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먹는 여우 60만 부 돌파기념

책먹는 시리즈 <독후활동 공모전>

대회기간: 2010년 8월2일~ 9월30일
참가대상: 초등 저학년
참가요령:  게으른 고양이의 결심, 책속으로 들어간 공룡, 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 
                   책 만드는 마법사 고양이, 책을 사랑한꼬마해적 중  한 권을 읽은 후
                   독후감 일기, 그림, 시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우편으로 보내주면 된다


발표:  2010년 10월18일 주니어김영사 카페및 홈페이지 


시상내용:  대상 / 문화상품권 100만원 * 상장
                   금상/  문화상품권 50만원 * 상장
                   은상/ 문화상품권 30만원* 상장               
                   동상 / 문화상품권 10만원* 상장 

 

 

 

 

 

 

 

 


 

 

 

 

 

 


 

 

 

 



* 참고로 책먹는 여우는 해당도서가 아닙니다. 

  얼마전에  1.2학년 아이들에게  <책 속으로 들어간 공룡>이야기를 읽어주었더니
  상당히 재밌어 하더라구요.   공룡이 자신의 꿈을 찾는 이야기인데 결국 아이들을
  많이 만나고 싶어 책 속으로 들어가기 까지 한다는 내용이었어요.
  다른 책들도 재밌어 보이는 제목들이네요. 
  관심있으신 분들... 한번 도전해보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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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학년 둘째의 독서경진대회 관련도서입니다.


2010학년도 청소년독서능력경진대회

* 독서경진대회목적

- 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 활성화
- 학생들의 독서의욕 고취와 자발적인 독서태도 함양
- 독서퀴즈와 독서토론으로 사고력과 비판력을 지닌 창의적인 우수인력 발굴
- 독서의 생활화를 정착시켜 면학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

* 일시: 2010. 9.18. 
* 주관: 부산시 교육청

* 중학교 출제도서:
1) 열네 살의 철학
2) 낭군같은 남자들은 조금도 부럽지 않습니다.(박씨전)
3) 타탕카
4)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5) 느낌 있는 그림이야기/ 책이름은 같으나 찾는 책이 없어서 대신...

 

 

 

 

 

 

 


 

 

 

 

 

 



* 아이가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출전합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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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인터넷 소설가 푸른도서관 36
이금이 지음, 이누리 그림 / 푸른책들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뚱뚱하고 아주아주 못생긴 여고생에게 핸섬하고 멋진 대학생 남친이 있다면.... 

사람들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외모가 괜찮으면 길을 가다가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된다.  우리사회에 만연한 외모지상주의는 성형의술의 발달을 가져오고,  가장 순수해야할 청소년 시기에서조차 외모에 관심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그저 뚱뚱하고 못생기게 생긴 주인공 '봄'이라는 한 여학생에게 대학생의 멋진 남친이 있다는 사실로 이 이야기는 시작되는데... <이 시대의 가장 진솔한 이야기 꾼>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동화작가이자 청소년 성장소설가로 유명한 이금이 작가님은 이 책을 통해 고정관념과 사회적 통념에 갇힌 청소년들과 어른독자들에게 '진실' 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한다. 

'진실'.... 

새삼 이 글을 쓰면서 진실이란 단어가 주는 느낌이 요즘의 고등학생들에겐 어떨까 생각해본다. 현재 고등학생인 내 아이의 이야기만 들어봐도 진실하거나 정직한 것, 이런 단어가 들어가면 왠지 바보스럽고 어리숙한 걸로 취급당하며, 심지어 왕따 수준으로 되기 싶다는 게 현실이란다. 그 만큼 진실을 이야기하기보다는 공부와 경쟁과 나에게 돌아오는 이익, 이런 것을 생각하며 숨가쁘게 살아가는 요즘의 청소년들에게 어쩌면 진부해보이는 진실이지만 봄이를 통해 한 번쯤은 그 진실의 문제를 고민해보라고 이 책을 쓴 것 같다. 

 그런데 내용은 진부하지 않고 참 신선하고 재밌다.   

