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周易)》(2) 곤(坤)-풍(豊)
차례
[1] 積善之家, 必有餘慶(적선지가, 필유여경; A family with .... )
[2] 不速之客(불속지객; An unexpected visitor)
[3] 无妄之災(무망지재; Unexpected misfortune)
[4] 虎視眈眈(호시탐탐; To look fiercely at as a tiger does)
[5] 突如其來(돌여기래; To come suddenly)
[6] 저羊觸藩(저양촉번; The ram butting the fence gets stuck)
[7] 君子豹變, 小人革面(군자표변, 소인혁면; The Superior man .... )
[8] 日中則측, 月盈則食(일중즉측, 월영즉식; The sun rinses to the .... )
주역 2 곤괘(坤卦)
【이야기】중지(重地) 곤(乾)괘 문언전(文言傳)에는 다음과 같은 대목이 있다.
"선을 쌓은 집에는 반드시 남은 경사(慶事)가 있고, 불선(不善)을 쌓는 집에는 반드시 남은 재앙이 있다(積善之家, 必有餘慶, 積不善之家, 必有餘殃)."
* 事(일 사) 殃(재앙 앙)
積善之家, 必有餘慶(적선지가, 필유여경; A family with accumulated good deeds must have plenty of blessings)
【뜻풀이】「덕행(德行)을 많이 행한 집안은 그 자손(子孫)들이 그 덕을 누리게 됨」을 뜻하며, 「積善餘慶(적선여경)」이라고도 한다. 유사한 표현으로 「善有善報, 惡有惡報(선유선보, 악유악보; 착한 일을 하면 좋은 결과(結果)가 있고 나쁜 일을 하면 반드시 나쁜 결과가 있음)」 「積善多福(적선다복; Give much to the poor doth increase a man's store)」 「厚德載福(후덕재복; 덕이 있는 자에게 복이 있음)」이라는 말이 있다. 반대되는 표현으로는 「多行不義必自斃(다행불의필자폐; The one who does all evil things will himself perish; 나쁜 짓을 많이 한 사람은 스스로 망하게 됨)」이라는 말이 있다.
積(ji1; 쌓을 적; 禾-11획) 善(shan4; 착할 선; 口-9획)
之(zhi1; 갈 지; 별-3획) 家(jia1; 집 가; 면-7획)
必(bi4; 반드시 필; 心-1획) 有(you3; 있을 유; 月-2획)
餘(yu2; 남을 여; 食-7획) 慶(qing4; 경사 경; 心-11획)
【English】
-Kindness, like grain, increase by sowing. * sow: 씨를 뿌리다
(친절(親切)은 곡식(穀食)처럼 씨를 뿌림으로써 늘어나게 된다)
-Virtue and happiness are mother and daughter.
(덕과 행복(幸福)은 어머니와 딸의 관계이다)
-Sow good work and thou shalt reap gladness.
(착한 일을 뿌려라, 그러면 기쁨을 거두리라)
* reap: 베어 들이다
[차례]
주역 5 수괘(需卦)
【이야기】수천(水天) 수(需)괘 상육효 효사에는 다음과 같은 대목이 있다.
"상육은 구멍에 들어감이니 불청객 세 사람이 있어서 오리니 공경(恭敬)하면 마침내 길하리라(上六入于穴, 有不速之客三人來, 敬之, 終吉)."
* 上(위 상) 六(여섯 육{륙}) 入(들 입) 于(어조사 우) 穴(구멍 혈) 有(있을 유) 來(올 래{내}) 敬(공경할 경) 之(갈 지) 終(끝날 종) 吉(길할 길)
不速之客(불속지객; An unexpected visitor)
【뜻풀이】「초대(招待) 받지 않고 불쑥 찾아온 사람」이라는 뜻이다. 「速」은 여기에서 「빠르다」라는 뜻이 아니고, 「초청(招請)하다」라는 뜻이다.
不(bu4; 아닐 불; 一-3획) 速(su4; 빠를 속; 착-7획)
之(zhi1; 갈 지; 별-3획) 客(ke4; 손 객; 면-6획)
【English】
-An unbidden guest. (불청객(不請客))
* unbidden: 요청(要請)받지 않은
-A gate-crasher.(문을 부수는 사람; 불청객)
-A casual visitor.(우연(偶然)한 방문객(訪問客))
-He that comes uncalled sits unserved.
(초대받지 않고 온 사람은 대접받지 못한 채 앉아있다)
-He that comes unbidden goes unthanked.
(초대받지 않고 온 사람은 감사받지 못하고 간다)
[차례]
주역 25 무망괘(无妄卦)
【이야기】천뢰(天雷) 무망괘(无妄卦) 육삼효의 효사에는 이러한 대목이 있다.
