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 5월 3일

이상적인 교육 내용이 아닌 실천해 볼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내 아이에게 내가 강요하여 적용하기는 어렵다. 공부하는 학생 자신이 읽어보고 결심을 굳히고 행동을 할 때 진가가 발휘되는 책이 아닌가 싶다.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공부 습관 들이기 및 공부 방법이니 나에게 적용하면 좋겠지만 다시 공부할 생각은 없다. 난 남들보다 10년은 늦게 철드나 보다.

와이즈멘토의 책을 읽다 보면 아이의 공부 방법이 마음에 안들고 선행 학습을 꼭 시켜야겠는데 아이가 따르지 않아 화가 난다. 아이의 인생이니 온전히 아이 하자는 대로 믿어줘야 하는데, 내 심지가 굳건하지 못해 아이에 대한 내 믿음이 자꾸 흔들린다. 또한, 아이에게서 내 모습이 보이는 것도 불안하다. 그래서 아이에게 자꾸 충고를 한다. 잔소리를 하게 되면 반대로 행동하기 때문에 그냥 넵둬야 하는데 절제가 안된다. 공부에 대한 자율권을 보장해 주고 있는데,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강제로 학원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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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 3일

난 좋은 점수가 나왔지만 답이 눈에 띄게 보여서인 것 같다. 실제 문제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면 모범 답안 처럼 행동하게 될지는 장담 못한다. 아이도 재미있게 읽고 있지만 어떤 생각을 하는지 물어보면 대답을 안 해 답답하다. 책에 나온 설교만 하는 부모라 입을 다물어버린 것은 아닌지 궁금하다. 37번 문제 대화하는 말투 "나는 얌전한 애가 좋더라."를 명심하고 대화를 하도록 하자. 이제까지는 엄마라는 이유로 협박, 강요의 말투를 당연하게 사용했는데, 대화로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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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개월 전에 첫 조카를 보고, 기원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 빌려주기 보다는 사서 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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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우리 엄마는 나에게 있어 (2살 터울의 세 아이를 기르다 보니) 처음에는 애정결핍형 어머니였고, 내가 중학교 이후로는 희생형 어머니였음. 그러나, 권력형, 희생형, 자아도취형, 애정결핍형으로 나누는 것은 문제가 있으며, 저자가 얘기한 것처럼 섞여서 나타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부작용은 내 아이에게 어떤 엄마인지를 확인하고 싶어 이것저것 묻게되며, 지레짐작으로 나는 이런 엄마인가보다하고 의식하게 되어 애를 자꾸 괴롭히게 된다. 11살 남자 아이라 이제는 꼬치꼬치 물어보면은 짜증낸다. 내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면 잔소리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눈동자가 빙글빙글 돌아간다. 듣기 싫다고 생각하는게 다 보인다.

책 추가가 안되고 있음, 몇 주 전 부터임.(오전 상황)

 - 컴퓨터가 이상한가? 다시 알라딘 상품 넣기가 되고 있음(오후 2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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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25일

3월 3일 조사한  아이의 장래 희망이 경찰에서 수의사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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