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마지막일 듯한) 랑시에르와의 인터뷰가 실렸다. 《시사인》의 주관으로 기획된, "번역가이자 작곡가"인 최정우 씨와의 대담이다.

 분량 상으로도 그렇고, 제목 자체가 보여주듯이 지금까지의 랑시에르 인터뷰 중 가장 밀도 있고 감(!)이 살아있는 인터뷰라 평할만 하다. 특히 대담자가 랑시에르에 관한 평소의 문제의식을 풀어내는/적용하는 듯한 질문들이 흥미롭다.

 관심 있는 분들은 직접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 [UK]

 

 

 

“미학은 감각적 경험을 분배하는 체제다”

랑시에르에게 민주주의는 어떤 자격과 능력을 갖춘 자들이 통치하는 특정한 정치제도를 가리키는 이름이 아니다. 정치를 구성하는 원리 자체다. 불화는 그러한 정치의 조건이다. 랑시에르를 만났다.

 

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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