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종료] 6기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이택광 교수의 '영단어 인문학 산책'. 영어 학습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하나하나의 단어에 촘촘하게 박혀 있는 서양의 전통들을 재발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1) 이탁괭 교수의 '영단어 인문학 산책'
2) 김태권의 '한나라 이야기'
3) 스튜어트 브라운의 '플레이'
# 신간평가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이택광 교수의 책 중에서 영어는 말이고, 말을 하는 목적은 알지 못하는 지식을 배우고,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내기 위한 것. 한 해석학자는 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다른 세계관을 얻는 것이라고 할 만큼. 언어를 알면 그 문화와 세계를 알 수 있게 된다. 언어에 대한 의미와 학습의 궁극적 필요성과 유용성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 좋은 점, 아쉬운 점
독서 편식을 조금은 깨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매주 아침에 배달되는 책을 받으면서 늘 선물을 받는 듯한 기분이 들었구요. 다만 아쉬운 점은 인문학서적이면 조금 깊이 있는 책 위주의 책 선정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용서에 가까운 책이 반 이상이라서 다소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