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4-02-13  

아앗~
서재이름 바꾸기에 있는 글을 오늘에서야 봤는데요, 닉네임의 변천사도 잘 지켜봤습니다만, 행복의 물음표!! 그래서 이렇게 지으신 건줄 몰랐네요~ 책 제목만 들었을땐 쉽게 안떠올랐는데, 순분예술학교 이름을 들으니 기억이 나요~ 저두 그 책 정말 좋아하면서 봤거든요. >.< 그게 성혜린이라는 애 나오는 책 맞죠?? 저두 사춘기때 읽었던 터라, 무척 공감하면서 몇번이나 읽었었죠. 저두 그런 글을 써보고 싶다고 생각도 했었구요~ 와, 여기서 오랜만에 그 이름을 들으니 너무 반갑네요~~^^
 
 
낯선바람 2004-02-13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런, 나도 아앗~ 그 책 읽은 사람을 만나디니!!!!!!!!!! 네 그 책 맞습니다. 성혜린하고 정시예가 나오는 그 책입니다. 으~ 잊지못할 알라딘 서재여~ 앤티크 님이여~ 너무 반가워서 흥분할라 그럽니다...그 책을 몇년간 얼마나 혼자 짝사랑했는지 모릅니다. 어쩌면 이런 세상을 그려낼 수 있을까! 나도 나중에 이런 책 쓰리라~ 썼으면 좋겠네... 쓸 수 있을까나... 점점 마음이 줄어들어가고 있었는데, 아 정말 앤티크님 오늘 감동의 도가니입니다. 어쩜 좋아... 오늘 기분 정~~~~~~말 좋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용

비로그인 2004-02-13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맞아요 한명은 정시예!! 성혜린은, 자기 엄마가 전혜린을 좋아해서 이름을 그렇게 지었댔잖아요. 그래서 이름자체가 무척 인상에 남았었죠! 청소년 소설이라고 가볍게 본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심리라든지, 그들이 성숙해져가는 모습이라든지, 막 눈물도 질질 흘리면서 어찌나 감동적으로 봤던지!! 저두 그 책을 물음표님이 읽으셨다니, 얼마나 신기하고 그런지 몰라요~>.< 와, 책 내용과 더불어 추억이 소록소록 기억날려구 합니다. ㅎㅎ 물음표님이 꼭 다음에 이런 책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