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책들의 푸른도서관, 작은도서관. 책읽는 가족.... 교과서에 많이 수록되는 푸른책들의 책들은 편집이 깔끔하고 예뻐서 개인적으로 소장하고픈 마음이 많이 들며, 알찬 내용들에 늘 만족하게 됩니다.


1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맨발의 아이들
이금이 지음, 김재홍 그림 / 푸른책들 / 2007년 11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1월 26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8년 01월 21일에 저장

부모님들이 살던 정든 고향이야기이자 우리 아이들의 뿌리인 농촌의 이야기
자전거를 타는 물고기
안선모 지음, 한지선 그림 / 푸른책들 / 2007년 10월
13,500원 → 12,150원(10%할인) / 마일리지 67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1월 26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8년 01월 17일에 저장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성장기 아이들의 생활이야기...
태진아 팬클럽 회장님
이용포 지음, 한지선 그림 / 푸른책들 / 2007년 5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1월 26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8년 01월 17일에 저장

우리 할매가 태진아 가수의 팬클럽 회장이라면~~~~~~
빙그레 미소가 나오는 잼 나는 이야기 모음...
수선된 아이- 제1회 올해의 작가상 수상작품집
김기정 외 지음, 유기훈.이영림 그림 / 푸른책들 / 2007년 6월
10,500원 → 9,450원(10%할인) / 마일리지 520원(5% 적립)
2008년 01월 17일에 저장
절판

단편가운데, 수선된 아이란 작품은 왠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그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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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1-19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에서 나는 '비밀족보'만 없군요.
푸르니에 진 빚을 열심히 갚아야되는데...아,호동과 주몽의 알을 아직 안 썼군요.^^

잎싹 2008-01-21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선배님도 안 쓰신 서평이 있으시네요. 안심~!
 

 꼭꼭 숨어있는 보물같은 아기그림책 보물창고, 그림책보물창고, 인성교육보물창고, 자연그림책 보물창고, 동화보물창고, 이야기보물창고, 보물창고 올에이지 클래식...소중한 도서들입니다. 아직 갖고 싶은 책이 더 많은 사랑스런 책들...

 

 

 


2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양장)
캐롤라인 제인 처치 그림, 버나뎃 로제티 슈스탁 글,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06년 12월
12,500원 → 11,250원(10%할인) / 마일리지 62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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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이나 돌 선물로 딱이다.
우리 아기는 척척박사
데니스 플레밍 글.그림, 이순미 옮김 / 보물창고 / 2007년 4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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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재미나게 함께 놀면서 볼 수 있는 책^^
벌거숭이 아기 하나
매기 스미스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08년 1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2008년 01월 17일에 저장
절판

숫자공부도 하고, 그냥 갖고 놀기도 하는 책
자꾸자꾸 시계가 많아지네
팻 허친스 글.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07년 2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1월 26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8년 01월 17일에 저장

이거 좀 철학적인 책이다.
아이들에게 인지도도 높고, 이런 동화책주면
아이들 엄청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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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7 03: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잎싹 2008-01-17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어제 작업중이었거든요. 하다가 졸려서 그냥 자는 바람에 고쳤습니다.^^

순오기 2008-01-19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여기선 12권이나 없군요. 아주 어린아이들 책은 내게 안 보내주었다는...
 
