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러니까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아이들에게 문자를 날렸다. 이렇게

"X-mas 이벤트! 지난 1년, 샘의 사랑,관심 부족하다 느낀 사람은 답문줘. 남은 기간 동안 애정만땅 쏜다 ^^"

김예린 : "저도ㅋㅋ 포함시켜 주시나요ㅋㅋ"
김예령 : 저요저요
황유빈 : 저여ㅋㅋ

장희영 : 메리크리스마스~~ ㅋㅋㅋ

예령, 예린, 유빈이에겐 내일부터 특별한 눈길 손길을 주어야지.
희영이는 글쎄... 불확실한 답변이기 때문에 제외해야하겠지? ㅋㅋ
아이들의 호응이 별로 없는 게.. 이게 이게.. 기뻐해야할 일인지 우울해야할 일인지 분간이 잘 안되는 것이...

사실 이 이벤트는 11월부터 생각해오던 것이다. 행여 차별받고 있다고, 소외되었다고 생각하는 녀석이 있을까봐. 조금 내성적이고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녀석들,  그렇다고 느낄지도 모를 그 녀석들에게 노골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방법이 별로인지 표적으로 삼았던 아이들에게선 답문도 안온다. 에잉~~ 이젠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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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샘 2006-12-26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답문도 안 보내던 아이들이요, 몇 년 있으면, 사실 그 때 문자 보내고 싶었는데 쑥스러워서~~하지 않던가요. 아직도 휴일에 아이들이 보고싶으신 걸 보니, 해콩샘 맘에는 아직도 애정으로 가득하신가 봐요. 그래도 노골적으로 관심을 보여 주시죠.ㅋㅋ

해콩 2006-12-26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33 요즘이요, 글샘샘 너무 바쁘지 않으세요? 교지에 성적처리에 담임업무까지.. 그놈의 NEIS 말이죠. 너무 바빠 학교 가면 제 정신이 아니라니깐요. 정말 초 단위로 일을 처리해요. ㅋㅋ 그래서 노골적인 관심을 보일 시간이... 내일부터 다시 힘내서 숨막힐 듯한 관심을 팍팍 쏘려구요.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샘이랑 사진 찍어줄테니 쉬는 시간 교무실 알짱거리라고 일러두었어요. ^^;
바람구두님 폰 번호가??? 담번 이벤트에 꼭 응모해주세요~ 참, 제 친구 녀석 하나가 그 학교 대학원에 합격했는데 말이죠... 바람구두님을 어떻게 소개하죠?

심상이최고야 2007-01-20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콩님 반 애들은 담임 복도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