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어느 사랑 이야기 부클래식 Boo Classics 88
요제프 로트 지음, 박광자 옮김 / 부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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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에 타버려 죽을 줄 알면서도 기어이 그 불꽃 속으로 걸어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건조하면서도 서정적인 문체, 독특한데 묘하게 잘 어울리는 비유 등이 인상 깊다. 대표작 ‘4월, 어느 사랑이야기’도 좋았지만 사랑을 위해 전쟁이 지속되길 바라는 남자 ‘역장 팔메라이어’가 심금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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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1 08:4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불꽃에 걸어들어가지 말자… 왤케 열정적으로 살어…

Falstaff 2021-11-01 08:53   좋아요 2 | URL
공장쟝님을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니까요!!
거 대강들 살지, 에휴.....

잠자냥 2021-11-01 09:57   좋아요 3 | URL
ㅎㅎㅎ 암튼 이 단편집 주인공들은 대부분 열정적이긴 하나 열심히(?) 사는 사람들 부류는 아닙니다요.

- 2021-11-01 18:53   좋아요 1 | URL
난 열정은 없는데 열심히 산다…? 이거 읽고 본받아야하나…

Falstaff 2021-11-01 08:5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윽, 이 양반 책을, 이걸 또 워쩌... 서재 괜히 들어왔다! 흑흑....

- 2021-11-01 08:53   좋아요 2 | URL
저두 아침 루틴으로 잠깐 한다는 것을 그만… 아홉시 땡하면 꺼야지 ㅋㅋㅋ

잠자냥 2021-11-01 09:58   좋아요 3 | URL
폴스타프 님 단편집이고 200쪽도 안됩니다요. 금방 읽습니다.
암튼 요제프 로트의 단편, 참 아름다운 글들입니다..

쟝쟝/ 껐니? 아직 하고 있네?!!!

- 2021-11-01 18:52   좋아요 2 | URL
다락방 서재에 들어가버렸지 뭡니까? ㅋㅋㅋㅋ 30분에 착석 후 열심히 일하였고ㅋㅋㅋ 아니 내가 왜 변명하고 있죠!? 혹시… 팀장님??

다락방 2021-11-02 13:52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붕붕툐툐 2021-11-01 19: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게 바로 접니다! 열심히 살진 않지만 똥오줌 못가리는 열정은 있다!ㅋㅋㅋㅋ

잠자냥 2021-11-01 21:49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 그래요~ 쌤~ 그래서 제가 쌈 좋아하잖아요?! (쌤이 아니고 쌈? ㅋㅋㅋㅋㅋ)

독서괭 2021-11-02 01: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기어이 불꽃 속으로 들어간다니..
네 일단 담습니다. 휴~ 건조하면서도 서정적인 문체 뭐야 궁금하게..

잠자냥 2021-11-02 10:27   좋아요 1 | URL
읽어보시면 아실 거예요~ ㅎㅎ 책 분량이 두껍지 않아서 금방 읽으실 수 있을 듯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