김치는 영어로 해도 김치 저학년이 좋아하는 책 8
이금이 지음, 양상용 그림 / 푸른책들 / 2006년 1월
평점 :
절판


도서관에서 겨울방학 저학년 독서논술특강 할 때 선정한 책입니다. 새해가 되어 수업을 시작했기에 열두달 우리문화를 알리고 싶었어요.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단편으로 되어있어 읽기 쉬웠고,내용도 재미있을 뿐 아니라 중간 중간 유익한 우리 생활문화에 대한 상식이 들어있어 우리음식인 김치마냥 속이 꽉 찬 책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3월의 이야기<김치는 영어로 해도 김치>이야기를 살펴보면... 어느 토요일 다솜이네 집에 외국 손님인 마이클 아저씨가 찾아옵니다. 다솜이 엄마는 무슨 음식을 준비할까 고민하다가 돈까스, 피자, 햄버거, 스테이크 등 외국인이 좋아할 만한 음식들로 풍성하게 차려놓지만 막상 집에 도착한 마이클 아저씨는 한국음식인 김치맛을 보기 위해 왔다고 해서 다솜이네 가족을 한바탕 해프닝을 벌입니다. 김치의 우수성을 외국사람한태 듣고 무한해지는 다솜이네 가족들의 이야기와 함께 김치에 대한 상식을 알려주네요. 저도 이 책 읽고 처음 알았답니다. 김치가 처음엔 침채 - 팀채- 딤채 -김채 -김치로 비로소 바뀌었다는 것과, 김치의 종류, 내가 살고 있는 경상도에는 깻잎김치가 유명하고, 전라도는 고들빼기 김치, 평안도는 백김치.... 이런 알짜 상식들을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니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더군요.

그 외에 4월의 이야기<고모가 아기를 낳았어요>에는 아기를 낳은 고모가 하은이네 집에 오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함께  아기를 낳으면 미역국을 먹는 우리나라 전통에 대한 이야기를 알 수 있어요. 5월의 이야기<맷돌로 무얼하나?>에서는 올챙이잡기 숙제때문에 시골 할머니댁에 간 한솔이 네 이야기와 할머니가 만들어주시는 녹두 빈대떡을 먹으며 우리나라 전통 맷돌에 대해 공부하기도 한답니다. 6월의 이야기<물레방앗간의 도깨비>에서는 마을사람들이 소중하게 여긴 물레방아에 대해 알 수 있고요. 7월의 이야기<콜라와 오미자 화채>이야기에서는 몸이 뚱뚱한 우람이가 작고 빼빼한 친구민우에게 진 이유가 콜라같은 탄산음료만 많이 먹은 탓이라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음식인 오미자화채의 저력에 대해 알 수 있어요. 8월의 이야기<무공해 짚 이야기>에서는 시골할아버지 댁에 간 고운이와 힘찬이가 조상들의 '풀'을 이용한 생활용품을 배워가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9월의 이야기 <순두부를 좋아하는 순영이>에서는 평생 두부만드는 일을 하시는 순영이 할머니가 방송에 출연하게 된 사건과 함께 밭에서 나는 고기인 '콩'을 이용한 우리음식에 대해 알수 있답니다. 10월의 이야기<꿈이 담긴 화로>를 통해서는 겨울철 숯불을 담아놓는 그릇인 우리고유의 난방기구인 화로와 인두에 대해 알 수 있고요. 11월의 이야기 <두껍아, 새집줄게 헌집다오>에서는 편찮으신 이슬이 할머니와 구들방이야기를 통해 우리 전통가옥인 자연과 닮은 '한옥'을 짓던 우리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어요. 12월의 이야기 <신토불이 생일잔치>에서는 하늘이의 생일잔치이야기를 통해 우리나라 음식문화의 좋은 점을 알 수 있고요. 1월의 이야기<한복을 입으면요!>에서는 우리 한복,  2월의 이야기<문풍지 우는 소리>는 우리나라 종이의 우수성을 알 수 있는 모든 단편들이 다 알차고 유익해서 끝까지 읽다보면 우리문화에 대해 척척박사가 되어있는 아이들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곧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설날이 다가오네요. 우리아이들에게 신토불이 이 책을 꼭 읽게 해주세요. 대한민국 어린이 교양필독서로 <김치는 영어로해도 김치>를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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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김진기 지음, 김재홍 그림 / 푸른책들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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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립니다.

하늘은 어둑어둑하고

창문은 또르락또르락 소리를 냅니다.

오늘 같은 날이면

엄마는 한참을 창가에 앉아 있습니다."

......

아이가 문득 엄마에게 묻습니다.

"엄마, 엄만 무지개가 뜨는 걸 잘 모르지?"

"아니, 비가 조용히 잠들고 나면 환한 빛이

엄마를 찾아온단다. 그럼 알 수 있지,

무지개가 왔다는 걸."

" 정말?"

......

아이는 속상할 때가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앞 못 보는 엄마를

놀릴 때입니다.

아이의 볼이 점점 빨개집니다.

