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지바고>가 문.동.세.문으로 출간되었다.

이렇게 책으로 보니 감회가 새롭다.

 

 

1.~2. 닥터 지바고 1~2 -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무엇보다 표지를 보고 깜짝놀랐다.

원고를 읽으면서 느낀 분위기와 비슷하달까?

표지에서 책 속의 분위기가 잘 드러나서 정말 좋았다.


약 900쪽의 소설은 긴 호흡이 필요하지만

꼭 읽어봤으면 하는 소설이다.

고통이 느껴지지만 꼭 알았으면 하는 고통이라면 이상할까?

굉장히 좋았던 소설이다.

 

 

부끄럽고 감사하게도 독자모니터로 참여해 이름이 실렸다.



이젠 리뷰를 써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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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알벨루치 2018-12-10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닥터지바고 동화책으로 읽었는데도 가슴이 짠하던데 문동판으로 읽으면 아...어쩔까요! 독자모니터도 하시고 대단하세요! 문동이랑 민음이랑 위아래로 놓여 있어 아름답네요! 민음이랑 문동은 늘 붙여 배열하는 듯 합니다 고전이 너무 좋아요!

안녕반짝 2018-12-11 13:48   좋아요 1 | URL
정말 여러 감정이 들어요. 전쟁은 부부도, 자식도 아무렇지 않게 갈라 버리는 것 같기도 하고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세계문학전집은 붙여놓다 보니 문동과 민음사가 함께 있네요.^^

서니데이 2018-12-19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반짝님, 서재의 달인 선정되신 것 축하드립니다.
올해도 좋은 이웃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좋은 연말 보내세요.^^

안녕반짝 2018-12-20 23:32   좋아요 1 | URL
앗! 기쁜 소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요 며칠 바빠서 못 들어왔는데 서니데이 님 덧글 보고 알았어요^^
부족하지만 올 한해 이웃이 되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