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인에게 선물 받은 책이다. 어제 책을 보냈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토요일에 오는 택배는 더 기분이 좋은 것 같다.
육아로 지쳐있는 나에게 정말 한 줄기 빛 같은 선물이었다. 특히 어제는 더욱 힘들었는데 책 보냈다는 소식을 듣고 눈물 날 뻔 했다. 감사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1. 스위트 히어애프터 - 요시모토 바나나
안그래도 바나나의 신간이 나와서 궁금하던차에 이렇게 선물로 책을 받아서 너무 좋았다.
요시모토 바나나 작가를 엄청 좋아한다고 말할 순 없지만 신간이 나오면 궁금하고 기웃거려지는 게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요시모토 바나나 작품 중에서 <암리타>가 제일 좋다. 그 다음은 <티티새>!

2. 벚꽃 다시 벚꽃 - 미야베 미유키
오옷! 미미여사의 신간이라니!! 미미여사의 작품을 많이 읽어본 것은 아니지만 역시나 신간이 나오면 궁금해진다.
봄(거의 여름이 되어버린 지금!)과 잘 어울리는 제목과 표지인데 어떤 내용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