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24년 한여름인데
오로라는 겨울에만 볼 수 있고 그런거도 아닐텐데
왜 그런 생각을 했나몰라.

이제와 작가의 책들을 거꾸로 읽는 중인데
24년 겨울에 낸 책을 빌려와 여름에 보고 있다.
이상한 우연을 일부러 엮고 있지만 나로선
신비한 경험.ㅎ

글이 시리고 예쁘다.

어쩔수없이 ㅋ 일년내내 찾아 읽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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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중이지만
남은 책이 어떨지 몰라도
몇권 읽지 않은 올해에 읽은 책 중에 단연코 일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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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또 죽죽 읽어댈 작가를
찾아냈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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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 김려령 장편소설
김려령 지음 / 창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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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잘 읽히고 재밌다. 의원님의 사랑이라니ㅋㅋ 신선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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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꿀벌의 예언 2 꿀벌의 예언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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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베르한테 독창적인 뭔가를 개미때 이상으로 기대해서 자꾸 실망을 하는지도 모름 . 전생체험이란 소재 자체는 깔끔했으나 이후 진행이 너무 밋밋해서 일권보다 이권이 별로였다. 계속 그럴꺼같지만 또 한번쯤은 괜찮기도 할꺼같아서 끊지를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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