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눈에  폭 파묻혔다.

엄마는 경북 의성 산골을 떠난지, 부산 와서 40년 만에 이런 눈은 처음이라고 한다.

눈알만큼이나 큰 눈송이들이 펑펑 내리고 있다.

한 40센티 정도 쌓였을라나? 아직도 오고 있으니 ....

눈오기 전에 솥발산 갔다가 참실 모임하고 들어왔다. 눈싸움도 신나게 하고 눈사람도 만들어 중앙여고 운동장에 세워두었다. 간만에 샘들이랑 노래방 건 것도 기분 좋았고..

 

그나 저나 내일은 교통 대란이 예상.

낼 모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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