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러니까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아이들에게 문자를 날렸다. 이렇게
"X-mas 이벤트! 지난 1년, 샘의 사랑,관심 부족하다 느낀 사람은 답문줘. 남은 기간 동안 애정만땅 쏜다 ^^"
김예린 : "저도ㅋㅋ 포함시켜 주시나요ㅋㅋ"
김예령 : 저요저요
황유빈 : 저여ㅋㅋ
장희영 : 메리크리스마스~~ ㅋㅋㅋ
예령, 예린, 유빈이에겐 내일부터 특별한 눈길 손길을 주어야지.
희영이는 글쎄... 불확실한 답변이기 때문에 제외해야하겠지? ㅋㅋ
아이들의 호응이 별로 없는 게.. 이게 이게.. 기뻐해야할 일인지 우울해야할 일인지 분간이 잘 안되는 것이...
사실 이 이벤트는 11월부터 생각해오던 것이다. 행여 차별받고 있다고, 소외되었다고 생각하는 녀석이 있을까봐. 조금 내성적이고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녀석들, 그렇다고 느낄지도 모를 그 녀석들에게 노골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방법이 별로인지 표적으로 삼았던 아이들에게선 답문도 안온다. 에잉~~ 이젠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