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읽은 책


1. 물 - 수잔 보스하워슈 _38쪽

2. 나, 생일 바꿀래 - 신채연 _76쪽

3. 바다를 존중하세요 - 키아라 카르미나티 _116쪽

4. 메멘토 노라 - 앤지 스미버트 _260쪽

5. 그리스도의 길이 되다 - 이원식 _260쪽

6. 빨강머리 앤 _딸기 레이어 케이크 편 - 루시 모드 몽고메리 _176쪽

7. 장 앙리 파브르 - 유타루 _84쪽

8. 국어 교과서 여행 _중1 시 - 신보경 _152쪽

9.~10. 빨강 머리 앤 1~2 -루스 모드 몽고메리 _388쪽

11. 당당하게 실망시키기 - 오즈게 사만즈 _196쪽

12. 우리 엄마는 모른다 - 서지원 _128쪽

13. 프랑켄슈타인과 철학 좀 하는 괴물 - 문명식 _224쪽

14. 오이디푸스 이야기 - 소포클래스 _200쪽 총: 2,298쪽


2월에 읽은 책

15. 천 년의 이야기를 품은 땅, 경주 - 김경화 _40쪽

16. 바스커빌가의 개 - 아서 코난도일 _211쪽

17. 좋아하는 일을 하는 거야 - 노준용 _188쪽

18. 별난반점 헬멧뚱과 X사건 - 이향안 _116쪽

19. 팀 켈러의 방탕한 선지자 - 팀 켈러 _320쪽

20. 방드리드, 야생의 삶 - 미셸 투르니에 _212쪽

21. 세계를 사로잡은 문화 콘텐츠 한류 - 권동화 _144쪽

22. 당신의 지적 초조함을 이해합니다 - 뤄전위 _400쪽

23. 너는 기억 못하겠지만 - 후지마루 _368쪽

24. 2등을 위하여 - 실비아 태케마 _148쪽

25. 호랑이를 물리친 재투성이 재덕이 - 한상순 _64쪽

26. 어린이 흥부전 - 서정오 _128쪽

26. 우주인 - 스티브 마틴 _74쪽

27. 사람은 왜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부르고 시를 쓸까 - 손석춘 _200쪽

