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웰치의 31가지 리더십 비밀
로버트 슬레터 지음 / 명진출판사 / 199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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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잭웰치의 경영아이디어를 요약해서 볼 수 있는 책이다. 특히, 그의 첫 취임후 왜 그가 중성자 잭이라는 별명을 얻게 ‰瑛만? 당시로서는 대규모 인수였던 RCA인수의 과정과 그 이후 RCA의 주요 사업부문이었던 NBC를 어떻게 GE의 가치에 맞게 '길들여왔는가'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접할 수 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잭웰치가 단계적으로 핵심 경영아이디어를 조직전체에 설파하는 과정, 그의 사업비전, 변화에 저항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설득시켜나갔는지를 보여준다.

잭웰치는 경영자의 분수를 정확히 파악했다고 보여진다. 즉 그는 경영자가 내린 결정에 따라 구성원들은 자신의 행동양식을 바꾸게 된다는 점을 파악하고, 관리를 적게하면서 성과를 내는 비전과 권한위임의 경영을 위해서 몰입했다. 다양한 산업분야로 다각화되어있던 GE를 일등아니면 이등만 남겨놓고, 핵심사업과 매래의 성장을 가져올 사업위주로 재편하면서, 경쟁력이 없는 분야를 매각하고, 조직의 몸집을 줄여나갔다. 그는 비즈니스를 마치 하키와 골프와 같은 스포츠와 같은 경쟁의 원리를 도입하였고, 작고 민첩하면서 날샌 중소기업의 장점을 대기업인 GE에 적용하려 하였다. 그리하여, GE는 인원은 줄어들었지만, 매출과 수익면에서는 성장하였고, 종원업원의 생산성도 높은 강력한 기업으로 변모하였다.

그는 경영은 아주 간단하며, 복잡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을 뿐이라고 주장하면서, 몇가지의 경영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당신의 경쟁상대는 어떤 상태인가?
3년간 경쟁상대의 성과는 어떠한가?
그기간동안 우리의 대응은 어떠했는가?
앞으로 경쟁상대의 전략은 어떠한가?
우리의 이기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

벽없는 조직이라는 아이디어를 통해서, 고객을 만족시킨다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기업내에서 장애가 되는 것을 제거하는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서 노력하였다. 기능/계층/지역의 장벽이문제가 되지 않도록하도록 노력을 경주했다.

훌륭한 경영자는 덜관리하는 사람이며, 비전을 제시하는 사람이며, 조직의 문화를 건설하는 사람이라는 그의 생각에 공감하면서, 다시한번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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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나는 장사 쪽박차는 장사
이인호 지음 / 더난출판사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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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창업 컨설턴트인 이인호씨는 다양한 실제의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이 책은 점포 창업등시 기본적인 가이드가 될 만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점포를 창업하는 사장이 가져야할 기본적인 마인드부터, 점포창업시 중요한 변수가 되는 입지, 아이템, 자금, 프랜차이즈 가맹시 주의할점, 점포의 부동산 계약, 권리금문제, 기본적인 법률문제, 인테리어, 사업계획방법 다방면에 걸쳐서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가이드 해주고 있다.

아쉬운점은 좀더 자세한 설명과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좀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면 좀더 도움이 되었을텐데 하는 점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간략하게, 군더더기 없이 책이 써있어서, 내용을 읽어내려가는데 부담이 없다. 그리고, 실제로 창업을 목적으로 이 책을 읽었다면, 각종 체크리스트들을 활용해서 사업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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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CEO의 철칙
시미즈 류에이 지음, 김영철 옮김 / 일빛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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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역시 사업을 만 오년째 해오면서, 사장의 역할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해왔었다. 그래서, 우리회사의 전 직원이 직무기술서를 쓸때 나역시 사장으로서 직무기술서를 쓰면서, 얼마나 사장의 역할이 중요한지 새삼 깨닫고 일상의 업무에 빠져있을때 보지 못하는 진정한 사장의 역할에 대해서 고민했었던 기억이 되살아 났다.

자신이 이해하고 있는 자신의 직무의 역할과 실재로 기대받고 있는 직무의 역할이 다른 경우 그것은 아주 심각하게 고민해봐야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많은 회사에서 사장들이 과연 사장의 역할, 책임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이 책은 그런 주제 "과연 사장의 역할은 무엇이고, 무슨일을 하는 사람인가?"에 대한 질문을 탐색하고, 그에대한 답변을 주는 책이다. 저자가 오랜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또 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진정 사장이 해야되는 일, 성공한 사장의 공통점 등을 설명한다.