첫 시작부터 주인공 '봄'이가 학교에 무단결석을 하며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그 부모들마저 출장가서 집에 없고 일하는 아줌마만 있는데, 아무것도 아는게 없으시고, 그런 상황들을 시작으로 뚱뚱하고 못생겨서 평소 학업에서 눈에 띄지 않던 비주류의 아이 '봄'이의 비밀은 노처녀인 담임선생님이 어느 날 책상위에 살며서 올려진 반아이들이 쓴 글들을 읽으면서 하나씩 파헤쳐지게 되는데, 그 이야기는 노처녀인 선생님도 부러워할 만한, 그리고 독자들이 봄이를 사랑스러워할 수밖에 없는 로맨스였고, 진실 그자체였던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은지 꽤 되었고, 내 아이 또래의 청소년들이 어떤 고민을 하는지, 알게 되기도 해서 무척 공감을 하며 읽은 책이다. 역시 이금이작가님의 성장소설의 저력을 느끼게 해주었던 책으로 주변의 청소년들에게 권하여 함께 읽게 하고프다. 그들과 이 책을 읽는 어른독자들 모두 '봄'이를 통해 '진실'은 외적인 것이 아닌 내면의 아름다움이라는 것을 확인하시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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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 공부벌레 일벌레 - 초등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동심원 9
이묘신 지음, 정지현 그림 / 푸른책들 / 2010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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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 다른 리뷰에서 고백했지만 다른 푸른책들에서 나온 동시를 좋아한다.
그것도 무지무지 좋아한다.
한 권 한 권 읽을 때마다 흐뭇한 마음이 들면서 꼭 무언가 남는 게 있다.
이 동시책도 그랬다.
실은 오늘 어떤 강좌에 참석하기로 한 첫날인데,  동시 읽느라 쬐끔 지각을 하고 말았다.


다 읽고 리뷰제목을 뭘로 할까 생각하다가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동시책>이라는 제목이 떠올랐다.
시인 '이묘신' 선생님.....
한번도 뵌 적은 없지만 참 멋진 분 같다.
동시책 맨 마지막에 <시인의 말>을 읽다보니 마치 내가 아이가 되어 이묘신 선생님께 조언을 듣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선생님이 해주신 말씀은 바로 <미래일기>를 쓰라는 것이었다.

선생님은 이 동시집을 쓰기 아주 오래전인 2005년에 수첩에 이렇게 쓰셨단다.
" 드디어 동시집이 나왔다. 내 이름을 보는 순간 가슴이 벅차 올랐다." 하고 말이다.
그러고 보니 이 한권의 동시책이 탄생하기까지 몇 년의 세월이 흘렀나보다.

뿐만 아니라 지금도 작가님의 수첩에는 앞으로의 바람을 적어둔 미래일기와 동시의 씨앗이 가득하단다.
그래서 난 이묘신 시인님의 동시책은 바로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책'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이 동시책이 꿈을 주는 동시책인 이유는 뭘까?

바로 동시가 그다지 어렵게 느껴지지 않아 <나도 쓸 수 있는 내용이야!>라고 
생각할 것 같다는 것이다.
특히 표제시인 '벌레 공부벌레 일벌레' 동시를 보면 그다지 어려운 말들이 없다.
그냥 우리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라 엄마인 나도, 아이들도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말로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재미나게 표현하였다. 그러면서도 내면의 깊이가 있어 생각하게 하는 시들이다.

또 하나는 아이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주는 동시들이라는 점이다.
요즘 주변을 보면 그다지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는 일들이 없다. 
초등학교만 해도 친구와 경쟁해야하고,  지식적인 욕구를 충족하기에는 바쁘지만
가만히 일상을 사물을 돌아보며 생각하고 웃음짓는 여유를 갖기 어려운 요즘의 아이들이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동시들을 하나씩 읽노라면 아이들의 마음에 빙그레 미소가 떠오를 것이라 확신한다.
어른인 나도 이렇게 재미나고 아이같은 동심으로 돌아갔으니 말이다.

그래서 어쨌든 난 '이묘신' 이란 시인이 참 좋다.
그 분의 동시들을 앞으로 더 많이 읽고 싶고, 나도 아이들처럼 꿈을 갖고 미래일기를 쓰고 싶다.

이 동시책에서 가장 마음에 든 동시는 <이모를 좋아하는 이유>이다.


- 이모를 좋아하는 이유-

벽에 사람 얼굴을 그리면
엄마는 낙서 좀 그만하라지만
이모는 뭐라고 하는지 아니?
- 멋진 화가가 되겠는걸

다 망쳐 놓은 계란 프라이 보고
엄마는 아깝다며 혀를 차지만
이모는 뭐라고 하는지 아니?
- 새로운 요리를 만들었네


이 동시책에서 가장 공감이 갔던 동시는 <핑계9단>이다.

- 핑계9단-

오늘 아빠 생신인데
학원 안가면 안 돼>

햄스터가 아파서 그러는데
학원 안가면 안 돼?