총: 2,613쪽 누적: 4,911쪽


3월에 읽은 책

28. 시라노 - 에드몽 로스탕 _368쪽

29. 고통으로 그린 희망의 얼굴 프리다 칼로 - 염명순 _199쪽

30. 우르르 쾅쾅 하늘이 열린 날 - 김태호 _104쪽

31. 둥글둥글 지구촌 신화 이야기 - 김춘옥 _160쪽

32. 신통방통 수원 화성 - 정은주 _72쪽

33. 다윈에게 직접 듣는 종의 기원 이야기 - 박성관 _248쪽

34. 교회 밖 하나님 나라 - 김형석 _224쪽

35. 안녕, 달팽이야! - 베르벨 오프트링 _60쪽

36. 최악이야! - 하나다 하토코 _80쪽

37. 수상한 아이가 전학왔다 - 제니 롭슨 _106쪽

38. 너도 작가가 되고 싶니? : 문학 - 강유정 _160쪽

39. 범인을 찾아라! 과학수사 - 김원섭 _136쪽

40. 까칠한 아이 - 남찬숙 _164쪽 총: 2,081쪽 누적: 6,992쪽


4월에 읽은 책

41. 신의 언어 - 이상준 _232쪽

42. 마술피리 - 마르코 심사 _30쪽

43. 우리 형이니까 - 후쿠다 이와오 _32쪽

44. 키크니의 무엇이든 그려드립니닷! - 키크니 _352쪽

45. 원미동 시인 - 양귀자 _184쪽

46. 돼지책 - 앤서니 브라운 _32쪽

47. 책 속에 사는 곰 오토 - 케이티 클레민손 _40쪽

48. 고구려를 넘어서 - 강효미 _98쪽

49. 3일 늦은 선물 - 이형진 _30쪽

50.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 - 하나다 하토코 _88쪽

51. 플루타르크 영웅전 - 플루타르코스 _196쪽

52. 옛 그림은 재미있다, 여기는 상상미술관 - 전영실 _86쪽

53. 돈과 영성 - 폴 트립 _207쪽

55. 골라 줘! 초이스 킹 - 김경숙 _80쪽

56. 이런저런 옷 - 최미소 _116쪽

57. 마르탱 게르의 귀환 - 장-클로드 카리에르, 다니엘 비뉴 _252쪽

58. 자기 앞의 생 - 에밀 아자르 372쪽

59. 식물 산책 - 이소영 _288쪽

60. 도깨비감투 - 김일옥 _40쪽

61. 표절 교실 - 김해우 _112쪽

62. 길 위의 학교 - 김상훈, 윤정희 _252쪽

63. 냐옹이 - 노석미 _40쪽

64. 나의 첫 반려동물 비밀 물고기 - 김성은 _40쪽 총: 3,199쪽 누적: 10,191쪽


5월에 읽은 책

65. 해저 2만 리 - 쥘 베른 _208쪽

66. 하늘을 나는 모자 - 로트라우트 수잔네 베르너 _32쪽

67. 내 멋대로 아빠 뽑기 - 최은옥 _96쪽

68. 일 하지 않는 일 어디 없나요? - 조재은 _92쪽

69. 아라비안나이트 - 작자 미상 _256쪽

70. 10대에게 권하는 문자 이야기 - 연세대 인문학연구원 HK문자연구사업단 _216쪽

71. 모두 다 문화야 - 최영민 _264쪽

72. 사라진 나라, 사라지지 않는 영웅 - 서지원 _96쪽

73. 천로역정 - 존 번연 _304쪽

74. 4차원 엄마 - 이경순 _132쪽

75. 넘어진 교실 - 후쿠다 다카히로 _164쪽

76. 폭풍 속의 가정 - 러셀 무어 _432쪽

77. 도마뱀붙이의 구출 대작전 - 마쓰오카 다쓰히데 _40쪽

78. 누구 때문일까요? - 최혜진 _60쪽

79. 갯벌아, 미안해 - 96쪽

80. 당신이 허락한다면 나는 이 말 하고 싶어요 - 김제동 _360쪽

81. 이름 뒤에 숨은 사랑 - 줌파 라히리 _383쪽

82.~83. 대소설의 시대 1~2 - 김탁환 _644쪽 총: 3,875쪽 누적: 14,066쪽


6월에 읽은 책

84. 나는 반대합니다 - 데비 레빗 _40쪽

85. 지구가 좌충우돌 - 오주영 _64쪽

86. 방관자 - 제임스 프렐러 _248쪽

87. 폭력: 이것도 폭력이야? - 김준형 _128쪽

88. 장수 고양이의 비밀 - 무라카미 하루키 _344쪽

89. 어둠 속 어딘가 - 월터 딘 마이어스 _240쪽

90. 구렁덩덩 새 선비 - 신현수 _36쪽

91. 정리 대장 꿀돼지 - 에이미 크루주 로젠탈 _32쪽

92. 그 여름의 덤더디 - 이향안 _124쪽

93. 옥탑방 슈퍼스타 - 최상희 _244쪽

94. 위대한 전사 칭기즈 칸, 실크로드를 정복하다 - 프리실라 갤러웨이, 돈 헌터 _128쪽

95. 어서 와, 마케팅은 처음이지? - 박지혜 _263쪽

96. 벌거벗은 그리스도인 - 문성 _416쪽

97. 시핑 뉴스 - 애니 프루 _516쪽

98. 그림 도둑 준모 - 오승희 _103쪽

99. 진짜 그런 책은 없는데요 - 젠 캠벨 _168쪽

