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 없이 읽고 싶은 책이 있는 반면에 생각을 하면서 읽어야 할 책이 있다. 가끔 그런 책을 읽고 싶다면 이런 책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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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아름답다는 말을 많이 들어보기는 했지만 실감하기는 쉽지 않았다. 또한 아름다운 생명이란 지칭이 인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된 것도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우리 주위의 모든 생명들을 돌아보게끔 하는 아름다운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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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한 단어로 규정지으라고 한다면 나는 나를 무어라고 칭할 수 있을까? 왕멍은 자신을 학생이라고 칭한다. 평생을 배우면서, 배우려 하면서 살아온 자신을 이렇게 표현한 그가 대단하게만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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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대해 유명한 사건만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역사는 큰 사건들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란 사실, 그것을 설명하는 섬세한 생활사를 기술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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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회자되는 막시즘이란 무엇이고, 공산주의란 무엇인가. 우린 모르면서도 그 개념들을 아는 척 하고 살아가는 것은 아닌가? 이야기하기 전에 우리가 배워야 할 것들이 아닌가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