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샘 2005-01-0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가 되었으니, 새해콩 선생님이 되시겠군요^^ 올해도 건설적인 고민 많이 하시고, 즐겁게 아이들과 사랑 나누시고, 좋은 이야기도 많이 남겨 주세요. 저는 집이 남구 쪽이라 같은 학교 근무하게 되긴 어렵겠군요.ㅠ.ㅜ 하긴, 님과 같이 근무했다간... 안돼요. 안되겠군요. 너무 친하게 지내면 안될 듯....^^ 서로 힘이 됩시다. 이렇게 익명의 공간이 실명의 공간보다 아름다울 수도 있을 테니까요.
 
 
해콩 2005-01-05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년 마지막 날과 올 해 첫날 사이, 그 결정적인 순간에 기침하다가 허리를 삐끗했습니다. --;; 쿨룩!! 새해액땜으론 심하지요? 첫날 둘째날, 심지어 셋째날까지 자리에 누워만 있었고 지금은 침맞으러 다닌답니다.이렇게 화려하게 한 살을 더 먹어버리다니.. 쩝!! 새해콩 되기도 힘이 듭니다. 쿨럭쿨럭--;; 글샘샘께선 올해 학교를 옮기게 되시나 보아요.. 그런데 행간에 읽히는 저 의미들은 무엇을 뜻하는지요? ㅠㅠ 특히 "님과 같이 근무했다간... 너무 친하게 지내면 안될 듯.." 왜요? @@? 징징징... 익명의 공간이 더 아름다울 수 있다는 건 공감!! 객관적으로 저를 보고싶거든요. 서로 힘이 되어주는 익명의 관계에 충분히 만족합니다. 저를 냉정하게 돌아볼 계기가 필요하거든요.
컴을 아직 못고쳐서 가끔 확인할 수밖에 없는 처지랍니다.
글샘샘!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변합없이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