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 같은 호(105호)에 재미있는 기사 한 편이 또 있어서 옮겨놓는다.
한국 근현대사 삼부작(『아리랑』, 『태백산맥』, 『한강』)의 저자 조정래 선생이 『태백산맥』의 집필 당시 고 박현채 선생을 만나 함께 작업했던 사정을 소상히 밝힌 글이다.
<민족경제론>의 주창자 박현채 선생이 소설의 주인공 '조원제'의 모델이었다는 점은 세간에 꽤 알려져 있는데, 그래도 소설가 본인의 육성으로 자세한 사정을 들으니 또 다른 맛이 있다.
앞으로로 연재가 몇 차례 더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UK]
@ <100호-창간 2주년 소설가 조정래 특별 기고 ❶ > 조정래,〈“나가 쪼깨 아니께 함 들어볼 맴 있소?”〉,《시사IN》제105호(2009년 9월 15일)
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