"육삼은 뜻밖의 재앙이니, 혹 소를 매어 놓았으나 행인이 이를 몰고 가면, 고을 사람의 재앙이로다(六三无妄之災, 或繫之牛, 行人之得, 邑人之災)."
어떤 사람이 소를 길에다 묶어 두었는데, 행인이 끌고 가버렸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 근처에 사는 사람이 영문도 모른 채 의심을 받고 잡혀가게 되는 불운(不運)을 겪는 것과 같다는 뜻이다.
* 或(혹 혹) 繫(맬 계) 牛(소 우) 行(갈 행) 得(얻을 득) 邑(고을 읍)
无妄之災(무망지재; Unexpected misfortune)
【뜻풀이】「뜻밖의 재난(災難)」을 의미한다. 「无妄」이란 「예기(豫期)치 못하다」라는 뜻이다.
无(wu2; 없을 무; 无-총4획) 妄(wang4; 허망할 망; 女-3획)
之(zhi1; 갈 지; 별-3획) 災(zai1; 재앙 재; 火-3획)
【English】
-An unexpected calamity.(예기(豫期)치 못한 재난)
-An undeserved ill turn.(당치않고 불길(不吉)한 전환(轉換))
-An unexpected catastrophe.(예기치 못한 대참사(大慘事))
-An accident.(우연한 사고(事故))
-A Mishap.(재난, 불상사(不祥事))
[차례]
주역 27 이(이)
【이야기】산뢰(山雷) 이괘(이卦) 육사효의 효사에는 이러한 대목이 있다.
"육사는 엎어진 턱이라 길하니, 범의 눈처럼 노려보며 그 하고자 함이 쫓고 쫓으면 허물이 없으리라(六四顚이, 吉. 虎視眈眈, 其欲逐逐, 无咎)."
* 顚(꼭대기 전) 이(턱 이) 其(그 기) 欲(하고자 할 욕) 逐(쫓을 축) 逐(쫓을 축) 无(없을 무) 咎(허물 구)
虎視眈眈(호시탐탐; To look fiercely at as a tiger does)
【뜻풀이】「공격(攻擊)이나 침략(侵掠)의 기회(機會)를 노리고 형세(形勢)를 살핌」을 비유한 말이다.
虎(hu1; 범 호; 호-2획) 視(shi4; 볼 시; 見-5획)
眈(dan1; 노려볼 탐; 目-4획) 眈(dan1; 노려볼 탐; 目-4획)
【English】
-To glare like a tiger eyeing its preying. * preying: 먹이
(호랑이가 먹이를 보듯 노려보다)
-To glare with fierceness.(사납게 노려보다)
-To cast covetous eyes on.
(탐욕스런 눈빛을 던지다; 탐욕스럽게 보다)
=To cast greedy eyes on.
* cast: 내던지다 covetous: 탐욕(貪慾)스러운 greedy: 욕심(慾心) 많은
-To eye with hostility.(적의에 찬 눈으로 보다)
* hostility: 적의(敵意), 적개심(敵愾心)
-To fix one's eyes menacingly on. * menacingly: 위협적으로
(위협(威脅)적으로 응시(凝視)하다)
-As watchful as a hawk.(매처럼 경계(警戒)하는)
[차례]
주역 30 리(離)
【이야기】중화(重火) 리괘(離卦) 구사효의 효사에는 이러한 대목이 있다.
"구사는 돌연히 오는 듯 함이라. 불사르는 듯하고, 죽은 듯하며, 버리는 듯하니라(九四突如其來. 焚如, 死如, 棄如)."
* 離(떼놓을 리{이}) 焚(불사를 분) 死(죽을 사) 棄(버릴 기)
突如其來(돌여기래; To come suddenly)
【뜻풀이】「갑자기 닥쳐오거나 뜻밖에 나타남」을 의미한다.
突(tu1; 갑자기 돌; 穴-4획) 如(ru2; 같을 여; 女-3획)
其(qi2; 그 기; 八-총8획) 來(lai2; 올 래{내}; 人-6획)
【English】
-To appear from nowhere.(난데없이 나타나다)
-To sally forth.(선뜻 나아가다)
* sally: 출격(出擊), 돌격(突擊), 기운차게 나아가다
-Out of the blue.(뜻밖에, 느닷없이, 돌연(突然))
-Out of one's reckoning.(기대(期待)한 바가 어그러진)
-More than one bargained for.(예상(豫想)하지도 못한)
-A bolt from the blue.(청천벽력(靑天霹靂))
[차례]
주역 34 대장(大壯)
【이야기】뇌천(雷天) 대장(大壯)괘의 상육효의 효사에는 이러한 대목이 있다.
