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6 - 구부의 꿈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기본적인 재미는 보장하는 책. 역사를 재미있게 배울수있게 하는 소설입니다. 얼른 다음권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뇌물은 과자로 주세요 낭만픽션 5
하타케나카 메구미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뇌물과 관련해서 외교관인 주인공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렸네요. 현실과도 잘 맞아떨어지면서 재미있게 잘 그린 작품이라서 기대가 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크로스 섹션 - 18가지 건축물과 교통기관의 내부를 본다 한눈에 펼쳐보는 크로스 섹션
스티븐 비스티 그림, 리처드 플라트 글, 최의신 옮김 / 진선아이 / 2016년 10월
평점 :
품절


책이 주는 좋은 점은 상상력을 극대화시킨다는 것이다. 영상으로 볼수없는 글로만 이루어진 문장을 통해서 그것이 뜻하는것을 조금씩 만들어서 어떤것을 상상하는 것. 책을 많이 읽다보면 그런 감수성과 사고력이 커질수 있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책을 읽으라고 하는것이다.

 

그런데 상상을 아무리 한다고 해도 한번도 못본것을 상상하기란 쉽지 않다. 글로 설명하는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조선 시대에 사는 사람에게 오늘날의 전자 제품을 설명한다고 했을때 그것을 온전히 상상해서 이해할수가 있을까. 존재 자체를 이해는 해도 어떤 원리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잘 알수는 없을것이다. 이럴때 영상을 보면 쉽게 이해할수도 있다. 하지만 늘 영상으로 볼수는 없는 법. 책으로 어떻게 알수는 없을까에 대한 답을 주는 책이 나왔다. 바로 이 크로스 섹션.

 

글만 있는 책이 아니라 그림을 그린 그림책인데 당연히 그림이 들어가니깐 더 이해하기 쉽겠다고 하겠지만 이 책은 그냥 단순한 그림책이 아니다. 그야말로 해부 수준의 정말 단면 그림이다.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맞는 대상을 그야말로 발가벗기듯이 상세하게 입체적으로 이야기하는 책이었다. 많이 봐왔던 입체그림책과도 또 다르다. 입체그림책은 책에서 종이가 접혀있다가 하나의 입체물을 만드는 형식이라서 그림책이라기보다는 그냥 공작물에 가까왔다. 그런데 그런 입체성을 강화한 책이 바로 이 책인것이다.

 

이 책에서는 총 18가지의 건축물과 교통기관을 정해서 그 대상 하나 하나의 특성을 입체 그림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 대상을 설명하는것은 그냥 글로만 해도 되었지만 입체적으로 설명하니깐 더 상상하기 쉽고 이해하기가 쉽게 잘 만들어졌다.

 

처음에 중세시기의 성에 대해서 나온다. 영주가 살았던 성은 영화의 소재로도 많이 나왔기에 얼추 상상하기가 어렵지 않다. 그런데 세세하게 들어간다면 어떻게 살았을까를 알기가 어렵다. 영주는 어디에 살고 무엇을 먹었고 부엌은 무엇이고 창고는 무엇이고 경비병들은 어떻게 지켰는지 등등. 이 책에서는 그런 궁금증을 풀어준다. 성을 확 칼로 단칼에 무를 자르듯이 잘른 단면에 각 방과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놓고 각각의 역할을 잘 설명하고 있어서 중세시기의 성은 어떻게 돌아가는가를 대충이라도 알수있게 만들어놨다.

 

책에 대한 놀라움은 증기기관차편에서 더 커졌다. 그림을 상세하게 그리기 위해서 책 자체 판형이 컸는데 증기기관차는 옆으로 길쭉한 대상이기에 한면에 그리기에는 좀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면을 더 만들어서 접어놓은것이다. 그래서 그 면을 펴서 보면 증기기관차의 진면목을 한눈에 알수가 있다. 어떻게 돌아가고 또 승객들은 어떻게 기차에 있는지 등등. 영상으로 보지 않는다고 해도 실제로 보는듯이 대상에 대하서 이해를 잘 할수있게 만들어서 참 좋았다.

 

총18가지 대상들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어느하나 소홀함이 없이 보는 재미 읽는 재미를 함께 구축한 괜찮은 책 같았다. 뭐든지 궁금해할 아이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책. 아마 아이들이 이 책을 보면 하루종일 책만 보고 있을꺼 같다. 책 쪽수는 얼마되지 않지만 한쪽에 들어있는 그림과 내용이 많이 있어서 결코 허술한 책이 아니다. 그리고 관련되는 대상을 아이보다 더 많이 알고 이해는 해도 정작 세세하게 속까지 다 알지는 못하는 아빠 엄마에게도 좋은 책이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봐도 손색없는 내용이라서 어른에게도 훌륭한 지식이 될수 있는 책이었다.