저자가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시작하는 말로서, 성공한 사장 CEO의 공통점으로 제시하는 것은 두가지이다.
첫째, 낙관주의 둘째, 몸과 마음의 건강이다. 이점은 무척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또한, 저자가 생각하는 사장의 역할은 크게 세가지이다.
첫째, 회사의 미래의 방향에 대한 결정 둘째, 전략적의사결정, 세째, 실행과 관리이다.
특히, 리뷰를 쓰는 나역시 깊게 공감하는 것이 흔히들 비전이라고 말하는 회사의 미래의 모습에 대한 고민과 결정은 사장만이 할 수 있고, 사장만이 결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너무나 중요하고, 일상의 모든 회사의 의사결정에 알게 모르게 영향을 미치게 되어 있다.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지 모르는 배가 어디든 도착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최소한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는 알아야 반성도하고, 개선도 할 수 있다. 또, 사장의 특성을 기업가적인 면, 관리적인면, 리더적인 면으로 나누어서 설명하며, 리더적인 면은 필요에 따라 기업가적인 면과 관리적인 면을 동원할 수 있는 능력으로 묘사하며, 각각의 장단점을 설명하고 있다. 유용한 개념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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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이란 무엇인가
조안 마그레타 지음, 권영설 외 옮김 / 김영사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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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부터 아주 좋은 책 한권을 접하게 되어서 기분이 흐뭇하다. 이 책 <경영이란 무엇인가>라는 아주 거창한 제목답게, 경영의 기본에 대하여 아주 명료하게 그리고, 많은 문제의식을 정확하게 한권의 책으로 녹여냈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가 베인컴퍼니의 컨설턴트를 거치고,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서 전략부분 편집책임을 맡으면서 숱한 최신의 경영이론과 각종 사례연구를 접하면서 느꼈던 생생한 문제의식도 좋고, 책 전체에서 아주 기본으로 돌아가서, 여러가지 문제의식을 날카롭게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경영의 핵심으로서, 가치 창조, 비즈니스 모델, 전략, 조직을 다루고, 경영의 실행 부분에서 왜 숫자가 중요한지, 사명과 성과의 측정도구들, 혁신에 관해, 경영의 성과를 내기 위한 방법, 인적자원관리에 대해서 다양한 문제제기와 답변을 하고 있다.

램차란과 래리보시디가 주창하였던 바깥에서 안쪽으로의 시각으로 살펴보는 가치창조, 마케팅, 전략, 조직의 문제를 바라볼 것을 마찬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은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등장하는 이야기로서의 사업모델을 말하고 있다. 좋은 비즈니스 모델은 통찰을 사업화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말하고 있고, 그런 모델을 현실화하기 위해서 경쟁을 염두에 둔 차별화를 실행하기 위해 전략이 필요로 하며, 월마트 등의 생생한 사례를 끌어온다. 그리고, 전략을 구현하기 위한 조직의 디자인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연결지어, 과거의 포드와 GM의 사례에서부터, 도요타 혼다의 사례등 다양한 조직의 모습을 전략과 연관지어서 설명하고 있다.

위와 같이 책의 내용을 요약을 하는 시도를 하다보면, 결국 책에서 제기하고 있는 생생한 문제의식과 구체성을 생략하는 것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문제의식이 풍부한 책이다. 직접 읽어보시고 판단해보시길 바란다. 아무리 조그만 기업을 운영하고 있더라도, 경영의 근본에 대해서 다시 고민해보는 것은 현실적인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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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비밀
삼성경제연구소 / 삼성경제연구소 / 199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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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꺼운 책(640page)을 번역해서 국내에 소개해준 삼성경제연구소에 감사드린다. 아마도 이 책을 번역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라는 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상당한 지식이 없으면 이 책을 번역하기란 정말로 힘든 일일 것이라는 생각이든다. 게다가 이 책은 1997년에 국내에 출간된 책이다. 그 당시의 국내의 소프트웨어 업계의 수준으로 봤을때 과연 이 책의 내용을 이해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었을지 의문스럽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의 번역은 그렇게 잘되었다고 볼 수 없다. 기본적인 핵심 메세지는 벅역이 잘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좋지만, 디테일로 가면 거의 암호문 해독하는 수준으로 책을 읽어야한다.

하지만, 이 만큼 상세하게 마이크로소프트라는 거대기업의 탄생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이책에서는 대략 1995년까지)의 마이크로소프트의 진화와 그 조직의 비밀, 그들이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 자세하게 쓴 책을 본적이없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최고의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이라 부를만한 마이크로 소프트가 어떻게 자신의 역사를 만들어 왔는지, 난 소프트웨어 개발업에 종사하는 한 사람으로서 아주 흥미있게 읽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취하고 있는 전략인 동시화와 안정화, 단위제품을 만든후 통합제품 출시하기 등등의 전략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좀 예전의 책이지만, 국내의 많은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은 아직 1980년초의 마이크로소프트웨어를 쫓아가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는 필독서라고 생각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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