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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나의 독서계획으로는....
1) 작지만 이쁜 도서관 경영에 관한 책들 읽기
작년에 우리집에 있는 책 500권을 시작으로, 이웃 분들의 도움으로 기증을 받기도 하고,
인터넷지기들의 우정으로 손길로 보내주신 책들로 마련한 우리동네 작은도서관을
내년에는 좀 더 멋지게 운영해보고 싶어서 특별한 도서관 운영에 관한 책을 열심히 읽어보고 싶다.
2) 동화작가나 수필가가 되는데, 도움이 되는 책 읽기
당장의 꿈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동화를 한번 써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 그래서 도움이 될까하고,
<동화창작교실>이랑 <동화책을 먹는 치과의사>를 사두고는 아직 읽지 못하고 있는데,
그 두 권을 읽고 다른 동화작가에 대한 책을 좀 읽어보고 싶다. 내가 할 수 있겠다는 장담은 없지만
꿈을 찾아 한걸음씩 나아가고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필에도 관심이 많아. 수필집도 한번 내보고 싶다.
어쨌든 내 년 한해에는 어떤 형태로든지 나만의 책을 한번 엮어보고 싶기에 관련 서적들을 읽어보련다.
3) 영혼을 살찌우는 신앙도서 읽기
작년에는 신앙도서를 많이 읽지못했다. 생각은 있었으나 동화책이나 다른 서평도서 읽는데 너무 치중한 탓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계획성이 없었기 때문인 듯 하여 올해는 한 달에 두 권씩의 신앙도서를 읽으려고 한다.
작년 연말에 시작한 기독인 독서모임에서 선정한 책이 <사랑하면 전도합니다>를 읽었고,
올 1월에는 <리즈하월드의 중보기도>를 읽고 있다. 독서모임에서 읽는 책 외에 매달 신앙도서를 한 권씩
더 추가하여 매달 2권씩을 읽고 싶다. 읽고 싶은 책으로는<평생감사>가 첫번째이고, 읽고 365일 감사노트도
한번 써보고 싶다. 그리고 성경읽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어, 성경이 읽어지네>와 <하루만에 성경관통>이란 책이랑
<전도사랑방> 또한 아주아주 유명한데, 어태 읽어보지 못한 <유일약국갑시다>와 누군가가 추천해준
<그 청년바보의사>, 그리고 아름다운 교회이야기도 읽어보고 싶은데, 크고 웅장한 교회이야기보다
작고 소박한 교회이야기에 더 관심이 간다.
그 외에... 여전히 좋아하는 동화책들을 우리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읽을 것이며,
자녀교육에 대한 책들도 부지런히 읽다보면, 어느새 100권은 무난히 돌파할 것 같다.
(물론 양보다는 질을 추구하고 싶은 한해지만 말이다) 그래서 올해도 좋은 엄마요. 멋진
독자서평가로서 2010년도 사랑하는 책과 함께 할 것이다.
2010. 1. 12. 늦은밤 잎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