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울프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지음, 구소영 옮김 / 알마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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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힐 듯 잡히지 않는 마지막 늑대, 그리고 늑대를 잡으려다 늑대가 되고만 사나이(<헤르만>) 이야기. 이렇게 소개하니 참 평범하다. 그런데 그 평범한 이야기를 전혀 색다르게 표현하는 라슬로의 강렬한 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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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1-11-30 08:5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앗 자냥오별이닷!! 작가 이름 왜이리 어려워요??;;

Falstaff 2021-11-30 08:59   좋아요 3 | URL
이 책은 중단편 두 작품이거든요.
장편 <사탄탱고>와 <저항의 멜랑콜리>도 무척 좋답니다. 카프카 좋아하시면 필독! ㅋㅋㅋㅋ
헝가리 사람들은 우리처럼 성+이름이거든요. (성: 크러스너호르커이, 이름: 라슬로)

잠자냥 2021-11-30 09:45   좋아요 4 | URL
괭님, 저도 정말 이 사람 이름 외우기 어렵더라고요. ㅋㅋㅋㅋㅋ

폴스타프 님 말씀처럼 카프카식 작품 좋아하는 분은 반할 거예요~

독서괭 2021-11-30 11:11   좋아요 2 | URL
아~ 폴님 페이퍼에서 본 기억이 나요. 그 작가군요! 헝가리는 우리처럼 성이 앞에 오다니 새로운 지식 습득 ㅎㅎ

다락방 2021-12-01 10:25   좋아요 0 | URL
저는 ‘이르사 시구르다르도티르‘ 외웠어요. 정작 작가의 책 제목이 생각이 안나서 헤매지만 ㅋㅋㅋㅋㅋ

Falstaff 2021-11-30 08:5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제 크러스너호르커이, 딱 이 이름 나오면 사고 봅니다.
이 두 작품은 사실 2~3년 전에 읽었는데, 책으로 나와 저도 냉큼 샀습니다.
근데 책값을 좀 높게 잡았어요. 흠....

잠자냥 2021-11-30 09:46   좋아요 3 | URL
우아, 읽으셨구나. 저는 이제 읽다 만 <사탄탱고>와 <저항의 멜랑콜리> 다시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값이 높긴한데... 그냥 이 사람 작품 번역한 값이라고 생각하기로;;;

레삭매냐 2021-11-30 21: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사탄 탱고부터 닐거야 하는데...

잠자냥 2021-11-30 22:10   좋아요 1 | URL
전 그냥 이거부터 닐겄습니다.

다락방 2021-12-01 07: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잠자냥 님, 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 읽으셨나요?
그냥.. 여쭤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잠자냥 님은 안읽으셨을 것이다‘ 라는 생각이 나서요 ㅋㅋㅋㅋㅋ

잠자냥 2021-12-01 09:52   좋아요 0 | URL
맞습니다. 안 읽었습니다! ㅋㅋㅋ 다 아시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1-12-01 09:58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왜 다 아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1-12-01 10:07   좋아요 0 | URL
잠자냥은 그만큼 알기 쉬운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