100. 있으려나 서점 - 요시타케 신스케 _104쪽

101. 그것만 있을 리가 없잖아 - 요시타케 신스케 _32쪽

102. 뉴스 사용 설명서 - 모리 다쓰야 _144쪽

103. 삼년고개 - 정혜원 _44쪽

104. 예수를 입는 시간 - 켄 시게마츠 _256쪽

105. 무한 육각형의 비밀 - 박용기 _284쪽 총: 3,958쪽 누적: 18,024쪽


7월에 읽은 책

106. 섬에 있는 서점 - 개브리얼 제빈 _320쪽

107. 으리으리한 유령의 집 사실래요? - 세키 유우코 _33쪽

108. 떴다 떴다 비거, 날아라 정평구 - 안영은 _42쪽

109. 세상을 만든 책과 기록 - 김향금 _42쪽

110. 술술 립스틱 - 이명희 _108쪽

111. 주주 - 요시모토 바나나 _168쪽

112. 결코 가볍지 않은 동물 환경 보고서 - 홍예지 _124쪽

113. 우리 빌라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산다 - 한영미 _100쪽

114. 전쟁놀이 - 현길언 _144쪽

115. 아빠가 우주를 보여준 날 - 울프 스타르크 - 24쪽

116. 개미 나라에 간 루카스 - 존 니클 _38쪽

117.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 몰리 뱅 _40쪽

118. 엄마에게 - 서진선 _42쪽

119. 북한을 새롭게 알면 통일이 보인다 - 김상수 _276쪽

120. 설민석의 삼국지 1 - 설민석 _440쪽

121. 바닷마을 다이어리 9: 다녀올게 - 요시다 아키미 _192쪽

122. 바다가 그리울 때 - 천위진 _34쪽

123. 맨발 벗고 갑니다 - 현덕 _40쪽

124. 도와줘요, 뼈다귀 아저씨 - 이지현 _60쪽

125. 뚱뚱 학교 황금 똥 누는 날 - 김현태 _136쪽

126. 나의 신앙고백 - 황명환 - 128쪽

127. 투명인간 - 허버트 조지 웰스 _277쪽

128. 사람을 품어 나라를 세우다 - 이규희 _152쪽

129. 우주에서 온 초대장 - 이은지 _32쪽 총: 2,992쪽 누적: 21,016쪽


8월에 읽은 책

130. 히든 피겨스 - 마고 리 셰털리 _264쪽

131. 하멜 표류기 - 헨드릭 하멜 _183쪽

132. 평화를 꿈꾸는 도토리 나무 - 도카도 다카코 _40쪽

133. 학교잖아요? - 김혜온 _126쪽

134.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밀란 쿤데라 _520쪽

135. 바이러스를 막아라 - 노경실 _120쪽

136. 4차 산업 혁명이 바꾸는 미래 세상 - 연유진 _152쪽

137. 내 꿈은 의사야! - 박신식 _120쪽

138. 호박씨를 먹이면 - 김해원 _40쪽

139. 바늘장군 김돌쇠 - 하신하 _224쪽

140. 섬마을 스캔들 - 김연진 _256쪽

141. 누가 민주주의를 훔쳐 갔을까? - 김은식 _200쪽

142. 내 얼굴이 어때서 - 오승현 _240쪽

143. 신곡 - 단테 알리기에기 _172쪽

144. 세종대왕 가출 실록 - 고수산나 _124쪽

145. 알렙이 알렙에게 - 최영희 _192쪽

146. 인형의 집 - 헨리크 입센 _192쪽

147. 신통방통 플러스 한옥 - 문정옥 _96쪽

148. 참새와 한자 공부 - 박방희 _103쪽

149. 머니 아이큐 - 샌디 도노반,에릭 브라운 _156쪽

150. 홀리데이 로맨스 - 찰스 디킨스 _122쪽

151. 야호, 비온다! - 피터 스피어 _38쪽 총:3,680쪽 누적:24,696쪽


9월에 읽은 책

152. 걱정 많아 걱정인 걱정 대장 호리 - 나고시 가오리 _48쪽

153. 어느 날 갑자기 2:결전의 날 - 서지원 _144쪽

154. 그리스인 조르바 - 니코스 카잔차키스 _508쪽

155. 할머니 집에 가는 길 - 김용택 _40쪽

156. 곶감 줄게, 눈물 뚝 - 김황 _44쪽

157. 복작복작 세상을 바꾸는 법칙 - 박동석 _184쪽

158. 행복의 기원 - 서은국 _208쪽

159. 로빈슨 크루소 - 다니엘 디포 _216쪽

160. 세상을 바꾼 공 - 김은식 _176쪽

161. 잘 산다는 것 - 강수돌 _128쪽

162. 공주와 지빠귀수염 왕자 - 김인숙 _36쪽

163. 비굴이 아니라 굴비옵니다 - 김은의 _112쪽

164. 꿈 너머 꿈을 꾸다 - 김해등 _120쪽

165. 설민석의 한국사 모험 5 _조선 시대 편 - 설민석 _204쪽

166. 알사탕 - 백희나 _48쪽