시리즈로 이어지는 책이라고 한다. 다른 책에서는 또 어떤 내용으로 우리의 눈과 마음을 놀라게 할지 기대가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 세상의 모든 크고 작은 생물들 수의사 헤리엇의 이야기 1
제임스 헤리엇 지음, 김석희 옮김 / 도서출판 아시아 / 201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람과 동물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가 가득찬 책이네요. 결국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평화롭게 잘 살길 바라는 지은이의 여망이 담긴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트립 잭 버티고 시리즈
이언 랜킨 지음, 최필원 옮김 / 오픈하우스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추리 스릴러는 전통적으로 미국 영국이 강세를 보이는 장르다. 요즘에 북유럽쪽에서도 좋은 책들이 많이 나오지만 아무래도 양과 질에서 그 두 나라가 다른 나라보다는 우위에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중에서 미국은 워낙 양이 많아서 그 배경이 되는 도시도 미 전역에 있는데 영국은 수도인 런던을 중심으로 한 잉글랜드 지역이 배경이 많았던거 같다.

 

그런데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 한 아주 인기있는 시리즈가 있으니 바로 이언 랜킨의 '존 리버스 컬렉션'이다. 영국에서는 매년 팔리는 범죄 소설 중에서 이 시리즈가 전체의 10%라고 하니 참 대단한 시리즈라고 할만하다. 어쩌면 영국에서는 셜록 홈즈만큼이나 유명한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많이 유명하지는 않은듯하다. 하지만 읽어본다면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실감이 날것이다.

 

일단 이야기는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에서 시작된다. 주인공인 존 리버스는 어느날 주택가에 위치한 매음굴에 대한 기습작전에 동원된다. 예상치 않은 뜻밖의 작전이었는데 더 뜻밖의 인물을 만나게 된다. 바로 잘나가는 하원 의원 '그레고르 잭'이 그 매음굴의 어느방에서 발각이 된것이다. 언론은 득달같이 달려들지만 이 하원 의원에 호감을 가진 존은 최대한 그를 보호할려고 한다. 그러는 도중 잭의 부인이 실종되고 이어서 시체로 발견된다. 과연 부인의 살인범은 누구이며 잭의 정치생명을 끝장낼려는 세력은 누구일까. 그리고 잭은 어떤 비밀을 갖고 있을까.

 

한편 존은 하원 의원 사건을 수사하는 동시에 고서 도난 사건도 맡게 된다. 나름 희귀서적이라서 그런 책을 많이 취급하는 서점들을 탐문하는 도중 수이라는 이름의 서점에 가게 되고 그 가게 주인이 잭과 아는 사이라는것이 밝혀진다. 책 도난 사건은 또 어떻게 잭과 연결이 될것이가.

 

어떻게보면 단순해보이는 사건 같지만 그속을 들여다보면 복잡한 관련이 있고 그 속에 비밀이 있으며 그것이 얽히고 섥혀서 사건이 일어난다. 그런것을 하나하나 헤치고 결국 사건을 해결하게 되는 과정이 참 흥미롭고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존 리버스는 미국 소설에 나오는 첨단 기법을 막 사용하고 그런건 아니다. 셜록 홈즈로 대표되는 끈기있는 영국 탐정의 전통을 잇는듯하게 존은 발로 뛰고 머리를 쓰면서 사건을 해결해나간다. 그래서 더 사실적이고 현실적으로 느껴지게 하는거 같다.

 

이 시리즈의 좋은 점은 여러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입체적으로 잘 구축되어 있다는 것이다. 주인공인 존 리버스는 아주 뛰어나고 천재적인 그런 경찰이 아니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수있을법한 스타일이다. 영리하면서도 느리고 윗사람에게 때론 굽히고 때론 버팅기면서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모습이 잘 그려지고 있다. 그밖에 동료로 나오는 인물들도 티격태격하면서도 깊은 신뢰로 뭉쳐있어서 미소를 짓게 한다. 이 시리즈는 각각 독립된 작품들이지만 등장인물들은 1편에서부터 나와서 조금씩 관계가 성장해나간다. 그래서 처음부터 읽는다면 그들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느낄수 있게 될것이다.

 

배경이 스코틀랜드라서 거기에서 쓰이는 스코틀랜드식 영어, 즉 스코틀랜드 사투리를 이용한 말장난식의 대화가 나오는데 나름의 특색있는 부분이었다. 비록 영어를 몰라서 그 느낌을 오롯이 알수는 없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영국 특유의 음습한 날씨와 분위기가 사건과 잘 어울어지게 묘사가 되어서 분위기를 더 짙게 잘 만들었다.

 

전체적으로 쉽게 잘 읽히면서도 다음 내용이 궁금하게 잘 만들어진 내용이다. 과연 존 리버스 시리즈답다. 영국식 추리 스릴러의 전통을 발전적으로 잘 계승한 작품이란 생각이 들어서 이 시리즈 다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20편가까이 시리즈가 나왔다고 하는데 어서 우리 나라에서 따라잡았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