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마음, 공감, 자신을 표현하고 알아가기, 성장, 함께 살기...이런 것들이 교육의 다른 이름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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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나무
한주미 지음 / 민들레 / 2000년 3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2003년 08월 21일에 저장
절판
하루, 한 달, 계절의 리듬을 느끼며 사는 것.
학교종이 땡땡땡
김혜련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1999년 10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2003년 08월 21일에 저장
절판

20년 가까이 국어 교사로
아이들과 함께 웃고,
화내고, 고민하며 성장중이다. (저자소개 중에서)
학교를 찾는 아이 아이를 찾는 사회
조한혜정 지음 / 또하나의문화 / 2000년 12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3년 09월 04일에 저장

'창의력과 협력'의 시대에 '순종과 소모적 경쟁'만을 시키는 학교교육 - 저자 서문에 쓰인 이 말에 이 책을 사버렸었다, 대학 들어가서도 시험에 허덕거릴 때.
작은 학교가 아름답다
보리 편집부 엮음 / 보리 / 1997년 3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03년 09월 04일에 저장

'제도'로써의 교육이 아닌 '가르치고 배우는 일'로써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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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게으름 - 게으름에서 벗어나 나를 찾는 10가지 열쇠, 개정판
문요한 지음 / 더난출판사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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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게으른 줄 어떻게 알고 이런 책이 나왔지?, 이 책 얘길 들은 나의 첫 반응이었다. 

그리고 나의 게으름의 정도가 정말정말 심각한 수준이고, 더구나 내가 잘못된 줄 알면서도 헤어나오는 방법을 모르겠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자 이 책을 샀다.

두려움 때문에 선택을 하지 않는 것! 그 게으름 때문에 내 인생은 오랫동안 정체되어 있고 활기가 없다.

책은 잘~~ 읽었고, 부록으로 있는 게으름 탈출 일기를 매일 매일 쓰고 있다.

게으름의 증상,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책 내용도 의미심장했지만,

변화 일기를 쓰면서 내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연습을 매일 하는 게 내겐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변화 일기에 있는 '오늘 스스로 선택한 일은?' 같은 항목에 무언가 쓰기 위해 나를 부추기고 동기 부여를 하게 되고, ' 오늘 감사할 일은?' 항목에 답을 쓰다 보니 비관적이던 태도가 긍정적으로 바뀌는 듯한 기분이었다. 이렇게 해서 활기 있게 잘 지낸 날도 있고, 그러다가 또 한 번 엎어져서 좌절하기도 하다가 또 하루 활기차게 잘 하면 용기를 얻고 그러면서 조금씩 인생의 방향을 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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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deul.net/

연꽃무늬 하얀색 티를 하나 사고 싶다. 인도풍 치마랑 같이 입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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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
백은하 글.그림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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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간결한데 자꾸 자꾸 들쳐보게 된다.

고와서... 말린 꽃잎들이 곱고, 그 옆에 적힌 마음이 고와서.

소곤소곤거리며 사람들 마음을 덥혀주다가, 

어느 땐 불끈 씩씩한 목소리로 으›X으›X 용기를 북돋워주기도 하고,

글쓴이는 나처럼 생각이 많은 사람인가 슬며시 위안을 얻기도 하고

110쪽에 <당신은 생각이 너무 많아요>라는 작품 정말 확! 와닿는다.

꽃잎이 어쩜 그리도 기가 막히게 한복이 되고 사람이 되는지 들여다볼수록 신기하다. 

처음엔 글씨가 좀 작은 느낌이었는데, 읽다 보니 아기자기한 꽃잎이랑 잘 어울리는 크기인 듯하다.

미리보기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보면 말린 꽃잎의 질감과 색감이 훨씬 이쁘다.

수목원에서 철쭉과 복사꽃잎을 줍고, 아침 출근길엔 떨어진 벚꽃잎 주워

노트 사이에 꽂아뒀다. 어느날 이 꽃잎들을 보다가 사람이 떠오를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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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

   -크리스티나 로제티

 

       내 마음은 물가의 가지에 둥지를 튼

       한 마리 노래하는 새입니다.

       내 마음은 탐스런 열매로 가지가 휘어진

       한 그루 사과나무입니다.

       내 마음은 무지갯빛 조가비,

       고요한 바다에서 춤추는 조가비입니다.

       내 마음은 이 모든 것들보다 행복합니다.

       이제야 내 삶이 시작되었으니까요.

       내게 사랑이 찾아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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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초에 남자친구 생일이었는데 멀리 떨어져 지내는지라 곁에서 챙겨주지 못하는 게 아쉬웠다. 생일 날 밤에 통화를 하면서 조용히 이 시를 읽어줬다. 정적 속에 느껴지는 감동..... 시를 읽은 나 역시 그랬다. 시를 이렇게 깊이 느낀 게 처음인 것처럼. 내게 참 특별한 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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