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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샹그릴라(香格里拉)
샹그릴라(香格里拉)는 영국인 작가 제임스 힐튼이 쓴 소설 ‘잃어버린 지평선(Lost Horizon)’을 통하여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후, 지금까지 유토피아, 무릉도원등과 같은 맥락의 “낙원”을 상기시키는 이상향의 상징어가 되고 있다.
이 샹그릴라(香格里拉)의 어원은 장족언어의 한 갈래인 방언에서 온 것이라 한다. 그 가운데 "香"과 "格"는 중디엔(中甸)지역의 옛 장족의 발음이라 한다. 현지 장족의 마음 속에 "香格里拉"는 "마음속의 해와 달"이라는 의미로 자리잡고 있다.
위에 언급한 책 내용은 식민지의 반란으로 급히 피난하게 된 바스쿨의 영국 영사 콘웨이가 우연히 일행들과 납치되어 히말라야 산중에 있는 라마교 사원인 “상그릴라”에 도착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으며, 소설이 출판된 후, 1944년 할리우드에서 영화가 만들어지기도 하여 샹그리라라는 이름이 전세계에 알려졌다. 그러나 소설과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한 일은 현실 속에서 나타났다.
이후, 반세기 동안 실제로 수많은 탐험가, 여행가, 지리학자들이 소설 속에 나온 샹그리라를 찾아 인도, 네팔, 티벳 등지를 뒤졌지만 소설 속에서 묘사한 풍경과 일치하는 곳을 찾을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이로부터 다시 반세기 후 중국 운남성 더친/장족 자치주 경내에서 샹그릴라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1997년 9월 14일 중국 정부는 비로소 샹그릴라가 중국 운남성 더칭 장족 자치주 경내에 있음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게 되었다. 그러나 요 근래 들어 샹그릴라(香格里拉)의 명칭을 들고 운남성과 사천성의 다툼이 있었지만 결국 운남성이 공식적인 지역명칭을 얻어 종디엔(中甸)이 샹그릴라(香格里拉)의 명칭을 얻게 되었으며, 현재 발간되는 운남성 지도에서는 이제 종디엔(中甸)현이라는 명칭대신 우리가 그토록 원하던 낙원인 샹그릴라(香格里拉)현 이라는 이상향이 지리적으로 우리 현실속에 존재하게 되었다.
샹그릴라("香格里拉")의 비밀, 과연 그곳이?
5년 탐사 끝 티베트서 샹그릴라로 통하는 길 발견.
'샹그릴라’는 1933년 발표된 소설 ‘잃어버린 지평선’(Lost Horizon)에 등장하는 전설적인 이상향이다. 샹그릴라는 히말라야의 깊은 계곡에 숨어있는 신비한 성역(聖域·현지어로 ‘베율’)에 관한 티베트의 불교 전설에 바탕을 두고 있다.
미국인 탐험가 이언 베이커(41)는 8세기에 제작된 티베트 불경에서 판독한 자료를 토대로 5년간 탐사한 끝에 티베트 동부의 황무지에서 성역 중 한 곳인 페마코로 들어가는 길을 발견했다.
1998년 11월 8일 베이커와 다른 2명의 미국인 탐험가는 티베트의 창포江에서 인적미답의 폭포에 도달했다.(10인으로 구성된 이번 원정대를 후원한 美지리학회는 나중에 베이커를 ‘밀레니엄 시대의 탐험가’ 6인 중 1명으로 선정했다)
그곳에 있던 암석문은 신비한 계곡으로 이어져 있었지만 베이커 일행은 들어갈 수가 없었다. 그 후 중국정부는 외국 탐험대의 접근을 막기 위해 그 지역을 폐쇄했다.
본 시가는 인민일보 인터넷 한글판(www.einmin.com) 제공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