167. 날아라! 똥제기 - 임서하 _44쪽

168. 인현왕후전 - 조임생 _184쪽

169. 빌 게이츠의 화장실 - 이순희 _128쪽

170. 나의 미카엘 - 아모스 오즈 _304쪽

171. 알고 보니 풍선껌이? - 이형진 _96쪽 총:2,972쪽 누적:27,668쪽


10월에 읽은 책

172. 속이 뻥 뚫리는 유쾌한 명판결 이야기 - 김은의 _104쪽

173. 불타는 고구마 터져도 괜찮아 - 강효미 _172쪽

174. 춤을 출 거예요 - 강경수 _40쪽

175. 세계의 호수 - 정용준 _144쪽

176. 타인은 놀이공원이다 - 지승호 _236쪽

177. 올리버 트위스트 - 찰스 디킨스 _176쪽

178. 신약 개발의 비밀을 알고 싶니? -160쪽

179. 미술관이 살아 있다! - 최옥임 _36쪽

180. 뜻밖의 축복 - 조정민 _196쪽

181. 복음이 울다 - 데이비드 플랫 _312쪽

182. 구토 - 장 폴 사르트르 _352쪽

183. 난생 신화 조작 사건 - 김종렬 _160쪽

184. 음악이냥 - 스노우캣 _216쪽

185. 일상, 다반사 - 키크니 _180쪽

186. 시녀 이야기 그래픽 노블 - 마거릿 애트우드 _240쪽

187. 조선의 마지막을 함께한 고종 - 고수산나 _130쪽

188. 시르릉 삐쭉 할라뿡 - 이성실 _40쪽

189. 82년생 김지영 - 조남주 _192쪽

190. 르시디·오라스 - 피에르 코르네유 _184쪽

191. 예수 소망 - 유기성 _344쪽

192.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 솔제니친 _224쪽

193. 보존 과학의 비밀 - 서찬석 _152쪽

194. 잃어버린 동생을 찾아서 - 모리스 샌닥 _36쪽 총:4,026쪽 누적: 31,694쪽


11월에 읽은 책

195. 마르크스 씨, 경제 좀 아세요? - 이완배 _272쪽

196. 한밤중 파라파라산 - 라이마 _44쪽

197. 상어 - 오웬 데이비 _40쪽

198. 레기, 내 동생 - 최도영 _100쪽

199. 명화로 만나는 새롭고 아름다운 풍경 - 호박별 _41쪽

200. 안중근, 사라진 총의 비밀 - 이성주 _312쪽

201. 클라라의 전쟁 - 캐시 케이서 _216쪽

202. 레고는 어떻게 태어났을까 - 에린 헤이가 _48쪽

203. 홍길동전 - 송언 _132쪽

204. 오줌이 찔끔 - 요시타케 신스케 _52쪽

205. 무의미의 축제 - 밀란 쿤데라 _152쪽

206. 옥수수 왕 납시오! - 이영주 _116쪽

207. 참 괜찮은 눈이 온다 - 한지혜 _284쪽

208. 나를 웃게 하십니다 - 김양재 __340쪽

209. 크눌프 - 헤르만 헤세 _148쪽

210. 은지와 푹신이 - 하야시 아키코 _ 40쪽

211. 철학자와 늑대 - 마크 롤랜즈 _344쪽

212. 남친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 168쪽

213.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 - 박규빈 _48쪽

214. 검은 후드티 소년 - 이병승 _208쪽

215. 긴 이별을 위한 짧은 편지 - 페터 한트케 _224쪽

216. 내가 구원받은 줄 알았습니다 - 박한수 204쪽 총: 3,533쪽 누적: 35,227쪽


12월에 읽은 책

2,179권(217). 김구의 봄 - 김혜영 _124쪽

2,180권(218). 은혜 갚은 개구리 - 이향숙 _40쪽

2,181권(219). 군주론 - 니콜로 마키아벨리 _362쪽

2,182권(220). 안녕, 베트남 - 심진규 _204쪽

2,283권(221). 할머니의 식탁 - 오게 모라 _32쪽

2,284권(222). 소복소복 - 차재혁 _48쪽

2,285권(223). 영자 아줌마네 양장점 - 김명희 _52쪽

2,286권(224). 이대열 선생님이 들려주는 뇌과학과 인공지능 - 이대열 _128쪽

2,287권(225). 마지막 이벤트 - 유은실 _204쪽

2,288권(226). 까르르 깔깔 - 이상교 _52쪽

2,289권(227). 한 눈에 쏙 세계사 1 - 김일옥 _144쪽

2,290권(228). 고통은 헛되지 않아요 - 엘리자베스 엘리엇 _180쪽

2,291권(229). 숲속의 세 난쟁이 - 최인혜 _40쪽

2,292권(230). 한눈에 쏙 세계사 2 - 서지원 _148쪽

2,293권(231). 한국사 뛰어넘기 1 - 이정화 _132쪽

