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가 뭐 어때서...
나는 삼수했는데.
꼭 하고 싶은 일 한다면, 인생에서 1년은 그리 긴 것이 아니란다.
것땜에 문자도 멜도 없었던 것이냐? 쨔쓱 소심하기는...
샘 폰이 고장나서 전화번호 저장해둔 것이 다 날아갔거든, 문자 함 보내다오.
어쨌거나 하고 싶은 일 많은 니가 올 한해도 학원 수업 들으며 푹푹 썪을 생각하니 막막하겠다.
그래도 내 경험에 의하면 그런 시간들 엄청 빨리 간단다.
기초부터 탄탄하게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고등학교 때 공부로 평생을 살아갈 교양을 쌓는 것이니 만큼 시험 점수를 위한 공부라기 보다는 너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좌절과 실패도 살아가는 데 커다란 힘이 된단다. 특히 교사가 되려면 시험에도 떨어져보고 그래야 공부가 힘든 아이들, 좌절하고 실패의 경험이 있는 아이들 마음도 더 잘 이해하게 되겠지. 엘리트주의에 푹 빠져서 성적과 공부로 아이들 옭아매지는 않겠지.
그나 저나 내일이 개학...
학교 가기 싫다. 딱 일주일만 더 놀앗으면... ㅋㅋ
다음주엔 볼 수 있게 되겠군.
힘찬 모습으로 올거지? ^^
2005. 2. 13. 개학전날 난희샘~
참! 새해에도 건강하고 복 많이 나눠줘~ 자신에게 좀 너그러워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