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 : (불만스런 표정으로)아는 여자 많아요?
동치성 : 아니요. 그쪽이 처음이에요.
미연 : (얼굴이 서서히 밝아지며 CU)

사랑이 뭘까
라는 질문 한 가지를 가지고 그토록 매달렸던 영화
선정적인 장면도 자극적인 장면도 없었지만
애들도 나도 좋아했다.
간간히 웃을 수 있어 좋았고
작은 말 한 마디가 사람을 얼마나 기분 좋게 하는지 알게 되어 좋았다.

사랑이란 게 뭐 있나요.
그냥 사랑하니까 사랑하는 거지요.
제가 잘 모르긴 하지만 말입니다.
..........................................
............................................
처음에 만나서 이름 묻고
좋아하는 음식 물어보고
그냥 그렇게 만나다 보면
사랑하게 되고
뭐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
......................................
사랑은 기다리는거야.
지금 갔다고 생각해도
누군가는 널 기다리는 거야.
그때 넌 그곳으로 가면 돼
그게 사랑이야.
......................................
.....................................

아직도 사랑에 대한 정의는 무수히 많다.
정답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증거이기도 하고
너무나 많은 정답이 존재해서이기도 하다.

그럼 내가 생각하는 사랑이란?


살아가는 것 모두가 사랑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