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평화 교육기금에 참여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현재까지 모인 돈은 분회, 개인포함 총액은 850만원입니다.(3/2)

결코 가볍지 않은 돈이 모였습니다.  


지난 번 이 기금의 용도에 대해 논의하고자 하였으나 많은 분들이 참여하지 못 하였습니다

몇 분들의 의견을 모아 다음과 같이 돈을 쓰고자 의논하였습니다.(2/23)


1. 부산의 아시아 공동체 학교 - 200만 원

2. 동북아 평화연대 연해주 사무국 - 200만 원

3. 일본 후쿠오카 글로칼넷 - 100만 원

4. 중국 연변 조선문독서사 - 100만 원

5. 중국 연변 과학기술대학 안병렬교수 - 100만 원

6. 베트남의 경우는 추후 연결될 수 있는 곳을 물색하기로 하고 100만 원 정도를 지원하기     로 하였습니다.


우리가 지원하기로 한 곳이 어떤 일들을 하는 곳인지는 추후 기금을 영수하신 분들의 편지글을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들의 지원이 우리들은 물론, 아시아의 낯모르는 이들과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작은 행복이 되길 빕니다.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첨부파일

1. 부산의 아시아공동체학교 이철호 교장의 편지글

2. 7% 행복더하기운동에 대한 제안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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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콩 2007-03-03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저는 아시아공동체학교 교장 이철호 입니다.
저희 학교의 어려운 사정을 두루 헤아려 나눔과 봉사의 철학을 몸소 실천하는 선생님들에게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듯이 저희 학교는 외국인 노동자ㆍ다문화가족을 위한 초등 대안학교입니다. 2006년 9월에 개교 하였습니다. 현재는 생김새·피부색의 차이와 미숙한 언어 구사력 때문에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 이중언어 구사를 비롯하여 다문화적 장점을 살리는 교육취지에 공감하는 가정의 아이들 그리고 만학이나 한국어를 거의 구사하지 못하는 등의 사정으로 일반학교에서 공부할 수 없는 아이들이 함께 모여 작은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15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공동체에 9명의 친구가 보태어져 이제 24명의 아이들로 신학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학교를 준비 할 때부터 외국인 노동자·다문화 가족 부모님의 교육과 적극적 참여를 통한 사회적응·인권·자아존중의식 등에 많은 관심을 가졌기 때문에 올해도 한국어 교실·영어교실·다문화 배우기·체험여행 등의 다양한 활동들을 학교 안 밖에서 진행 할 예정입니다.

교육의 기회와 사회적 필요라는 큰 뜻에 공감한 많은 분들이 작은 공동체를 만들려고 애쓰고 있지만 준비와 경험 부족으로 힘든 시기를 인내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선생님들의 도움은 재정적 지원을 넘어서는 한 여름의 소나기와 같은 내적 에너지와 힘을 주는 것 같습니다. 후원금을 어디에 사용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한 푼도 낭비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용한 후 내역서를 보내 드리겠습니다.

아직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라 교육내용, 방향 등에도 채워야 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해콩 2007-03-03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칭 ‘7% 행복더하기 운동’에 대한 제안

사회운동으로서의 명칭 : ‘7% 행복더하기 운동’
사업명 : 평등-평화 교육기금 조성
비젼카피 : ‘7% 행복더하기’

일전에 차등성과급과 관련하여 ‘아시아 평화교육기금’을 제안한 이광호입니다.
이 일에 모인 돈은 850여만 원으로 (3월2일 현재), 참여하신 분들과 논의하여(2/23) 기왕 모금된 800만 원은 제안한 용도로 사용하기로 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진행하면서 게시판을 통해서 또는 개인적으로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을 많이 들었습니다.
의견들을 정리하자면 대략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1. 차등성과급 반대의 원칙위에 차등에 대응하여 공공성을 바탕으로 하는 전 교조중심의 사회적 기금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2. 적합한 명분 제공과 개인의 지나친 심적, 경제적 부담을 고려하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적절한 방안이 마련되면 좋겠다. (차등성과급의 임금적 성격도 고려되었으면 )
3. 본부가 중심이 되기보다는 지역 중심으로 일을 벌여나갔으면 좋겠다.
4. 사회양극화로 고통 받는 교육현장과 다양한 영역에 대한 지원도 고려해야 한다. (아시아평화교육기금에서의 제안뿐만 아니라, 결식 문제, 지역의 공부방, 야학에 대한 지원 및 장학금 마련 등 등)
5. 그리고 제안한 아시아평확교육기금 모금의 기간을 한정하지 말고 통장을 그대로 살려둔 채,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과 추진위원회를 확 대하여 구성하였으면 하는 것들이었습니다.

이러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저는 ‘7% 행복더하기 운동’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평등-평화 교육기금 조성 사업을 제안합니다.

7%는, 숫자가 갖는 상징을 바탕으로 성과급의 7%를 의미하며, 이 정도면 8-12만원 사이로 개인적으로 크게 부담이 되지 않아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아 정해 보았습니다.
행복더하기는, 기금에 참여하는 분들이나 지원을 받는 분들, 모두에게 작은 행복을 더하는 일 인 것 같아 생각해보았습니다. (행복나누기보다는 나은 어감입니다.) 평등-평화는, 우선 차등에 대응하는 의미 부여와 함께 이 일이 평등-평화의 삶과 교육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교육기금이란 용어는, 전교조가 중심인 사업으로 교육적 영역에서 공공재로 사용되기를, 그리고 이 일이 크게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용해보았습니다.

이 일을 위한 추진위윈회 모임을 제안하며, 추진위원회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하여 사업의 방향, 목표, 조직, 지원 영역, 홍보 등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구체적 기획(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7% 행복더하기 운동’이 전교조 부산지부는 물론, 다른 부문과 지역이 함께하여 우리 사회의 새로운 기부문화의 조성, 사회운동으로 확산되어나가길 꿈꿉니다.

많은 분들의 좋은 의견 개진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