2,294권(232). 한국사 뛰어넘기 2 - 김복미 _148쪽

2,295권(233). 허둥지둥 산타가족 - 정란희 _96쪽

2,296권(234). 같이 먹어야 맛있지 - 먀오이 _40쪽 총: 2,174쪽 누적: 37,401쪽

2,297권(235). 내 누나는 연애중 - 마스다 미리 _192쪽

2,298권(236). 달과 6펜스 - 서머싯 몸 _328쪽

2,299권(237). 하늘에서 돈이 내린다면 - 프랭크 코트렐 보이스 _276쪽

2,300권(238). 아이들의 평화는 왜 오지 않을까? - 강안 _256쪽

총: 3,226쪽 누적: 40,627쪽




-2019년에는 238권의 책을 읽고 40,627쪽을 읽었다.

1997년 11월부터 2019년까지 읽은 책은 총 2,300권이 되었다.

그리고 작년부터 읽은 책을 모두 리뷰를 남기지 못하게 되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즐거워서 읽는 책들도 많았지만 의무감 때문에 읽은 책들도 많았다.

그래서 정독보다는 바쁘게 읽은 책들이 많아서 아쉬운 마음이 든다.

2020년에는 좀 더 진중하게 읽어보려고 한다.

독서기록은 늘 하고 있지만 이제 더이상 내게 권수와 양이 가장 중요한 것이 되지는 못한다.

한 권의 책이 내게 어떻게 닿는가가 중요하게 된 만큼, 2020년의 독서도 기대해본다.


모두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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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19-12-31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대단하세요 전 올래 70권 좀 안 되게 읽은거 같아요 ㅜㅜ
전 내년 백권을 목표로 ㅎㅎㅎ
멋지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참선 1 - 마음이 속상할 때는 몸으로 가라 참선 1
테오도르 준 박 지음, 구미화 옮김 / 나무의마음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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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수록 신비롭네요. 작가의 방황하는 이야기가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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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헛되지 않아요 - Suffering is Never for Nothing
엘리자베스 엘리엇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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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세상 누구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없는 불가사의다. 그리고 이것은 세상 모든 사람이 살면서 한 번쯤은 그 이유를 알기 위해 몸부림치는 불가사의다. 28쪽


 

그렇기에 누구나 고통이라는 불가사의로 들어가기를 싫어한다. 들어가기는커녕 피할 수 있으면 피하고 싶은 게 고통이다. 그런데 저자는 ‘고통은 헛되지 않아요’ 라고 말하고 있다. 어렴풋이는 알고 있다. 고통이 결코 이유 없지 않다는 걸.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통의 한가운데로 들어가고 싶지 않다는 바람이 늘 내 안에 있었다. 그런데 ‘고난은 원치 않은 것을 갖거나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하는 것이다.’라며 ‘모든 고난을 망라’하는 이 말 앞에서는 맥이 탁 풀려버렸다. 고통은 고난에서 비롯되었기에 꼭 엄청난 고통이어야만 고난을 받고 있다고 여겼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미 내 삶의 곳곳에 고난이 진을 치고 있었다는 사실을 부정하다 인정해버린 것처럼 고통이, 고난이 그저 혼란스럽기만 했다.