받아쓰기 100점 받았는데
학원 안가면 안 돼?

.........  중략

이 동시 읽으면서  울 아이들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ㅋ

이 동시책에서 가장 가슴이 찡했던 동시는 <작은엄마가 하는 받아쓰기>였고,
' 나도 왠지 동시를 쓸 수 있을 것 같다' 란 자신감이 생겼던 동시는 < 책벌레 공부벌레 일벌레>이다.


동시책을 다 읽고 나니,
나도 이묘신 선생님의 말씀을 명심하여 아이들처럼 미래일기를 쓰련다.
나의 미래일기에는...

" 얏호, 드디어 나도 이묘신님같은 시인이 되었다. 내이름이 적힌 동시책을 보니
너무 감격하여 아무나 붙잡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싶다. "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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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노야, 힘내 (문고판) 네버엔딩스토리 13
김윤배 지음 / 네버엔딩스토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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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엔딩 스토리 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의 날개를 달아주는 끝없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렇게 소개된 13번째 네버엔딩스토리를 만났습니다.
문고판처럼 한 손에 잡히는 네버엔딩 스토리는 어디에야 들고 다니기 좋고, 끝없는 이야기처럼
술술 잘 읽혀지는 이야기들이지만 읽은 후에 감동과 울림 또한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학교 방과후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방과후 교사입니다. 
제가 만나는 아이들 중에는 맞벌이 가정이라 엄마가 방과후에 아이들을 돌보기 힘들어서
맡기는 아이들도 있지만,  엄마가 없거나 혹은 아빠가 없어서 할머니하고만 사는 아이들이나
결손가정의 아이들도 있습니다.  

보육교실이기에 그들에게 공부를 가르치기 보다는 함께 돌보고 생활하며, 숙제도 봐주고
생활지도도 하기에 함께 어울려 지낸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겁니다. 
그러면서 저는 내가 맡은 아이들 에게서 때때로 많은 것을 배우기도 합니다. 
가정이 힘든 아이들이 어떻게 학교생활을 하는지, 혹은 그들이 가정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그 아이들이 생각하는 것, 좋아하는 것 등등....
아이들과 함께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제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여러가지들을 배우기도 합니다. 는 이렇게 아이들과 어울리고 그들과 이야기할 수있는 시간이 참으로 행복합니다.

요즘 책을 통해 만나는 아이들 또한 저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들을 만나는 것 또한 또 다른 행복입니다.
<두노야, 힘내>라는 동화는.....
저에게  '두노' 라는  또 한 명의 귀한 아이를 만나게 해 주었습니다.


화가인 남편이 번번히 국선에 낙방하고 좌절하자 집을 나가버린 두노엄마...
아내를 찾아 해매다 횟김에 술을 마시고,  본의아니게 저지른 실수로 인해 전과자로 전략해버린 두노아빠... 희망이 없이 살아가는 아빠를 보면서 의지할 엄마도 없이 살아가는 어린 두노의 환경은 두노로 하여금 용기와 자신감을 잃게하고,  동네 이웃인 정이네 인삼밭의 인삼을 도둑질한 범인이 두노아빠로 몰리면서 두노는 학교에서마저 놀림의 대상이 되지만,그런 두노에게도 힘내라고 어깨를 두드려주는 요한이 같은 친구도 있고,  엄마없이 혼자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두노를 대신해 밥도 해주고 자상하게 보살펴 주는 다람이 선생님같은 분도 계시기에 세상에는 따뜻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 살만한 곳임을 두노도 느끼게 되었겠지요. 또한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도둑혐의를 풀게 되고... 뒤늦게 나마 다시 붓을 잡고 멋지게 차령산맥을 그려가던 두노아빠의 모습을 보면서 
결국 세상을 이끌어가는 힘은 따뜻한 사랑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아빠를 닮아 그림을 잘 그리던 두노....
앞으로 두노가 그리는 그림은 밝고 희망차며 사랑이 가득한 그런 그림일 것 입니다.
저도 제가 만나는 두노와 같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는 멋진교사가 되어야겠습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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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10-08-25 0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나 푸른책들과 보물창고의 책들로 한가들이시네요.^^
오랜만에 들렸어요. 잘 지내시죠?

꿈꾸는잎싹 2010-08-27 09:14   좋아요 0 | URL
워낙 좋아하다보니 그렇게 됐어요.ㅎㅎ
저도 무척 반가워요. 놀러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