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곰
메리언 엥겔 지음, 최재원 옮김 / 한겨레출판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성스러운 동물성애자’의 문학 버전. 은유도 비유도 아닌, 곰과 사랑에 빠진 여자. 남자들의 눈에 비친 여성의 왜곡된 에로티시즘에 대한 반기나 이성애 관계에서 여성의 역할에 대한 비판&냉소적 시선은 통쾌하다. 그러나 다양한 형태의 사랑에 열려있다고 생각하는 나조차도 동물성애는 힘들구먼.

댓글(17)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은오 2024-01-28 16: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와의 사랑에도 열려있으신지...

잠자냥 2024-01-28 16:11   좋아요 0 | URL
ㅜㅜ 한동안 곰탱이랑 이런 대화하고 싶지 않읍니다….. ㅠㅠ

건수하 2024-01-28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곰… 이긴 하네요.

잠자냥 2024-01-28 17:15   좋아요 0 | URL
네….. ㅜㅜ ㅋㅋㅋㅋㅋ

망고 2024-01-28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간 ‘은오도 비유도 아닌‘ 이라고 읽고 깜놀했어요;;

잠자냥 2024-01-28 20:21   좋아요 0 | URL
엥?🤣🤣🤣

다락방 2024-01-28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 저는 <성스러운 동물 성애자> 까지가 제 한개입니다. 나의 곰은 패쓰 할래요..
곰이라뇨.
너무.. 무겁잖아요 ㅠㅠ

잠자냥 2024-01-28 23:26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문학이라 그런지 너무 적나라하게 묘사해….. ㅠㅠ

다락방 2024-01-29 07:56   좋아요 0 | URL
으.. 싫어.
저는 그 영화도 싫었어요. 그 뭐더라, 잠깐만요, 찾아보고 올게요.
<셰이프 오브 워터>
으.. 그것도 싫었어요 ㅠㅠ

잠자냥 2024-01-29 09:00   좋아요 0 | URL
저도 그 영화 별로였어요. 저는 LGBTQA 다 괜찮은데 종과 종이 만나는 건 어렵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4-01-29 12:04   좋아요 0 | URL
근데 다락방이 생각하는 그 무거운;;; 무거움은 나오지는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4-01-29 12:17   좋아요 1 | URL
으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4-01-29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 근데 나 왜 쪼끔 궁금하지? 자꾸 여기 온다. 궁금해하지 말라고 저를 호되게 야단쳐주세요 ㅠㅠ

잠자냥 2024-01-29 11:58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인간, 궁금하네 궁금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짧으니까 한번 읽어보던가요.... 애트우드 여사가 극찬....)
˝캐나다 총독 문학상, 토론토 도서상 수상 작가이자 마거릿 애트우드, 앨리스 먼로와 함께 캐나다의 대표 작가로 거론˝되는 작가라고 합니다. 이 작품 외에 다른 작품 소개되면 또 읽어보긴 할 거 같아요.....

다락방 2024-01-29 12:00   좋아요 1 | URL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해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4-01-29 12:03   좋아요 0 | URL
설마 거부당하지는 않겠죠? 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4-01-29 12:17   좋아요 0 | URL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