 

고통은 헛되지 않다.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큰 교훈은 대개 가장 큰 고난에서 얻은 것이다. 38쪽

 

결혼한 지 27개월만에 선교를 위해 들어간 에콰도르 인디언들에게 남편이 살해되고, 당시에 10개월 된 딸이 있었음에도 남편을 죽인 인디언들이 살고 있는 곳에 다시 들어가 사역을 했던 저자. 16년 뒤 미국으로 돌아와 신학자와 재혼을 했지만 3년 반 만에 암으로 또 다시 남편을 잃었다. 세 번째 남편은 현재 살아 있지만 저자는 이 세상에 없다. 그런데도 저자는 고통은 결코 헛되지 않았으며 그렇게 큰 고난 속에서 교훈을 얻었다고 했다. 자신보다 더 큰 고통을 받은 사람들 앞에서 나는 겪어보지 못했기에 이해한다는 말을 섣불리 할 수 없다며 비슷한 경험을 가진 이들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한다. 그런 저자를 보면서 난 아직 그런 고통을 겪지 않았기 때문에 다행이다 혹은 두렵다는 마음이 들지는 않았다. 오히려 그럼에도 어떻게 저렇게 하나님을 향한 충실한 믿음을 지킬 수 있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일었다.

 

욥은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지 않았다. 욥은 하나님이 자신의 고난과 전혀 상관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수만 가지 질문을 품고 있었고 이는 우리도 마찬가지다. 59쪽

 

욥처럼 저자도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을 부인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자신을 외면하지 않으실 거란 사실을 알고 있었고, 수만 가지의 질문을 하고 깨달아갔다. 그리고 어떠한 순간에도 반응이 달라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스도인의 반응은 감사여야 한다.’고, 즉 감사와 수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이다. 배우자를 두 번이나 잃는 극심한 순간에도, 자신보다 더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을 알게 될 때에도 저자는 하나님을 부인하지 않았다. 납득하기는 힘들지만 하나님의 섭리이며, 하나님의 계획하심이며, ‘그 분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우기 위해서는 고통이 필요하다.’고 여겼다. 그렇기에 나와 판이하게 다를 수밖에 없었다. 아주 작은 것에도 불평과 불만이 쏟아지고 신세한탄이 되는 나와는 달리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릴만 했다.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고난을 당하신다는 것이다. 나는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이기에 내가 고난을 당하면 그리스도께서 나와 함께, 나를 위해, 내 안에서 고난을 당해 주신다. 내가 고통을 당할 때 그 분도 고통을 당하신다. 173쪽

 

저자는 오랜 생각 끝에 이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자신에게 온 고통을 받아들였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단지 고백하고 받아들였다고 했다. 우리에게 닥친, 닥칠, 닥치고 있는 모든 고통을 이렇게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적어도 나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그리스도는 스스로 지나신 곳보다 더 어두운 곳으로는 나를 인도하시지 않는다.’ 라는 사실만 인지해도 두려움이 사라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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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녀 이야기 그래픽 노블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르네 놀트 그림, 진서희 옮김 / 황금가지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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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녀들이 입고 있는 목부터 퍼지는 붉은 드레스가 뭔가를 불안하게 한다. 화려한 색은 시녀임을 밝히고 있지만 존재는 철저히 가려지는 역설. 시녀 양성 교육 센터를 거친 오브프레드의 독백으로 그녀가 살고 있는 이 세계의 전말이 드러난다. 전체주의 속에 갇혀 버린 그녀의 삶은 생기라곤 하나도 없이, 오로지 사령관의 아이를 가져야 하는 존재일 뿐이다. 여자들의 옷으로 신분을 판별하고, ‘가게 이름조차 과도한 유혹이 된다고 판단했기에’ 그림으로 간판을 식별하게 만드는 곳. 장벽에는 불법을 저지른 자들의 시체를 메달아 놓고, 그것을 보며 경멸과 증오심을 가져도 되는 곳. 그런 곳을 알아가는 것조차 결코 녹록치 않았다.

