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감에 대하여 - 저항과 체념 사이에서 철학자의 돌 1
장 아메리 지음, 김희상 옮김 / 돌베개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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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는다고 지혜로워진다거나 여유로워진다거나 하는 미사여구는 다 헛소리라고. 늙음은 그저 늙음일 뿐이라고 죽음이 죽음인 것처럼. “태어나면서부터 인간은 썩어가기 시작”한다는 어느 노래 가사가 생각난다(플라시보). 늙음도 죽음도 있는 그대로 빋아들일 때 생을 더 치열하게 살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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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3-10-05 23: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노안 아직 안 온 사람은 이런 책 읽지말기

잠자냥 2023-10-05 23:32   좋아요 2 | URL
아…… 우리 은오가 별다섯 줬기에 읽어봤습니다.

은오 2023-10-06 00:12   좋아요 1 | URL
😳
결혼도 별다섯인데 해볼 생각은 없으신지....

잠자냥 2023-10-06 00:27   좋아요 1 | URL
2092년에 좀 고민해볼게요.

은오 2023-10-06 00: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20년 30년 뒤의 잠자냥님이 궁금한데....
그때까지 계속 저랑 놀아주셔야합니다

잠자냥 2023-10-06 00:26   좋아요 2 | URL
그러다 2093년 결혼 ㅋㅋㅋㅋㅋㅋㅋ

은오 2023-10-06 00:28   좋아요 3 | URL
오늘내일하는자와 죽은자의 결혼ㅠ

잠자냥 2023-10-06 00:35   좋아요 3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면 디행이지 ㅋㅋㅋㅋㅋㅋ 이미 시체 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10-06 00:35   좋아요 4 | URL
폴리아모리에서 네크로필리아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오 2023-10-06 00:47   좋아요 4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들어서 죽을고비 올때마다 쉰목소리로 “아니야.. 2093년에 잠자냥.. 그 사람이.. 결혼해준다고했어.. 나 혼자서라도 식은 치러야지..“ 하면서 2093년까지 버틸거같아서 소름 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3-10-06 07:03   좋아요 3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3-10-06 08:20   좋아요 3 | URL
슬프다.
2093년....😭😱

다락방 2023-10-06 08:49   좋아요 4 | URL
잠자냥 은 페르귄트, 은오 님은 솔베이지 설 …

다락방 2023-10-06 08:51   좋아요 3 | URL
김광진이 부릅니다. 솔베이지의 노래 ……………………………

은오 2023-10-06 18:52   좋아요 1 | URL
눈물이....ㅠㅠ

잠자냥 2023-10-07 01:41   좋아요 1 | URL
근데 나 김광진 노래 모른다는..;;

다락방 2023-10-07 09:47   좋아요 2 | URL
아 그 노래는 몰라도 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