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창간 2006년 4월 26일
 
2007년 3월 21일 (수)
제 46 호
발행처 : 인권운동사랑방
편집인 : 박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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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교육, 날다] 인권교육, 날으는 양탄자 되기

노숙인들과 함께 한 건강권 교육

얼마 전 의료급여 수급권자인 노숙 당사자 20명과 함께 건강권 교육을 진행했다. ‘말’뿐인 인권교육을 넘어선 꿈틀거림이 꼬물꼬물... 인권교육이 어떻게 교육 밖 현실로 뛰쳐나올 수 있을까?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날기 위해서는 현실에 램프의 요정은 없으니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볼 수밖에.

[뛰어보자 폴짝] 이젠 길거리에서 떡볶이를 사먹을 수 없나요?

서울시가 노점상을 없애려고 한대요!

얼마 전 서울시에서는 노점상을 없애나가려는 ‘무슨무슨대책’을 발표했대요. 길을 가다가 떡볶이를 사먹을 수 없는 건가요? 그러면 더 이상 노점을 하지 못하게 된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내 말 좀 들어봐] “이런 말 듣기 싫어요”

봉천동에 있는 두리하나공부방 동무들이 들으면 속상한 질문이나 말에 대해 글을 써서 보내주었어요. 그럼 어떤 이야기에 우리 동무들이 불편하거나 상처받는지 귀 기울여 볼까요.

[기획 - 청소년인권운동, 길을 묻다 ⑨-<1>] 학교 안과 밖, 그 경계에서

2000년대 이후 청소년 스스로의 자각을 바탕으로 한 청소년인권운동은 다양한 의제를 제기해왔다. 네이스 반대, 학교 내 종교의 자유...학교와의 직접적 싸움을 조직적 차원에서 어떻게 벌여낼 것인가.

[기획 - 청소년인권운동, 길을 묻다 ⑨-<2>] 청소년 성소수자 인권운동, 그 시작을 꿈꾸며

최근 부각된 청소년인권문제 중 주요한 사안은 바로 ‘청소년 성소수자’이다. 지금도 여전히 청소년 성소수자들은 이중 삼중의 억압의 굴레에 속박되어 있다.

[기획 - 청소년인권운동, 길을 묻다 ⑨-<3>] ‘일하는 청소년’들의 인권을 말하다

<인터뷰>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배경내 활동가를 만나

"청소년 알바의 경우에는 현행법으로도 일정 정도해결이 가능하지만 현장실습은 하청·용역·파견 등 간접고용 형태로 이루어지는 곳이 많아 더 힘들다. 청소년노동인권운동을 끌고 나갈 주체가 필요하다"

‘공짜’ 의료가 만들어 낸 풍요

[가라가라 빈곤 ⑤] 쿠바, 자본주의 의료에 연대로 저항하다 <2>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한국의 6분의 1, 1인당 보건의료 지출비도 한국의 절반에 불과한 쿠바도 하는 무상의료를 우리는 못하고 있다. 쿠바 전체예산에서 보건의료재정 비율은 오히려 한국보다 높다.

‘자발적 가난’과 정의롭지 못한 돈

[내 삶의 불복종 ⑧] 삼성의 장학재단 기금을 거부한 공부방 활동가

얼마전 삼성 고른기회장학재단은 공부방 등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내가 속해있는 모임에서는 불참하기로 했다. 비록 가난하게 살지만 정의롭지 못한 돈은 거절할 수 있는 용기를..

[김정아의 인권이야기] 평화의 기억으로 무기를 녹여

평택 농민들은 이달 말이면 모두 이주해야 한다. 대추리, 도두리가 군사수몰지역으로 사라질 운명 앞에 놓여 있다. 다가올 24일이면 주민들이 그동안 이어 오던 촛불도 마지막 밤을 밝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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