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컴이 갑자기 고장났다. 틈만 나면 컴퓨터랑만 놀려고 하는 조카들을 위해서는 아주~ 잘 된 일이지만 매일 컴에 일기를 쓰고 넋두리를 하고 위로를 받던 나로서는 취침 시간이 조금 빨라진 것 말고는 ...

학교와서 바쁜 일과 중에 글을 쓰고 (특히 일기는!!) 서재에 쳐박혀 있기는 하늘에 별따기.. 방학 중에는 얼렁 고쳐야할텐데.. 새 걸 사거나... 학교 노트북을 옮겨가거나.. 하루에 두 통씩 아이들에게 편지 쓰기도 하다가 말았고, 문집도 만들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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