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내 아이의 눈이 위험하다 - NHK스페셜 화제의 다큐멘터리
오이시 히로토.NHK스페셜 취재팀 지음, 장수현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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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로핀 요법을 고민하다가 눈에 들어와서 읽은 책. 아트로핀 얘기는 별로 없었지만 근시 예방 및 교정에 대해 정보가 많았다.

근시라는 것이 먼 곳에 있는 것이 안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 백내장 녹내장 등 눈의 질환, 나아가서는 우울증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요즘 아이들은 휴대폰이나 컴퓨터, 아이패드 등을 많이 사용하여 근시의 진행이 더 빠르며 코로나 시대에는 더 심각해졌다고 한다.
근업 (책읽기, 휴대폰보기 등) 이 근시 진행에 치명적이라고 한다. 그래서 장시간 하면 안되고 중간중간 쉬어줘야 한다고.

야외활동을 하루 두 시간 이상 하는 것은 (어린이들의) 근시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근시의 진행을 늦추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아트로핀 요법과 (내가 꺼림직해하던) 드림 렌즈라고. 아트로핀은 알아보려고 했었고 드림렌즈도 다시 고민해봐야겠다.

시력검사는 원거리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하는데, 현대인은 근거리에 있는 것을 많이 보기 때문에 교정시력을 1.0에 맞춰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도수를 정하기보다 자주 하는 작업을 할 때 편한 정도로 도수를 정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게 가장 참신한 이야기였다)
집에와서 읽은 책은 겨우 이것 한 권뿐. 대선에 코로나 40만에 분위기 적응 안되고 그동안 밀린 일도 많고.. 책이 손에 잡히지 않는 나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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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2-03-15 23: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어릴때 누워서 책보다가 단기간에 눈 엄청 나빠져 안경썼었어요. ㅠㅜ 아무래도 제 습관이 근시만들기에 최적인가봐요. ㅎㅎ 틈틈히 멀리보기 실천해 볼께요^^*

건수하 2022-03-16 09:00   좋아요 1 | URL
근업을 하더라도 눈에서 30cm이상 간격을 두어야 한다고 하는데 휴대폰 보거나 책 읽을 때 그만큼 거리 유지가 안 되는 거 같아요. 책상에 앉아서 독서대에 올려놓고 읽어야 할까봐요.
우리 눈건강 지켜서 오래 읽어요 ^^

미미 2022-03-18 11: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수하님!! 혹시 이미 알고 계실지도 모르는데 커피도 북마크처럼 책이랑 구매하면 마일리지도 주고, 쿠폰할인도 받을 수 있어요. 저는 커피 도구가 따로 없어서 드립백 한개씩 끼워 주문하거든요? 낱개로 살 수 있어 개당1500원이예요~♡

건수하 2022-03-18 11:29   좋아요 1 | URL
미미님 감사해요~
저도 전에 커피 (원두)를 산 적이 있긴 했는데 그건 좀 비쌌고,
단발머리님이 저번에 드립백도 괜찮다고 하셔서 이제 그것도 사보려구요.
(하프카프, 디카프 좋은거 같아요 밤에 마셔도 되고~)

사실 책을 좀 덜 사야될 거 같은데 (요즘 너무 못 읽고 있어서요) 쇼핑 팁은 늘어만 가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