"상육은 숫양이 울타리에 걸려서 능히 물러나지 못하고, 능히 나아가지 못하여 이로운 바가 없으니, 어렵게 한 즉 길하리라(上六저羊觸藩, 不能退, 不能遂, 无攸利, 艱則吉)
* 大(큰 대) 壯(씩씩할 장) 雷(우뢰 뇌{뢰}) 天(하늘 천) 能(능할 능) 退(물러날 퇴) 遂(이를 수) 无(없을 무) 攸(바 유) 利(날카로울 리{이}) 艱(어려울 간) 則(법칙 칙{곧 즉, 본받을 측}) 吉(길할 길)
저羊觸藩(저양촉번; The ram butting the fence gets stuck)
【뜻풀이】「숫양이 울타리에 걸리다」라는 뜻으로, 「진퇴양난(進退兩難)의 상황에 처함」을 비유한 말이다. 유사한 표현으로 「進退維谷(진퇴유곡)」이라는 말이 있다.
저(di1; 숫양 저; 羊-총11획) 羊(yang2; 양 양; 羊-총6획)
觸(chu4; 닿을 촉; 角-총20획) 藩(fan2; 덮을 번; 艸-총19획)
【English】
-To be in a cleft stick.(진퇴양난이 되다)
* cleft stick(쪼개진 지팡이)
-To get into a nice hobble.
(곤경(困境)에 빠져 꼼짝달싹 못하게 되다).
* hobble : 절름거림, 절면서 걸어가기
-Unable to move forward or backward.
(앞으로도 뒤로도 움직일 수 없는)
-On the horns of dilemma.(딜레마에 빠져)
[차례]
주역 49 혁(革)
【이야기】택화(澤火) 혁(革)괘의 상육효의 효사에는 이러한 대목이 있다.
"상육은 군자가 표범처럼 변하고, 소인이 얼굴을 고침이니, 그대로 가면 흉하고, 바른 데에 거하면 길하리라(上六君子豹變, 小人革面, 征, 凶, 居貞, 吉)"
* 征(칠 정) 凶(흉할 흉) 居(있을 거) 貞(곧을 정) 吉(길할 길)
君子豹變, 小人革面(군자표변, 소인혁면; The Superior man produces his changes as a leopard, small men change their faces)
【뜻풀이】「군자는 잘못을 신속(迅速)하게 고치고, 소인은 복종(服從)의 뜻으로 얼굴 표정(表情)을 바꾸어야 함」을 비유한 말이다.
君(jun1; 임금 군; 口-4획) 子(zi3; 아들 자; 子-총3획)
豹(bao4; 표범 표; 치-3획) 變(bian4; 변할 변; 言-16획)
小(xiao3; 작을 소; 小-총3획) 人(ren2; 사람 인; 人-총2획)
革(ge2; 가죽 혁; 革-총9획) 面(mian4; 낯 면; 面-총9획)
【English】
-To mend one's way.(행실(行實)을 고치다).
-To turn over a new leaf.
(마음을 고치다; 생활(生活)을 일신(一新)하다)
[차례]
주역 55 풍(豊)
【이야기】뇌화(雷火) 풍(豊)괘의 단사(彖辭)에는 이러한 대목이 있다.
"해는 중천에 이르면 기울고, 달은 차면 먹혀 들어간다(日中則측, 月盈則食)".
* 단사(彖辭): 주(周)나라 문왕(文王)이 각 괘(卦)의 뜻을 풀어놓은 글.
* 豊(풍성할 풍) 彖(판단할 단) 辭(말 사)
日中則측, 月盈則食(일중즉측, 월영즉식; The sun rinses to the meridian and then declines; The moon waxes to the full and then wanes)
【뜻풀이】해와 달이 차고 기울 듯 「풍성(豊盛)함이 있으면 반드시 쇠하게 됨」을 뜻한다. 유사한 표현으로 「日中則측, 月滿則虧(일중즉측, 월만즉휴)」라는 말이 있다.
日(ri4; 해 일; 日-총4획) 中(zhong1; 가운데 중; 곤-3획)
則(ze2; 곧 즉; 刀-7획) 측(ze4; 기울 측; 日-4획)
月(yue4; 달 월; 月-총4획) 盈(ying2; 찰 영; 皿-4획)
則(ze2; 곧 즉; 刀-7획) 食(shi2; 밥 식; 食-총9획)
【English】
-All things obey the due law.
(만물(萬物)은 당연(當然)한 법칙(法則)에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