꼭 한번 되짚어보라.

 

* 추구를 활용한 수업 방법*

1. 자전이용 뜻음찾기

짝이랑 함께 필순에 맞게 한자 정확하게 쓰기 시험

2. 번역 시키기 (한자의 뜻을 조사/어미로 연결하기. 고학년일 경우 숨은 뜻 찾기)

3. 성독을 통한 암기

4. 외워쓰기

5.  한시 지어보기-모둠별 활동 (2.3으로 의미단락 끊어서/압운/대구/기승전결 등등에 따라 가산점 부여)

6. 한 구 주고 대구 지어보기

7. 풀이 주고 문장 지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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