 

시녀로 살아가는 게 비참을 넘어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않게 만들게 하는 힘은 아무래도 소설보다 그래픽 노블의 힘이 아닌가 싶다. 소설로 읽었다면 너무 어두워 덮어버렸을지도 모를 작품을, 화려하고 생생하면서 참담함으로 이끄는 그림의 힘이 멈출 수 없게 만들었다. ‘활자만으로 불가능했던 압도적 표현력’이라는 말처럼, 어느 한 장면을 허투루 볼 수 없었다. 그림이 색을 띠지 않을 때보다 오히려 화려하게 색을 띠는 것조차 부자연스럽게 만들었고, 내면 깊숙이 불안을 끌어냈다. 결론을 알 수 없어 막막했고, 이 이야기를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로 혼란스럽고 혼란스러웠다. 오브프레드의 독백과 함께 완전히 이 세계로 빨려 들어가는 기분이었다. 그곳에서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사령관과 단둘이 만나는 건 금지된 일이다. 우리는 번식을 위해 존재한다. 첩도 아니고, 게이샤나 창녀도 아니다. 우리는 두 발 달린 자궁이자 성스러운 그릇, 걸어 다니는 성배일 뿐.

 

시녀들의 목적이 분명하기에 사령관과 관계를 맺을 때도 경악스럽다. 시녀가 철저히 자궁의 역할만 하도록 사령관의 아내도 그 자리에 동석한다. 일을 치르고 난 뒤 누가 더 괴로운지는 알 수 없지만 각자의 역할만 수행했을 때 나름의 평화(?)가 공존한다. 그런 그녀에게 사령관은 은밀하게 따로 만나기를 원한다. 나름의 데이트라는 명목으로 비밀스런 클럽에 데려가고 그곳은 과거의 자유를 방탕하게 누리는 곳이었다. 그곳에서 시녀 생활을 적응하지 못한 오브프레드의 친구를 만난다. 장소만 다를 뿐 그곳 생활도 정상적인 삶은 아니다. 오히려 그곳은 정상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만한 것들이 하나도 없기에 지극히 평범한 모습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유감스럽게도 이 이야기 속에는 너무 많은 고통이 담겨 있다.

 

처음부터 그렇게 철저히 감시받고 자유가 사라진 사회는 아니었다. 오브프레드에게도 가족이 있었고, 딸아이도 있다. 시녀로 살아가야 하는 중에도 종종 떠올린 그녀의 과거는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사회였다. 하지만 딸아이의 생사를 몰랐다 겨우 알게 되었을 땐 자신은 그저 ‘그림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한다. 이런 상황에서 그녀는 존재감을 전혀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자신이 살아 있음을 느끼려는 부분이 보였다. 사소한 것부터 욕망에 이르기까지는 그녀는 자신의 삶이 어디로 흘러갈지 알 수 없기에 오히려 위험을 불구하고 어느 정도 마음이 가는대로 행동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다 사령관이 숙청되고, 그 과정에서 그녀는 탈출인지 처형을 당하러 가는 것인지 모를 차를 타는 것으로 끝이 난다. ‘역사적 주해’에서는 이 이야기가 담긴 테이프가 발견된 장소, 그녀의 이름조차 ‘가부장제적 명명’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녀가 살았던 시절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지만 그녀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그녀가 어떻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탈출해서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는지, 또 다른 지옥 속에 살고 있는지 알 수 없다. 혹은 ‘과거의 거대한 암흑’으로 빨려들어 가버렸는지도 모른다. ‘그 목소리를 정확히 해독’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그녀가 남긴 흔적을 통해 역사의 한가운데 서 있게 되었다. 아마도 곧 출간 될 후속작『증언들』에서 그 흔적을 더 비참하게, 낱낱이 목도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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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 반사
키크니 지음 / 샘터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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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니 8시 28분. 둘째가 어린이집 차량을 8시 35분에 타야 하는데 순간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아이들이 놀라 일어나고, 그때부터 정신 나간 여자처럼 준비했다. 18kg이 넘는 둘째를 안고 달리면서 왜 알람소리를 못 들었는지 후회를 해보지만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알람을 더 촘촘히 맞추는 수밖에. 그렇게 아이 둘을 보내고 기력이 딸려 멍 때리며 여행 프로그램을 보며 따끔거리는 목을 달래려 아침부터 컵라면을 먹고, 집안일을 했다. 어제 개켜둔 빨래 정리부터 물건들을 제자리 넣는 일이 대부분이었다. 왜 물건들은 손대는 순간 제자리에 돌아가지 못할까? 어이없는 한탄을 하며 이제야 한숨을 돌린다. 특별할 것 없지만 나의 일상은 이렇게 오늘도 돌아가고 있다.


