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예술하는 습관 - 위대한 창조의 순간을 만든 구체적 하루의 기록
메이슨 커리 지음, 이미정 옮김 / 걷는나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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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가 심해 동영상도 보기 힘들 때에는 책을 듣는 것만이 할 수 있는 일의 전부다. 듣다가 깜박 잠들어버려 다시 앞으로 돌아가고 돌아가고의 반복이지만 그래도 뭔가 하고있다는 기분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글쓰기는 생각하라고 강요하는 것이다. 글쓰기는 뭐든지 끝까지 파헤치라고 강요한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다들 잘 알겠지만 난데없이 아주 쉽게 찾아오는 것은 없다. 그러하니 지금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이해하고 싶다면 그것을 끝까지 파헤쳐야 한다. 내게 있어서 그렇게 끝까지 파헤치는 유일한 방법은 글쓰기다.


조앤 디디온

손택의 아들 데이비드 리프David Rieff는 훗날 이렇게 썼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어머니의 방식을 한 마디로 묘사해야 한다면 그건 ‘열의’였어요. 어머니가 보고 싶지 않거나 하고 싶지 않고, 알고 싶지 않은 게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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