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보존지구
세르게이 도블라토프 지음, 김현정 옮김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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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킨 보존지구의 관광가이드로 나선 20년째 무명작가의 웃프고 애잔한 삶. 확실히 도블라토프는 러시아 작가 중에선 결이 다르긴 하다. 그의 작품 중 가장 슬픈 소설이라는데 난 왜 낄낄&큭큭& 피식거리게 되는지? 인생살이의 웃기고도 슬픈 면을 이렇게 잘 포착하는 작가가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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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5-12-20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결을 나도 느끼고 싶군요. 다른 결이 있긴 있는 거지요? ㅎㅎ

잠자냥 2025-12-20 17:35   좋아요 0 | URL
네! 도블라토프는 심드렁 유머가 일품입니다!

Falstaff 2025-12-20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표지가 완역이었군요. ㅎㅎㅎ 저는 축약본 표지인 거 같아서 그동안 무조건 패스 했었는데 말입죠.

잠자냥 2025-12-20 17:36   좋아요 0 | URL
네 완역입니다. ‘천줄읽기’라고 되어 있는 게 축약본이더라고요.

다락방 2025-12-20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대체 밤늦게까지 술 마시고 이 책은 언제 읽은 거에요? 잠자냥, 몸이 두 개인걸로 밝혀져 충격!!

잠자냥 2025-12-20 17:36   좋아요 0 | URL
안 알랴줌! 🤣
자면서 읽음 🤣🤣🤣

페넬로페 2025-12-20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만지 출판사 홍보대사 이신가요?

잠자냥 2025-12-20 19:52   좋아요 1 | URL
ㅋㅋㅋ 다른 출판사에서 안 나오는 책들 찾아 읽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