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무엇을 실을지 말지 결정하기 위해서는 , 기자들이 흔히 하듯 기사의 가치를 따져야 합니다. 세상에는 보도할 뉴스가 무수히 많습니다. 그 많은 뉴스를 다 보도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여기 밀라노 옆에 있은 베르가모에서 사고가 났을 때는 보도하지만, 시칠리아의 메시아에서 벌어진 사고에는 침묵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아시겠지요? 뉴스들이 신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신문이 뉴스를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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