그렁그렁 눈물이 고입니다.

......

엄마는 가끔 아이에게 물어 보곤 합니다.

"지금, 하늘이 파랗지 않니?"

"아니, 그냥 하얘, 뿌옇기도 하고.......

"그렇구나......."

"왜?"

"파란 하늘에도 별이 가득하단다.

우리 눈엔 안 보이지만......."

......

아이는 엄마의 눈가에 아른거리는 빛을 봅니다.

무지개.

무지개가 아이의 손에 닿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가슴 속으로 들어옵니다.

아이의 가슴에도 커다란 무지개가 떠오릅니다.

엄마는 무지개입니다.

.......                   - 본문 중에서-  



민석,민규 두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한 동화작가 '김민기'님의 글과 <동강의 아이들>을 그린 '김재홍'님의 시적이고 깨끗한 수채화가 돋보이는 도서출판 [푸른책들]의 신간 무지개를 읽노라면 마치 한 편의 영상시를 읽듯이 잔잔한 감동이 입니다.

날마다 촛불을 하나씩 켜는 엄마, 민들레 꽃을 무척 좋아하는 엄마...그 엄마가 찾아낸 네잎 클로버 엄마는 아이에게 파란 하늘을 이야기 합니다. 밤바다를 무척 좋아하셨던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도 이야기 합니다.어느 새 비는 그치고 아이는 엄마의 눈가에 아른거리는 무지개 빛을 봅니다.아이의 가슴에도 무지개가 떠오릅니다. 아이에게 엄마는 무지개와 같은 존재입니다.

앞이 보이지 않지만 젊었을 때는 할머니의 딸로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엄마와 그런 엄마를 바라보는 아이의 마음을 아름답게 그려낸 감성동화 무지개는 엄마무릎에 기대어 있는 내 아이에게 가만가만 들려주기에 좋은 그런 책, 보물처럼 꼭 소장하고 싶은 욕심나는 귀한 그림책입니다.

책을 덮으니...

아이와 엄마가 본 예쁜 무지개는 이미 제 가슴 속에도 들어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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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주 이주의 리뷰에 당선되는 행운이 생겼다. 룰루랄라~

맨발의 아이들
10점

이주의 마이리뷰
뿌리를 아는 아이들로.... - 동화와시
<맨발의 아이들>
 청소년 성장소설로 유명하신 이금이 선생님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이번엔 농촌동화로 만나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이금이 선생님도 농촌에 사셨나?' 하는 생각에  새삼 더 친근하게 느껴지고 나역시 농촌에서 자랐기에 애정이 듬뿍 가는 책이었다. 점점 산업화에 따라 농촌에서 산다는 것은 어쩌면 바보스럽게 보이기까지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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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싹 2008-01-15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선배님께서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맘 잡고 서재를 다시 꾸미다가
그만 게시판이 삭제되는 바람에...
앙~ 죄송해요. 순오기 선배님...ㅜㅜ

순오기 2008-01-15 13:40   좋아요 0 | URL
ㅎㅎ 그래도 원리뷰에 달았던 제 댓글 남아 있으니 괜찮여유~~ㅎㅎㅎ

서재 분위기 확~바꾸셨는데, 개인적으로 바탕색이 깔리면 글씨 읽는데 눈이 피곤해 별로 안 좋아해용. 남의 서재 마실 가서도 안 읽어보고 그냥 온다는...ㅠㅠ

잎싹 2008-01-15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했는데, 이 바탕이 좀 맘에 들어서...
지기님들의 눈을 피로하게 하면 안되니까 다시 한번 골라봐야겠어요.=3 =3

순오기 2008-01-16 00:38   좋아요 0 | URL
아하~ 요렇게 글 읽는데 바탕색이 안 깔리면 괜찮아요. 잘 보이고 눈도 피로하지 않고 좋아요!!

잎싹 2008-01-16 0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이 바탕 고르느라 시간 꽤나 걸렸어요.
몇 번을 변덕을 부리다가...
결국 아이들이 골라주는 걸로...ㅋㅋ

잎싹 2008-01-16 0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인사 잊었네. 고맙습니다. 조언해주셔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