요즘은 똑같이 그리기보다는 나라면 이런 소재를 어떻게 재미있게 풀어낼까 하는 생각에 대부분의 시간을 쓰고 있다. 18쪽

『키크니의 무엇이든 그려드립니닷!』을 재미있게 읽어서 저자의 에세이가 가미 된 후속작이 출간되었다고 해서 무척 궁금했다. 역시나 재미있게 읽었고, 그림 그리는 ‘키크니’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었다. 어쩌다 그림 그리는 일을 하게 되었는지, 프리랜서의 삶, 가족, 우정, 먹는 것, 저자의 등치(?) 같은 것을 세세히 알다 보니 좀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고나 할까? 그런 의미에서 나도 오늘 아침에 일을 주절이주절이 떠들어봤다. 저자라면 위에서 말한 것처럼 ‘어떻게 재미있게 풀어낼까’에 고심했겠지만 나는 타인의 일상에 더불어 나의 일상을 기록하고 기억해 보고 있다. 그리고 그런 일상 가운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고민이 드러나는 게 뭔지 모르지만 든든해 보였다.

어릴 적부터 가사보다 멜로디가 좋아 음악을 들었다. 나이가 들어가며 저릿함을 느끼게 하는 가사도 있었지만, 어릴 때는 가사의 뜻도 잘 몰랐기 때문에 주로 멜로디에 심취했다. 내 상황에 멜로디는 이입하는 재미가 있었다. 67쪽

완전 내 이야기 같았다. 나와 다른 점이 있다면 지금도 나는 가사의 뜻을 모르고 여전히 멜로디에 심취한다는 점이다. 철저히 멜로디 위주다 보니 한 소절만 듣고도 반해 음반을 사거나(나머지 곡이 다 별로인 경우 허다), 수백 번을 반복해서 들을 때도 있었다. 주로 외국곡이 많았기 때문에 나중에 가사를 찾아보고 놀란 적도 많았지만 내 귀에 확 꽂히는 멜로디가 주는 매력을 버릴 수가 없다. 이런 얘기를 누구에게도 한 적이 없는데 이 구절을 읽고 정말 너무 공감이 가서 마음이 후련할 정도였다. ‘남보다 특이한 상상을, 그것도 아주 길게 하고 있’다며 한탄을 하지만 정말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위안(?)이 되었다.

전작을 읽을 때는 투박하게 느껴졌던 그림체가 이번에는 뭔가 정리된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네 컷 만화의 크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말풍선의 내용도 많아지고 익숙한 형식이어서 그런지 훨씬 더 재미있었고, 소소한 이야기들이 많아 이름처럼 키 큰(키가 커서 ‘키크니’) 사람이 들려주는 이런저런 얘기 같았다. 이런 책을 만나면 늘 그렇듯 별 볼일 없는 나의 일상이, 무탈한 나의 하루가,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나의 위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그리고 감사하게 된다.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그리고 우여곡절도 많지만 그 일을 더 잘하기 위해 조금씩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는 게 그저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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